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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가 물을 먹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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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 IP : 977651489a8c66c 날짜 : 2010-01-14 10:34 조회 : 4808 본문+댓글추천 : 0

바닥낚시를 하면 찌를 아무리 예민하게 맞춰도...30분 쯤 지나면 항상 조금 무거워 진다는 느낌이 드는데..분명히 깨지거나 한 부분이 없는데....두목에 맞춰서 낚시를 하다가 부력을 체크해보며 찌가 어김없이
찌고무 중간까지 내려오더라고요....

그럼또 또 깍고 깍아서 두목에 마춰서 낚시를 하고...담날 찌를 던져보면 5목을 올라와서 내려가지 않고...
30분 정도 그상태로 그냥 낚시를 하다보면 두목에 다시 맞아지고...왜그럴까요...찌가 물을 먹는다면...
계속해서 무거워져야 할텐데...그런거 같지는 않고...뭔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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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운풍 10-01-14 12:28 IP : 2e336730df40540
황소님 반갑습니다,,,찌라는게 아무리 잘 만들어도 완벽하게 방수가 되는 찌는 거의 없습니다,,그 원인을 살펴보면 하나는 찌 자체의 방수문제를 들수가 있겠는데,,,,,몸통은 완벽하게 방수처리가 되었더라도 찌톱과의 연결부위가 약간의 크랙이 발생해서
물을 먹는 경우와 몸통이 보이지 않는 스크레치 또는 흠집이 발생해서 약간의 물먹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과,,,(요즘은 찌 자체의 문제는 대체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처리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적인 문제로는,,,우선 찌톱이 카본이라면(찌다리 포함) 아주미세한 물먹음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리고,원줄의 영향도
들 수 있는데,,,,낚시줄도 미약하나마 시간이 흐르면 물을 먹을수 있습니다,,,그래서 그 무게가 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잇습니다,,

또 한가지는 원줄의 무게감이 주는 영향도 있을 수 잇습니다,,카본줄이라면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황소님의 경우엔,나중에 부력이 원상태가 되는 상태가 반복된다면,일단 찌를
수조에 찌톱을 서너마디 이상 나오게 예민하게 맞추어서 이삼일 지난다음에 부력의 변화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이 없다면.찌 자체의 문제보다는 아까 언급한 몇가지 경우와 그외의 경우를 찿아야 겠지요,,,여기서 주의 할 점은 수조통에
찌를 담글때는 수조통의 물온도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물 온도에 따라서 한두마디는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습니다(예민 할 수록 폭이 큽니다,,,실제 낚시할 때도 수온이 높아감에 따라 찌의 부력이 차이가 있습니다,,,녹조가 심할 경우는 특히 부력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물론,무거운 찌 맞춤을 하는 경우엔 그 차이가 적거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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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개구라 10-01-14 12:41 IP : 95ed1ab51013f81
찌가 파손된 부위가 없다면 지의 재질이나 방수재료에 따라서 찌의 부력변화가 생길수 있습니다.
특히 공작제질일경우 만든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찌도색의 경화작용에 의해서 부력변화가 발생합니다.
수조통에서 찌맞춤을하시고 며칠 관찰하시면서 찌부력을 보정하셔야 합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지켜보면서 보정 하시면 추후에는 부력 변화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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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체리쥬빌레 10-01-14 13:41 IP : 1ad8144fa5b7f92
그 날의 수온에 따라 찌의 부력의 다소 차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낚시터에 가서, 일정 시간 동안 채비를 담궈놓은 후 찌맞춤과 낚시를 시작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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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애 10-01-14 15:21 IP : 94996563cab6a18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해보시고도 문제가 있다면.......
찌톱 변화가 있다면 수건으로 깨끗이 찌를 닦고 휴지로 찌톱 삽입 지점과.
찌다리 사입 지점을 휴지로 꼭 묻질러 보십시요.......
보기에는 멀쩡한것처러 보이지만 두곳중 한곳이 물을 먹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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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없수마 10-01-14 15:37 IP : c8fee4f72ebb60b
저도 변화가 가끔 있어서 겪고 있습니다

어떤 현상이든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그리 큰 변화는 아니기에 별로 신경 안쓰고

낚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눈에 거슬린다면 찌를 다른 종류로 바꿔서 사용하셔야 할듯 합니다.

지금 저수온기야 그렇다 치고 활성도 좋은 계절엔 그런데로 물어 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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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찌 10-01-14 17:00 IP : e311c429cd0e61e
우선 가시면 무조건 채비 풀어서 투척후 물에 담가 놓읍니다.

찌를 좀 올려서 물위에 찌가 떠 있을 정도로요.

라인 감아 놓은자리가 펴지면서, 찌도 물이나 그날 날씨에 적응하도록 시간을 좀 주는 거지요.

떡밥 개고, 주변 정리 하고, 이후에 찌맞춤하고, 떡밥 달고...

그러면 좀 낳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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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생 10-01-14 17:05 IP : 696310d97bc750d
물을 먹긴먹을겁니다. 일반노지에서는 크게 신경쓸꺼없구요

양어장 하우스에서는 챔질을 자주하기에 신경쓸꺼없을듯 합니다.

살짝 크랙있는 찌들도 다올려주니까요~ㅎ

즐기는 낚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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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아저씨 10-01-14 17:23 IP : eb1867fc8962d07
황소개구리님 질문에 벌써 문제점은 파악했다고 보여지네요

찌든 줄이던 일정시간 물에 잠겨서 무거워지고

처음맞춘 2목이 잠기고 다시 깍아서 2목맞추고 다음날 2목이 5목되고 일정시간지나면 2목되고

더이상의 부력변화가 없다면

그 낚시터에서 자신만의 가장 예민한 채비를 찾으신걸로 보이는데요..

너무 채비에 민감하시면 피곤하실것 같습니다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자 간 낚시에서 대충 그냥 즐기자구요

우리모두 낚시로 인해 더욱 행복합시다..
추천 1

대주면사 10-01-14 18:36 IP : 6802ba2a50df954
말씀하신 상태에선 원줄이 밀리는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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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바늘 10-01-15 00:25 IP : 938b3904370c4ed
장박낚시하면알수있어요 찌는 아무리좋아도 물먹어요...장시간 물속에 있으면요,,,휴식하실때 채비것어 논는것도 요렬입니다,,,수분 날아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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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닙꾼 10-01-15 09:02 IP : dc89c29361aaa46
철산아저씨께서 제대로 보신 듯 합니다.
극히 예민한 채비시 일단 맞은 것 같지만
원줄이 서서히 하강하며 그 무게 인해 찌가 침수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날 제 부력을 찾았다면 그런 이유지요.
찌가 친수성찌도료로 칠해지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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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10-01-15 11:28 IP : 4edfa9a7b9d7582
찌가 물먹어서 그런가요???
혹시채비관련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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