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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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보트낚시의 위험성.
1, 펑크 ~ 실펑크로 낚시중에 연안으로 나온적을 여러 번입니다. 그런데 한 번은 '퍽'소리와 함께 보트이음매가 터지며 순식간에 주저 앉더군요. 다행이 수심이 깊지 않은 수로라서 매트리스에.장비를.얹고 물로 걸어나왔는데 저수지 였으면 장비 수장시키고 저만 매트리스 타고 나왔겠지요. 보트는 본드로 붙여진 고무이므로 열에 약합니다. 한.여름 뜨거운 자동차 트렁크속에 여러 날 그대로 넣어둔게 원인인 듯 합니다. 특히.오래된 보트는 본드가.약해져서 위험합니다. 5년 이상 탄 보트를 중고구입하시는 분들은 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2, 바람 ~ 강풍은 대비를 하는데 돌풍이 더 무섭더군요. 폴대가 휘어지고 뒤집히기 일보직전. 바람이 초속 4m 이상이면 배를 띄우면 안됩니다.
3, 화재 ~ 버너에서.누출된 가스에 불이 붙었었는데 버너는 물속에 던져버렸는데 보트 바닥에 깔아놓은 비닐성분의 돗자리에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 발로 죽어라 밟아서 껏는데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밖에 보트실펑크 노가 안 저어져서 유속있는 강물을 못 올라왔던 기억. 강풍에 수초로 쳐밖혀 빠져나오지 못했던 기억. 보트의자에 앉아서 중심 잃어서 물로 빠질뻔 했던 기억. 등 등
또한 제.지인들이.겪었던 일들중에는 돌풍에 보트 뒤집어진 일. 모터에 불이 붙어 보트까지 탔던.일. 자고 일어났더니 저수지가 얼어서 얼음 깨며 나온 일. 뻘에 박힌 폴대가 안 빠져 고생한 일. 물에 빠진 일. 부사호 수문이 갑자기 열리며 물살이 생겨서 보트가 한쪽으로 들린 일. 등등...
몇 번 아찔한 경험을 하니 지금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지참하고 보트를 타며 무모한 조행은 안 합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자식이고 형제며.친구이고 부모입니다. 보트낚시는 생각보다 위험한 변수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회원님들이 겪으셨던.위험한 상황들을 댓글로 적어주시면 다른 분들게 좋은 참조가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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