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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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떡밥배합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전에 낚시는 많이 갔지만 할아버지와 함께 릴낚시 또는 대낚을 하긴 했엇는데...
모르는게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낚시를 안간지 오래되서리...
낚시점 가서 노지 붕어낚시 할껀데 떡밥좀 주세요.. 하니까 신장떡밥+노지떡밥(상표명) 이렇게 주더라구요
썩어서 사용하라고.. 근데 신장떡밥은 워낙 유명하기에 알겟는데.. 노지떡밥이란.. 인터넷검색해도 설명이 안나와있네요..
혹시 노지떡밥의 성분이나 사용법.. 신장떡밥과의 혼합에 관한 정보... 등등
신장떡밥이 집어용과 미끼용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는걸로 아는데.. 글루텐을 써야 하나요??
전에 몰랐는데 요즘 인터넷 보니까 글루텐이 제일인거처럼 써진 글들이 많아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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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떡밥과 노지떡밥 배합은
우선 신장떡밥을 봉지에서 사용할만큼 덜어내 그릇에 담습니다. 그후 노지떡밥을 신장떡밥의 반정도(반보다 작아도 됩니다.)
덜어내 그릇에 담고 두개를 손으로 잘 혼합해줍니다.
그후 물을 조금식 부어가며, 젓가락이나 나무가지로 저어줍니다. 처음에 딱딱해도 물을 조금씩부어가면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지요.(나무가지나 젓가락으로 저으며 혼합한 덩어리가 거의 한개의 덩어리가 될정도록 저어주면 됩니다.)
손으로 만져보아 자신의 귓볼만큼 말랑한 정도가 되면 약 2~3분 그대로 나두었다가 그다음
바늘에 달고(크기는 떡밥이 대추알이나 그보다 작게) 투척합니다. 1분이상 나두었다가 다시 거더들여서 다시 던지는 방법으로
10회정도 하신후
본격적으로 떡밥을 (크기는 작게 ) 다신후 고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낚시의 획기적인 발명품은 글루텐과 캐미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글루텐은 온갖 민물어종에 잘듣는 미끼인데, 어찌 이런것을 발견했는지 감탄 또 감탄할뿐입니다.
사실상 글루텐을 쓰면 입질받는데 시간이 단축되고, 일반떡밥보다 장점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허나 우리의 전통떡밥(콩가루, 보리가루 등등)은 초기집어시 약간 불리할수있으나
집어가되면 고기가 빠져나가지않고, 위력을 발휘하지요.
글루텐이 확실히 대세이긴 하나, 일반떡밥으로 해도 충분히 즐기며 하는 낚시가 될수있습니다.
참고로 찌맞춤은 캐미, 봉돌달고 캐미끝이 수면에 거의 일치되도록한후(살짝나와도 상관없습니다.) 바늘달고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