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보신적 있으신가요. 월척 상단 메뉴바에 사용기강좌(팁) - 추천 나만의 낚시장비 - 71번 높낮이조절야전침대.

읽어 보신 분은 기억나시지요. 안 읽어보신 분은 잠깐 읽어보고 다시 들어오시죠.

저 이거 읽어보고는 완전 느낌 팍 받았었거든요. 노지 낚시가서 잠자리 사실 무지 불편하잖아요.

차안에서 자는 것도 그닥 편하지 않고 다소 거리가 있는 경우 늘어놓은 고가의 장비도 (도난)걱정되고...낚시의자에 기댄채

졸고 있는 것도 고역이지요. 낚시텐트안에 야전침대나 매트깔고 자면 좋을텐데 비스듬한 경사가 문제이죠. 바닥에 그냥 매트 깔고 자면

동절기에 입돌아 갑니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있는 야전침대는 높낮이 조절이 안되니...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71번 이걸 본 걸 아니겠습니까. 아 이거다. 완전 필 꽂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똑같이 만들어 봤지요(특허 침해로 제소 당하는 거 아닌지 몰라. ㅎㅎ). 일일이 재료 구입하고 철공소 가서 공임주고 펀치 뚫고...

그리고 바로 테스트 들어 갔더랍니다.

한마디로 환상적. 제 낚시텐트가 매직플러스2인데 안에 딱 들어 갑니다. 다리높이 조절해서 수평으로 맞추고 매트하나 깔아주고 슬리핑백

속에 들어가 잠을 청하니...완전 숙면입니다. ㅋ. 동절기에는 낚시텐트 안에 난로 약하고 켜고 낚시텐트 문 좀 열어 환기 시키면 내부 온도

가 훈훈해 집니다 그려... 옆에 다른 조사 분 보시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완전 호텔이네요 호텔...". ㅎㅎ.

직접 만들어 써 본 경험으로

장점)첫째---정말 잠자리가 안락합니다. 특히 동절기 난방에 최고입니다. 둘째---고가의 낚시장비 도난방지 확실합니다.

단점)첫째---크기와 무게가 좀 나갑니다. 둘째---낚시와서 잠만 잡니다. ㅋ

본론은 이 높낮이조절 야전침대, 분양하려구요. 이것저것 재료 구매하고 철공소 공임 지불하고...왔다갔다 기름값 들고...

정확히 기억나지는않지만 아마 십 몇만원은 족히 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최근 (전통)바닥낚시는 물론 밤낚시를 전혀 안하거든요. 중층내림낚시에 빠져서리...

그래서 요즘 바닥낚시장비 몽땅 정리해 어째 하고 고심 중입니다만 우선 이 높낮이조절 야전침대부터 처분 들어갑니다.)

처분가는 단돈 6만원. 6만원에 가져가실 분 문자( 전화번호노출금지 - 개인정보유출방지) 주시고요.

(직거래만 가능합니다. 길이가 있어서...)

***사진은 추천 나만의 낚시장비 71번과 완전(거의) 똑 같아서 생략합니다. 어차피 직거래만 가능하니 실물 보시고 결정하세요.

직거래 가능지역은 경기도박물관 인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