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방 가면 뺀지처럼 생겼는데 앞부분 집게 처럼 길다랗게 생긴 게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고 예전 송어 낚시 할때

썻었는데 제 경험상 그 뺀지가 가장 편한것 같습니다. 예전 신갈지로 자주 출조했는데 그 곳이 블루길 성화가 엄청나거든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블루길도 곧잘 바늘을 삼키곤 해서 애를 먹었는데 그 때마다 그 뺀지를 참 유용하게 썼던거 같습니다.

그 밖에도 낚시방 가면 바늘빼기고 손가락만하게 생긴 플라스틱 막대가 있습니다. 제 친구왈 그것도 쓸만하다고 하는데 저는

도무지 사용법이 손에 안익더군요;

전 집에서 쓰던 롱로우즈 가지고 다닙니다.

포셉(?)가위 보다 잡는 힘이 좋아 입술이 두둠하고 억센 빠가. 메기, 꺽지... 등 바늘 뺄때 아주 유용함게 사용합니다.

넘 깊이 바늘을 먹으면.. 쩝.. 바늘묶기 귀찮아서 그렇치 아예 목줄을 끊어 버립니다. ^^

포젭집게를 사용하시면 제일 편리합니다만, 고무다라이님 말씀처럼 집에 있는 롱로우즈도 좋습니다.

하지만 두개다 없는 상황이시라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시면 쉽게 바늘을 빼실수도 있습니다..

나무젓가락의 갈라지지 않고 붙어있는부분의 정가운데에 홈이 있습니다.... 목줄을 이부분에 밀착시킨후 끝까지 밀면 바늘까지

도달합니다... 여기서 바늘을 조금더 깊이 밀면 바늘이 빠지게 되어 있고 이후 다시 꺼내면 쉽게 녀석이 삼킨 바늘을 빼실수 있

습니다..... 저도 롱로우즈를 주로 사용합니다만, 너무 숙히 삼켰을때는 나무젓가락을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이것도 나무 젖가락 하나만 있으면 되는 방법입니다.

나무젖가락을 고기가 삼킨 바늘쪽으로 끝까지 넣습니다.

목줄 또는 원줄을 나무젖가락과 같이 일자로 잡아 당겨서 팽팽하게 만들어 준 다음

손으로 꽉 잡고 손의 방향에 따라 우측 좌측으로 몇번 돌리면 잘 빠집니다.

물론 고기는 옆으로 떨어지구요.

한번 해보세요^^

집게가위 얼마 안해요...필수입니다

빠가사리(동자개)류는 극(가시)이 톱니처럼 생겨서 스치기만 해도 독이 주입이 됩니다.
될 수 있으면 수건으로 조심스럽게 감싸서 뺀지 종류로 바늘을 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할 듯합니다.
혹시 쏘여서 피가 나오면 그 부위를 이(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서 피를 조금 빼내시면 독도 함께 빠져나와 잠깐 쓰라리고 맙니다.
그대로 두면 몇 시간 고생을 해야 하므로 꼭 독을 빼내세요.
독가시치, 쏘가리에 찔렸을 때도 효과 좋습니다. ^^*

홍천에서 끝보기낚시로 빠가만 공략할때도 있었습니다.
목적은 부모님들 매운탕대접해 드리려고 자주다니곤 했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찔릴까봐 두려운대 몇번찔리다 보면 둘중하난 죽어야합니다.
흔희들 쏜다고 표현하는대요 빠가가 동물적인 본능으로 위협받으면 가시를 쫙펴면서 이때 찔리거나 하면 많이 아픕니다.
총 3개의 가시가있으며 양쪽에 한개식 등에한개 이렇게있습니다.
만약 식용목적으로 생포를 하실거라면 가시를 제거하시면되는대요 제거방법중 제일쉬운건 니퍼로 잘라버리는방법과 집게와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한쪽가시를 손톱과함께 꽉누르고 반대쪽과 위쪽부터 꺽어버리면 똑하고 부러집니다.
그리고 릴리즈 하실거라면 귀엽게여기시어 다치지않게 보내주셔야하는대요 이때또한 바늘빼는팁은 양쪽가시중 한쪽을 엄지와검지를 이용해 손톱과함께 힘들주어 꾹잡고 다른손으로 바늘을제거하시고 돌려보내주시면됩니다.
중요한건 식용이든 릴리즈든 왼손 집게,엄지손가락 두개로 손톱이함께눌려힘을 받을수있게 꽉잡아주어야 서로다치지 않는것입니다. 만약 손톱은닫지를않고 손가락에 살만다아서 잡고있을경우 고기가 살기위해 본능적으로 푸덕거릴경우 톱니처럼생긴가시에 손가락피부에 상처를입게 됩니다.
참고로 빠가한테 찔리면 그냥찔린대만 아프고 깊게찔리면 약간쓰리고 마는대요 퉁가리는 조심하세요.
홍천에 보호어종인퉁가리도 많은대요 이놈들한태 당하면 퉁퉁부어서 더 마이 아픕니다.

