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수제찌나 기성찌 기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읍니다.
찌맞춤, 미끼운용등 사용자의 기술(?)에 따라 차이가 날 뿐이지요..

그렇치만 수제찌는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깃들여 있고, 특정한 용도로 제작된것찌가 많습니다.

찌 종류도 상당히 많고 개인에 따라 선호하는 찌도 각기 다릅니다..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찌를 선택하는데도 낚시대 만큼 고르기 어렵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쳐야 겠죠..

찌 장비병도 장난이 아닙니다..

가능하면 여러가지 찌를 검색해보시고 하나를 선핵하여 찌의 특성을 완전히 파악하는것이 장비병도 줄이고
예술적인 찌올림을 볼 수 있는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윽 그러고 보니 저도 아직 "이것이다" 라는 찌를 선택 못했네요..
한 세가지 정도 쓰고 있읍니다. 수제찌 위주로..

공장찌는 규격화 되있기때문에 세부적인 발란스가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략 10개중 서너개만 쓸만하다고 하지요

수제찌는 공정별로 발란스 확인해서 찌톱찌다리 비율등을 조정해서 작업하니 이런부분에서 좀더 낫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것이라는 만족도도 큰 장점도 있겠습니다.

제가 2-3년전부터 허접하게나마,,취미삼아, 찌를 수제로 제작하면서,,,

가장큰 소득은,,, 찌에대해서 아주약간 눈을떳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한겨울 혹한기에도 방안에서 들어앉아 찌를 바라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깐요,,,ㅋㅋㅋ



결론부터 말씀 드린다면,,위에 비와봄님과 의견이 일치합니다.

수제찌라 더 잘 올리거나,,,더 표현이 정확하거나,,조과가 더좋거나 그러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소장의 의미와,,더 정성이들어간 부분,,,그런게 다를뿐,,,

특성을 잘 고려하여 기성찌를 구입하여 잘 운용하시면,,, 단순히 사용측면만 본다면 별반 다를건 없다고 봅니다.

너무 수제찌나,,기성찌에 어떤 편견을 갖지는 마시고,,재료와 특성을 고려하시어 잘 운용하신다면 좋은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기능별로 기성찌나,,수제찌나 간에 나름의 입질표현을 위해서 최대한 재료나 부력 길이등을 고려하여 설계 하므로

수제찌의 경우 만드는 사람,,기성찌의 경우 설계자의 실력도 중요한 펙터는 된다고 봅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조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보시면,,,이방면도 나름 재미있는 부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냥 흉내만 내는 수제찌도있고요,,,미적인 외형만 살린 찌도있고,,,재료의 특이점만을 강조하는 찌도 있고,,,

여러가지 있으니,,자신의 취향에 맞는 찌를 선택하심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찌 *

월님들께서 정성을 다해서 만드는 찌 ㅇ ...

제생각은 비싼 수제찌나 기성찌나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쁜찌는 소장옹으로 가치가있지않을까요

기성제품도 고가는 완전수제입니다. 따라서 수제품이 견고성, 예민성 등 기능성에서 우월하지요.

기성제품 중 싸게 파는 찌는 수제찌여도 의심할만 합니다....찌 몸통이 이쁘고 화려하다고 좋은 찌는 아니거든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찌와 일반적인 가격의 찌를 비교하여 보십시요. 차이점을 아시게 됩니다.

저의 경우 떡밥찌는 거의 일만원 미만의 기성찌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편이나 대물찌는 자작하여 사용합니다.
참고로 내림찌는 자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기성품이 비싸지요....이유가 있습니다.

가격 떠나서 정성에 한표...

고민하고... 지금껏 결론을 내리지못한 상태에서... 그 중간에 지름신이 끼어든듯합니다.


결론은 비와봄님의 댓글에 동의합니다만.... 떡밥낚시에 있어 두대정도 나만의 찌를 가지고있고싶은 마음이 없지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노지에서 소모품이 아닌 소장의 개념이 좀더 큰지라.... ^^;


정성이 들어간 수제품과 기성품의 차이는 당연히 있겠지만.... 그 차이가 사용에있어 일정 범위안에있으면....

그 기능을 100% 끌어내건 그 반대의 경우던 사용자의 몫이 더 중요하기에

일정수준에 찌라면 그것이 기성품일 경우 파손시 마음에 여유랄까..... 맘고생을 덜해... 더 편한것도 생각해봐야할듯 합니다.

기성품은 대량생산이고^수제는 소량생산정도^

수제찌~

수제찌에 노하우가 있는 고수님들에 찌는 사용해 보면 확실히 틀리다는 것을 할수가 있더군요.

부력도 그의가 일치 하구요.

무엇보다도 정성이 가득담긴~~~

찌도 찌에 나름입니다만 이름있는 대량생산에 찌도 좋은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미끼와 낚시에 장르에 따라 찌에 선택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

행운을 기원 합니다.

사실 주변에 보면 오히려 허접한 수제찌가 대부분 ^^

( 말은 정성을 생각해서 '좋아'라고 말하지만 ㅋㅋㅋ)

메이커제품 금형틀에서 뿅 튀어나오는 것 아닙니다.

규격에 맞춰서 기술자들이 반복작업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대단한 수제찌 아니면 나름 검증된 찌들 추천합니다 ^^

복불복이라 생각되네요...

수제찌든 공장찌든 포인트 선정이라든지 물괴기 많으면...

무조건 잘낚는거 아닐까요...

수제찌는 좀 고가라 부담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