첫 게시글이 불미스런 글이라,,회원님들의 눈쌀을 찌푸릴까 걱정이지만..
이럴땐 어찌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린 점 양해 말씀드립니다..

이틀전 이곳 장터에서 낚시대를 1대 구입하였습니다.
(세부사항은 문제가 되면 공개할 예정입니다)
하자가 있어서 판매가격이 시세보다 저렴하였고..직접 찾아가서 물건을 인도받았습니다..
판매자가 고지해준 부분의 문제를 확인하고, 그 외에는 하자가 없다하여 전체적으로 살펴본 후,
물건 대금을 치르고 일을 보러 갔습니다.
저녁에 귀가하여 낚시대를 청소하던 중..고지해주지 않은 부분에 크랙이 있는 것을 발견!!
시간이 늦은 관계로 다음날(오늘 아침이었네요) 연락하기로 하고 그대로 보관,,,
점심쯤 연락을 하여..크랙이 있다고 반품을 요청하니..
"하루나 지났다"고..(정확히 따지면 21시간 정도됩니다..)
"자기가 볼땐 없었다"고..안된다고 하네요 ㅡㅡ;

하~~~여기부터 답답합니다..
전 사용조차 하지 않았는데,,, "낚시를 했는지 어찌아느냐?" 되려~~저에게 책임을 넘기네요..
어이도 없고 억울하여..사용한지 오래된 낚시대이니..
크랙이 언제 생긴건지.. 낚시 회사에 문의를 해보자 하였더니,,연락해보고 답 준다했습니다.
밤 늦도록 연락이 없어, 문자를 보냈더니..긴 장문의 답장을 보냈습니다..
(문자 내용을 여기서 공개하기는 무리가 있고...)
'앞으로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겠으며..일을 해야하니...'
...결론은 "단순 변심이면 몰라도"..자기는 인수할 수 없는 입장이라네요..
이게 무슨 말인지..참,,,,
답답합니다...회원님들 어찌해야할까요??
귀찮고 바쁘시겠지만..소중한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ㅜㅜ

참고로 크랙은..낚시대의 연결 부위에 있으며, 색상은 검정입니다..
길이는 약 1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