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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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의 부력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끔, '월척지식'에서 질문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가고 있습니다.
매번 친절한 답변 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리고.. 질문 들어갑니다.^^
먼저 찌의 부력 정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번에 찌를 좀 구했는데.. 대충 찌의 부력이 높고 낮고 정도를 대충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집에서 찌의 부력 정도를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낚시터에 가서 부력을 알아볼 수 있는 쉬운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찌 끝이.. 일자형이 아니라, 천(?)으로 연결되어 있는 찌들이 있잖아요..
혹시 이런 찌들도.. 유동찌고무에 끼어서 사용을 해도 무방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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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를 구매하시면 대충 부력은 표기되어있습니다.
물론 찌맞춤에 따라 부력은 달라질 수 있고, 수제찌의 경우 표기된 부력과 다를 수도 있지만 집에서 그 찌의 부력을 대충 알 수 있는 방법은 특별히 있겠습니까? 수조에 찌를 넣어 보시는 방법밖에 없겠죠
두번째 질문은 날라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날라리는 고정찌 채비 시 편리를 위해 붙여 놓은 것입니다. 찌의 제작에 있어서 부력이나 무게중심에 전혀 고려치 않고 부착된것이므로 제거하여 사용하는 것에 아무 문제없습니다.
유동채비에 사용할 때에는 날라리를 제거하고 사용하심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제거방법은 찌다리 끝에서 2~3mm남기고 잘라내고 끝부분을 라이터로 살짤 구운 후 두 손가락으로 빙글 돌려주어 뾰족한 모양을 만듭니다 그다음 순간 접착제를 딱 한방물 떨어뜨려 찌를 빙글빙글 돌려가며 굳힙니다.(접착제가 많다 싶으면 털어버리세요, 릴리안사는 접착제 받으면 부풀어 오릅니다.)
이러한 이유는 찌다리 굵기가 찌꽂이 고무와 차이가 있어서 날라리 제거 후 찌 장착에 문제점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유동촉을 사용하는 것보다 실전에서 사용 시에는 오히려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