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날 블루길 질문만 올려서 민망한 하나부입니다.

벌써부터... 꼬멩이들이 성화라...


붕어 얼음낚시 구경한 바로는... 긴 대 쓰고 멀찍이서...

기다리는 분들 뵈었지만...

아이들 데리고 하려다 보니... 긴 대로 하기는 힘들 것 같아...

1.5 정도의 짧은 대를 몇 대 구했고 스페어로 구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얼음 구멍에 일반적으로 할 때와 같은 상태에서...하면 되는 건지요?

줄과 채비, 지렁이 미끼까지 그대로 한 채...

얼음 구멍에 담그는 것만 다른 건지...


아니면... 채비도 짧게 하고, 뭔가 변화를 줘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루어대에 릴로 잡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긴 한데...(아무래도 길이가 짧으니)...


지금 생각으론.. 1.5대(2.8미터)에 기본 채비로...

지렁이 꿰서 구멍에 담가 찌를 띠우고...

적당한 간격 두고 뒤로 물러나 기다리면서... 찌 움직이기만

기다릴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아이들이 챔질해서...

올리는 데 큰 무리는 없을까요?


빙어는 잡아봤지만... 블루길 상대해보거나.. 붕어 얼음낚시를

해본 경험은 없어서요...


모처럼 추운 날씨에 애들 몰고 갔다가....

시행착오 겪으면 어쩌나 싶어...

미리미리 준비 중입니다..


얼음끌에 난로에 짧은대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


참,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얼음낚시용 찌'라는 게 따로 있던데...

굳이 차이가 있어서... 구분해서 써야 하는 건가요?

아님.. 그냥 평상시 쓰던 찌 써도 굳이 문제는 없을까요?


현재로선 줄길이와 지렁이 미끼, 그리고 찌가 궁금하네요...


아무쪼록.. 경험 있는 선배님들의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