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외기와 달리 가이드모터는 출력이 크다고 속도가 아주 빨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딩기보트에 28LB짜리를 써도 되고 65LB짜리를 써도 됩니다.
작은 것은 싸고 가볍고 배터리 덜 먹는 장점이 있는데 반해
큰것은 밀고나가는 힘이 크기 때문에 맞바람 뚫고 나가는데 조금 더 유리하다는 장점 밖에 없습니다.(250 사이즈 고무보트에 있어서는)
1분이라도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게 아니라면
30LB짜리로 충분합니다 (28LB는 요즘 나오나 모르겠네요)
배터리는 딥사이클 70암페어로도 하루종일 쓰고도 남습니다.
30LB 모터에 70암페어 배터리 기준으로
5단으로 놓고 지속적으로 운행하면 약 4킬로 정도(5단 운행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합니다.)
3단 이하로만 다니면 10킬로 정도 운행 가능합니다.
90년대 중후반에 안동댐 낚시를 자주 가던 도시어부입니다
안동댐 에 낚시를 가면 차가 들어갈수 있는곳에서 짐을 내려서 보트에 옮겨 실고 댐을 직선거리 200~500미터
정도 노를저어서 이동하던게 생각 납니다
그때 보트는 5~6인용으로 100만원 준걸로 생각 납니다
지금은 많이 비싸졌겠죠
99년말쯤에 보트를 새걸로 다시 구입해서 한두번 쓰고 창고에 지금까지 보관만 하고 있는데 쓸수나 있을런지
올 봄에는 저도 보트를 사용해보려 합니다
보트타실때는 구명조끼 입으시는거 잊지마시고 올해도 즐낚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