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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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노지떡밥낚시와 유료터떡밥낚시?
채비는 수초낚시하거나 떡밥낚시할때도 채비 교체없이 수평찌맞춤으로된 45센티 부력5호찌를 쭉 쓰고 다이찌 3호원줄에 2.5호 모노,줄,바늘은 이두12호 이렇게 조금 전천후?적인 채비를 씁니다~ 유료터지만 예민해도 한마리정돈 잡겠지라고 생각햇는데 친구2명 포함 3명이서 밤새도록 입어료 아까워 잠도 안자고 낚시했는데 그나마 떡밥찌로 셋팅한 친구한명만 8치급 한마리가 답니다ㅜㅜ 저희가 안았던 라인은 저희 3명포함 2분더 있었는데 아침까지 2마리가 다 였고 맞은편 라인은 3~4명이서 블루길잡듯이 붕어를 막뽑아 올리던데 포인트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은 됩니다ㅎㅎ
미끼는 글루텐 몰랑몰랑하게 밤새도록 했는데 주인 할아버지께서 미끼는 글루텐 물많이 넣어서 흐물흐물 하게 쓰라고 하던데 이말을 낚시끝난 아침에 들었습니다ㅋㅋ
노지 떡밥 낚시할때 처럼 미끼와 채비를 유료터에서 사용시 차이가 많이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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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에서 돈내고 낚시하는데 한마리도 못잡으면 정말 짜증나죠.
그래서 보통 유료터는 최대한 가늘게,예민하게,저부력,작게,등등
이렇게들 많이 하십니다.
님께서 사용한 채비는 제 생각에는 좀 둔탁한 채비라고 생각되구요,
제가 사용하는 채비를 말씀드리면
원줄은 모노 1.5호정도,찌는 순부력이 좋으면서 저푼대(5푼~6푼)찌,
목줄은 PE 0.6호,바늘은 붕어4~5호,떡밥은 집어시는 부슬부슬하고 밤톨만하게,
미끼는 글루텐 약간은 흐물흐물하게,등등 낚시기법은 좁쌀채비입니다.
보통 노지는 약간의 무거운 채비 굵은줄을 사용하여도 찌 올림이 멋지는데
유료터는 제 경험으로는 조금만 빗나가도 그날 꽝일수가 많습니다.
제가 예를 하나들면,
어느날 붕어 낚시(유료터 중국붕어)를 갔는데 오늘은 입질이 좀 예민하다고
조사님들이 말이 많았읍니다.그래도 어느정도는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낚시 했는데 역시 입질이 너무 예민했읍니다.
제 채비로 찌 올림이 한마디에서 두 마디정도 였읍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손맛 봤는데 옆에 조사님들이 여러분께서 밤에 시끄럽도록
욕을 하고 있었는데 들어보니 "입질이 없다"고 그런데 "걸들기는 한다"고
제가 옆에서 보니 노지에서 사용하는 대물채비 였읍니다.
제가 보기에도 건들기는 하는데 그러다가 마는것입니다.
이렇듯 유료터 중국붕어는 고기가 넘 예민하고 그날 그날 달라서
그날 입질이 어떤가 잘 파악해야 됩니다.
어떨때는 그냥 막채비해도 잘될때도 있는데,그때는 먹성이 좋을때이구요.
저도 유료터에서 거의 붕어낚시를 했었는데 참 어려워요.
그리고 좌대비 생각하면 안되는날은 정말 미쳐요.
그러니 채비는 조금 예민하게 하시고 밑밥질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유료터 낚시 정말 사람 골빙들게 합니다.
그러니 넘 자주 가지 마세요.ㅎㅎ
저는 9년동안 매주 출조 하였더니 지금 병만 남았네요.
제 생각이니 참조만 하시구요,다른 고수분들의 예기를 많이 들어보세요.
그럼 즐낚하시고 손맛 많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