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비가 영점 맞춤(표준맞춤)이 아닌 경우 즉, 마이너스 채비인 경우 붕어가 입질을 하지 않고 떡밥이 풀어져 있는 상태에서 물이 출렁이기만해도 찌가 몸통까지 솟아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헛챔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붕어의 특성이나 떡밥 낚시의 경우 보통 2-3마디 올라올 때가 챔질의 최적 타이밍 일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몸통까지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헛챔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때때로 그것은 붕어가 미끼를 빨아들이는 것이라기 보다 이미 미끼를 내뱉은 이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3. 입질을 하는 붕어의 치수가 작은 경우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찌를 몸통까지 올려줘서 헛챔질을 하다가 제대로 후킹이 되어 올려보면 참붕어 크기만한 녀석들이 종종 걸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찌 맞춤이 너무가볍다 -제경험상 노지 에서는 붕애도 다올립니다 빠르게 올리느냐 느리게올리느냐는 붕어크기에 따라 다름니다마는 느리게 올리면 올릴수록 좋겠죠 물론 그날 낚시 여건에따라 다르겠지마는 준척 월척급이 반마디도안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제낚시경력 30년이 되어가지만 이런경우는 한번 체험 했습니다 그것도겨울아닌 5월말에 ^^ 아니면 파워 100님말씀처럼 씨알이 작은경우 살치만한크기도 다올림니다 이경우 미치죠^^ 그자리를 뜨는게 상책??
찌몸통까지 천천히 올리는 전형적인 대물입질인데 헛챔질 하셨다면 실망도 크시겠지만
그렇다고 나의 채비 자꾸 의심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많은분들이 그러시겠지만 꾹참고 믿음가지고 하시다 보면 좋은소식 있겠죠
붕어바늘 6호 크게 문제 없어보입니다 보통 요즘은 붕어 9호정도내외로 많이들 쓰시는데 ...
예전에는 바늘 그리 크게 쓰지 않았습니다
채비를 크게 바꾸진 마시고 챔질 타이밍을 조금씩 변동하며 확인하시고 경험으로 축적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