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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아래 질문의 찌, 바늘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에 대하여...

공수래 IP : 58926b1518e5f91 날짜 : 2009-07-30 15:14 조회 : 3781 본문+댓글추천 : 0

아래 질문의 찌, 바늘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에 대하여...

질문에도 나와 있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채비 특히 바늘을 안달고, 찌를 맞추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늘은 재질, 크기에 따라 무게가 달라집니다.

결국 맞춤찌를 한 것에 가장 가까운 것은 가벼운 바늘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은바늘에 망상어 5~6호 정도

그런데, 다른 바늘(소위 말하는 이두메지나, 지누)들은 크고, 무겁다는 것이지요.

또 크기(홋수)는 같아도 무겁죠(재질).

그렇다면, 크고, 무거운 바늘이 추(봉돌)의 무게에 더 해짐으로

찌 맞춤의 失이 생긴다고 봅니다.

물론 현장에서 바늘을 달고 찌맞춤을 다시 하는 경우라도,

현장 맞춤된 채비와 찌로 낚시를 하다가,

바늘을 바꿀 경우 다시 찌맞춤을 하지 않는다면, 그 역시 바늘의 무게가

영향을 끼치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 현장 맞춤은 가능한 배제합니다.

일단 집에서 맞춤을 하여 가고, 낚시 중에 입질의 상황, 그날의 환경을 보고

봉돌(추)를 가감합니다. 대체적으로 집에서 찌맞춤을 하였으니, 감하지요.

약간 옆으로 샜군요.

위의 바늘 무게를 감안하지 않은 상태라면, 바늘 교환 다시 찌 맞춤을 하지 않는다면,

찌의 부력에 무게(또는 가벼움)을 줌으로, 찌의 능력이 소실 된다고 봅니다.

좋은 찌라도, 별 볼일이 없어지겠지요.

다만, 부력이 많이 나가는 찌라면, 별로 변동 사항이 없으리라 보고, 이에 해당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외는 찌 보다는 바늘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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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뽀김 09-07-30 16:25 IP : 0b810bf875f32ce
무관하진 않겠으나
마이너스 찌맞춤을 하지 않는 이상
봉돌 아랫부분 ( 목줄 + 바늘 + 미끼 ) 은 찌맞춤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추천 1

2등! 호이 09-07-30 17:37 IP : 4c3407b2f37fa6f
둘다 중요.

그러나 낚시대로 찌는 없이도 고기를 잡을 수 있지만

바늘 없인 고기를 잡을 수 없다.

그래서 바늘이 우선이 아닐까요.

잠시 스잘데 없는 생각도 해 봅니다.^^
추천 1

3등! shimanoman 09-07-30 17:47 IP : b081cfa3d1608d9
공수래님.. 당연한거 아닌지요~??^^

그러나,, 예전에도 누차 예기하였듯이~~
예를들면,, 생미끼용찌(주로 대물용찌)는 예민하게 부력을 맞추기가..
하늘에 별따기 맨치로 어렵슴돠~~ 더욱이,, 현장서는 더더욱!!

낚시에서 바늘이란~
채비중,, 제일 중요한 사항입니다..

전에도 얘기하였듯이~
현장서,, 이두 3호바늘로 사용해보세요.. 재미난 경험 많이 하실겁니다!!^^
단,, 현장서.. 극도로 예민한 영점맞춤에 자신이있는 분이시라면~~~ ㅎ

대충맞추는 찌맞춤으론 절대,, 느끼지못하는 점은..
낚시에선.. 바늘이 작으면 작을수록,, 조과엔 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잊지마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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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미 09-07-30 21:08 IP : 2689071ca385d09
바늘과 찌중에 어느것이 중요하다는 궁금함이 아닌 채비 맞춤시 찌의 부력과 바늘에 부력을 말씀 하시는것 같습니다
호수7호 바늘을 쓰다 12호바늘로 사용하면 찌의 변화가 있는지.....그런 내용이 아닐런지요
제 견해는 목줄 슬러프에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봉돌 무게 만큼 무게가 나가는 민물 바늘은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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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붕애 09-08-01 10:22 IP : 5046cdc58bcfaf4
바늘도 중요하겠지만 물속상황을 알려주는 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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