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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좁쌀봉돌 찌맞춤법 원리 설명 좀 부탁드려요.

체리쥬빌레 IP : 1ad8144fa5b7f92 날짜 : 2010-01-13 11:26 조회 : 6449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체리입니다. ^^
오늘 겁나게 추운 날씨.. 먼저 감기 조심하시구요~

얼마 전 하우스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좁쌀봉돌 채비를 알게된지 얼마 안됐고, 아직 사용한지도 몇 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과가 별로 좋지 않을 땐, 내 채비에 무슨 문제가 있나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구요~

날이 많이 추웠던 관계로, 예민한 좁쌀봉돌 채비를 했습니다.
군계일학에서 알려 준 것처럼, 봉돌을 첨엔 좀 무겁게 해서 찌 상단 중간까지 가게 해서 수심을 체크하고..
50센치 내리고.. 다시 40센치 올리고 등등등.. 암튼..ㅋㅋㅋㅋ

그렇게 채비를 하고 나서 투척을 하고 기다리는데...
입질을 엄청 왔는데, 매번 헛챔질입니다.ㅡㅡ;;

보통 하우스에선 한마디 정도 찌 올리면 챔질 하잖아요... 그런데 안되고..
그래서 좀 더 빨리도 채보고, 늦게도 채보고.. 계속 헛챔질입니다. 하우스에 참게가 있는 것도 아니고..ㅋㅋ

휙휙~~ 계속 챔질하는데, 암것도 안나오니.. 왠지 제가 민망하리리만큼..ㅋㅋㅋㅋ

좁쌀이 떠 있다면 빠는 입질이 나와야 하는데,,, 빠는 입질이라기 보다는..
살짝 빠는 듯하다 위로 올리는 입질은 몇번 있었는데..

군계일학사이트에서.. 원리를 모르겠으면 그냥 외워서 하라고 해서 했더니.. 헛챔질이 많아 원리를 좀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대한 쉽게 부탁드립니다. 전에 어떤 분이 군계일학의 찌와 바늘을 사용하지 않으면 오차가 있을 수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를 못해가지구요.. ^^;;

답변 부탁드리며,,,

한가지 잼나는 경험을 말씀드리자면..(질문과 관계는 없습니다.ㅋ)
하우스 낚시를 가서.. 투척하고 잠시 다른 채비를 만지고 있었는데..
붕어만 있는 곳인데.. 낚시대를 끌고 갔습니다. ㅡㅡ;;;
쪽팔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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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라잇나우 10-01-13 12:25 IP : ee3f18d048a2dca
안녕하세요
지금같은시기에 본봉돌과 좁쌀까지의 목줄길이를 18-20정도로 길게 사용해보세요..짧게사용하면 입질도 예민하고 헛챔질이많이나더군요 쇠링가감은 하시면서 낚시하셨나요?
글주변이 없어서 원리는 뭐라 설명해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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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시루나박 10-01-13 16:52 IP : 82f465da69eaf48
안녕하세요.

본봉돌은 찌 몸통 윗부분까지 수면과 일치하게 맟추시고,좁살봉돌은 찌톱을 상쇄시킬수 있도록하여,
겨울에는 케미고무 하단에 맞추시고, 활성도 좋은 여름에는,케미고무 상단과 수면이 일치하게 맟추시면 좋은거 같더군요.
물론 케미를 꽂은 상태에서 입니다. 좁살봉돌은 요쯔리 2B정도가 톱을 상쇄시킬수 있더군요.
목줄은 하절기에는 5~6센티 정도하시고,겨울에는 길게해도 됩니다 만, 좁살은 바늘에서 2~3센티에 달아야 합니다.
보통은 찌를 올리는것이 정상이지만, 끌고 들어 갈때도 있네요.
겨울에 바닥낚시 하기가 쉬운것이 아니어서 찌 부력을 3푼정도로 예민하게 쓰시는것이 유리하더군요.
그러나 정답은 아닙니다.
이렇게도 해 보시고 저렇게도 해 보시고, 자기것으로 만드시는게??????
늘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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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savatage 10-01-13 21:17 IP : d6aa3c483cfa18d
좁쌀채비도 일반 이봉채비의 연장이고 분납기법중 한부분입니다.

이봉채비 맞춤을 하실줄 아실테니 원리는 똑같다고 보셔도되고요. 단지 바늘을 달고 맞춤을 하기때문에 복잡한것 같을뿐입니다.
이부분이 감이 없으시면 군계일학 동영상에도 여러번 나온 바늘없이 찌맞춤을 하시면 쉽습니다. (요즈리 봉돌대신 롤링스위벨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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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굿맨 10-01-14 09:55 IP : e57f76893a63497
헛챔질의 연속이라면 항상그런경우는 아니겠지만 너무 예민한쪽으로 접근을 하다가 보면 저역시 그런실수를 반복하면서 여러가지 패턴으로 바꿔보는데요! 결과는 너무 가볍기때문에 헛챔질의 연속이 발생되는것으로 판단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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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10-01-14 10:59 IP : f68a49fab9034a5
수조에서 같은방법으로 찌맞춤하시고 채비가 어떻게 가라앉는지 보세요..
답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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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면사 10-01-14 19:07 IP : 6802ba2a50df954
찌맞춤에 무슨 특별한 원리같은 것 없습니다............... 찌맞춤은 물속의 채비상태를 기준하여 찌맞춤합니다.(봉돌을 띄우거나 살짝 닿게 하거나 아예 눕히거나 등등....) 이는 좁살봉돌 채비도 한가지로 물속의 채비상태가 좁살이 바닥에 살짝 닿아있고 본봉돌은 떠 있으며 바늘과 목줄은 쭈~욱 누워 있는 상태가 되도록 찌맞춤합니다......좁쌀봉돌채비의 찌맞춤은 아시는 것같으니 생략합니다.

일련의 낚시과정에서 찌맞춤을 수조에서 정확히 하셨다면 말씀하신 찌탑중간에 수심찾고 50센티 내려서 찌맞춤 확인하고 다시 40센티정도 올려서 채비맞춤하여 낚시한다 등을 외울 필요도 없고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즉 현장에 가시면 대부분의 저수지 연안낚시 아, 말씀하신것은 하우스지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군계일학에서 말하듯 케미 반 노출로 찌맞춤하시면 대부분에서 통용됩니다......다시 말씀드리면 현장에 가시면 그냥 찌탑 1~2목 나올 때까지 여러번 투척하여 항상 일정하도록 채비를 맞추어서 낚시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곳이 어디인줄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하우스 입질이 한 마디도 안됩니다. 그만큼 입질이 미약하지요. 그렇다고 찌맞춤을 어느 한계 이상으로 가볍게 찌맞춤하신다면 물속의 좁쌀은 바닥에서 뜨게 되며 영점찌맞춤 상태가 되어 헛챔질이 빈발하게 됩니다.

봉돌이 떠있다고 반드시 내림입질만 들어올까요 물론 예신은 내림입질이 오지만 본 입질은 올림입질도 옵니다.

좁쌀봉돌찌맞춤에 원리를 묻는 것보다는 궁금하신 점을 구체적으로 올려주시면 아는 지식내에서 댓글을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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