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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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 수명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찌가 미사용품이라고 해도 놔두기만 해도 방안에 온도에 의해서
늘었다줄었다 하면서 자연적으로 2년 정도 놔두면 몸통부분
옻칠한데가 자연적으로 깨진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찌통에 놔두고 했는데..어찌 방수층이 깨지냐고 물었지만
형님 말로는 미세하게 깨진다는 군요..
이게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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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 둔다면 그리 쉽게 도색이 깨지지는 않을 듯합니다만...
요즘엔 도료도 종류가 많고, 기성품 도료도 품질이 좋지 않습니까.
정성으로 만든 제품들이 한 2년 그냥 뒀다고 자연적으로 도색이 갈라지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의심이 되신다면 찌맞춤 수조통에서 봉돌만 달아서 수평찌맞춤을 해두시고 찌고무에 찌와 봉돌을 같이 보관하셨다가 나중에 사용하실 때, 다시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여름에 맞춘 찌맞춤과 겨울에 맞춰둔 찌맞춤은 분명 수온에 따라 그 부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아파트의 층수, 물의 종류(저수지 물, 지하수 등)에 따라서도 찌맞춤이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수조통 안에 있는 기포도 조심하셔야 하고, 몸통 재료(주로 나무)가 말라서 부력이 확연히 달라지는 경우는 생기지만, 도색이 깨진다는 생각은 기우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