강호손으로 왼손으로 빠가를 잡고 포셋이나 롱로즈 플라이어로 빼기도 하는데 귀찮으면
바늘 한개를 잘라버립니다 ^^

포셉집게 유용합니다

나무젓가락깊숙히넣고-돌리세요.그럼끝~~

지렁이미끼를 종종 쓰는데..
유용한정보 보구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포셉 하나 사야겠네요.

고기 단디잡고! 　원줄잡고 쭈욱 잡아당깁니다.

협바닥하고 이상한것 다 끌려나옵니다. 헉~

이래선 절데 안되십니다... 열받는다고.... ㅋ ㅋ

롱로즈나 좋은 연장들 파는것도 괜찮지만..없을땐

나무젓가락 굿입니다. 아니면 나무가지 꺽어서 사용해도 되고요.

절데 잡아당겨 빼기 없기여~~~~

저도 경험상 처음에 젓가락,나무가지 등으로,해보았는데,조금 비효율적 이더라구요~.~
그래서,바늘빼기구입해,써보았는데,이것두 영.......붕어입에서나 뺄때 쓸만하지,빠가는 힘들더라구요.
결론상 플라이어 아시죠?자르는 니퍼말구,플라이어요,그것두 끝이 휘어진 곡각플라이어~
이게 빠가바늘빼기엔 딱이더라구요~.~
참~전 항상 반코팅 장갑(노가다용?)챙겨다닙니다,
코팅장갑끼면,아무리 빠가라도,지느러미에 베일염려두 없구,딱 좋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무서워서 장비도 없고해서 바닥에 때려서 기절시킨다음 컷타칼로 입을 가른다음 뺏어요 ㅠㅠ

와루바시님께 한표.

반코팅장갑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어떤놈도 꽉잡고 나무젖가락 쿡쿡수시면 잘빠집니다.

안출하세요.

정답을 말씀 드리죠. 빠가사리 잡는 분들은 대부분 매운탕용 인데 어차피 뿔을 따야 됩니다. 전기선 자르는 니뻐~
그리고 낚시방 가면 낚시용 롱노즈 있습니다.
두개다 휴대 하기 불편하면 목장갑 하나 가지고 다니시며 잡아서 손으로 훌터서 웅킨다음 롱노즈로 빼세요.

나무적가락을 목에 넣고 그 다음 바늘 빼는 도구를 이용해서 바늘을 빼면 쉽게 제거 하실 수 있습니다. 안전에 주의하세요

니퍼로 그냥 자르더라구요...

동출 한 지인이 ㅡㅡ;;

일단 고기를 잡고 롱로우즈루 바늘 빼고 지느러미는 니퍼로 싹뚝 !!!

낚시바늘 빼기루 하면 좀 편합니다.

윗

니퍼로 지느러미 부터 제거후
안전하게 바늘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젖가락은 임시방편으로 잘빠지지만 그래도 바늘빼기니퍼를하나 구입하셔야 될꺼같네여....

가장 중요한 것은 빠가사리( 동자개) 라고 도 함.
바늘을 삼키던 바늘을 꼬리에 걸고 있던 상관없습니다.
빠가을 안심시키고 바늘을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 가슴지느러미( 까시)을 엄지 중지 검지를 이용하여 잘 잡으세여
왼손으로요. 롱로즈나 가벼운 입 걸임은 오른손으로 해결가능합니다.

빠가만 노릴거면 귀가긴 농어바늘을 쓰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깊게 삼키더라도 바늘을 쉽게 뺄수있거든요.

오늘도 공부하고 갑니다

빠가하면 매운탕 생각만 나네요..

롱로즈쓰면편해여..

얼마안하니 사서쓰삼..ㅋ

안출하세요

빠가사리 너무 싫어요...
우째그리 깊게 삼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