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런지알려주세요,,,,저는 어느게 좋은지 도통 모릅니다,,,초보라서 그러니,,알려주세요,,,

10년 지나서 깨우친 노하우를 10년 못해본 제가 어찌 알겟습니까?

시간 되시면 분할 채비 그리고 다분할 채비 원봉돌 채비의 장단점을 기술 하시면서 외 원봉돌로 굳힜셧는지

한수 가르침 부탁 드려도 될까요?

많은분들에게 오랜 시간 걸려서 터득하신 방법과 이유를 부탁 드리겟습니다.

양어장에서 시작한 낚시는 결국 양어장낚시로 온다고들 합니다.
채비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원봉돌로 시작해 좀더 예민한채비를 추구하기위해서 분할봉돌채비, 그것도 모자라
얼레벌레, 내림채비등 이것저것 해보다 결국 원봉채비로 왔습니다.

제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채비는 간결할 수록 좋다'는 종착점에 오는것같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덜 바쁘긴 하지만 남들이 느끼는 재미는 보고 있습니다.

낚시로 얻을수 있는 기쁨이 변화를 거듭하는 것이지요.
30여년 낚시를 해오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한번씩 얻고자 하는 바가 변화를 일으키더군요.

콩알떡밥낚시,,, 다대편성 생미끼낚시,,, 중층낚시만 해보기도 하고,
또는 내림낚시,,, 좀 다른 옥내림,,, 장대낚시,,, 다분할 장찌,,, 간단 일반채비,,,

원하고 얻는 부분이 다른데 어떤 낚시가 과연 더 큰 재미,,, 의미를 주는가~
붕어의 크기를 쫓는 개인 기록,,낚시도 그 한계를 접하게 되고...

과연 낚시에서 얻을수 있는것이 대상어만 쫓아감에 있는가,, 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더 큰 무언가를 얻을수 있었고 그것으로 충분하다면...

물가에 호젓이 앉기만 하면 기대치 충족이라... 이미 이룬것이니...
열심히 눈에 레이져 켜가며 낚아내는 이를 보아도 부러움 보단 그 모습들 지켜봄이 흐믓하다면...

굳이 돋보기 써가며 채비에 열중하고 싶지 않다고 느낀다면...
간혹 물어주는 고마운 붕어의 싸이즈 따위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한다면...

극성스럽게 개인 좌대 못질 해대는 모습만 봐도 자리를 피하고 싶고
보트까지 띄우며 드리댈때 얻어질 기쁨이 쉽게 포기할수 있는 수준이라면..

간단한 2봉채비 두세대 드리우고 잔잔한 수면에 무상무념 보내는 시간만이 소중할때
채비의 변화,,, 몰라서 안하고 있는거 아니고, 안 낚고 있을 뿐이고,,,^^ 하지만...

낚시를 끝네고 돌아서는 물가에서 얻은,,, 크기는 그 누구와 다르지 않다고 느낄때
그런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을 우리는 많지 않아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수 있다고 보는데,, 어떻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