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12월까지 고기가 잘나오다가 1월.2월한파가 들이치면
물색이 맑아져 수로의경우도 조황이 좋지않습니다
물색이 워낙 맑아 바닥까지 다 보이게되면 수초부근외는 입질받기가 쉽지않죠
그런데 강한 바람이 불어 물을 뒤집어놓으면 조황이 바뀝니다
바람을피해 수초부근으로 몰려든고기들로인해 대박을 보게됩니다
물색도 한몫하지만 파도와 바람으로 바람끝방향수초쪽으로 고기들이 밀려들어오고
그런날은 대박을보죠
보트낚시하면서도 바람에 보트가 뒤집혀질까 걱정하는날엔 틀림없이 대박입니다
다만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죠
전남권도 강한바람과 약간의비가 오고있지만 바람은 훈풍입니다
주말 기온이 떨어진다하지만 주말당일 추운걸로는 당일 수온이 떨어지지않을겁니다
거센바람과 적당한물색 .돌립수초군 .키큰갈대숲등 적당한 조건이 형성되면
하룻낚시 즐겁게 보낼수잇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주말낚시에 기대가 큽니다

비가오는데 바람은 따뜻하네용..
제가보기엔 저수지에 얼음을 녹히며 수온을 올려주는역활을 할듯 싶네요..
바람은 물색을 탁하게 하는데 도움이될듯하구요..
찬바람이 아니므로 수온을 떨어뜨리지는 못하겠네용..
주워들은얘기인데 붕어는 바람의 끝부분으로 이동한다는말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윗분들과 조금다릅니다.
동절기에 비나 바람은 잘모르겠으나 하절기에는 비와 바람이 최악은 아니더라도 조과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악 영향을 끼치는거 같더군요.
물론 물색을 탁하게 해주는것은 있지만 비바람이 불면 분명히 수명에 공존산소량은 많아지지만 수온을 떨어트리기때문에
녀석들이 수초지역이나 깊은 수심대로 들어가지않을까하는생각이드네요.
물론 동절기에는 표층에 공존산소량을 많이해주고 새물쪽은 먹이감들이 많아지기때문에
얕은 연안쪽으로 붙지만 하절기에는 글쎄요..
암튼 제 생각입니다.^^

벌써 리플이 달렸네요^^ 감사 ㅋ
지금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지만 겨울에 부는 바람치고는 무지 따뜻하네요..
그리고 절기상 우수가 지나서 그런지 저또한 기대가 크네요..
조금전에 저수지 답사갔다왔는데..
맑았던 물색이 바람때문인지 물색깔이 막걸리 색으로 예술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ㅋ 월님들 이번 비로인해 대박치세용

아 제가 날짜를 착각했네요..
우수는 다음주18일 이네요 ^^;
괜시리 마음이 들떠서..

아~~바람은 진짜 싫어요^^

안녕하세요 혹시 서천 흥림지 가보셨는지요?

조항좀알고 싶어서요

바람으로 인해서 물색의 변화가 생기면 도움은 되나 채비투척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바닥찍고님 제가 요즘 반산지에 푹~빠져서 흥림지까지는 안가봤네요^^;

비가 와서 물색이 탁하다 하여도 기온은 떨어지리라 봅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조황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삼사일전 날씨를 비교해서 특별한 차이가 없기을 바랍니다

단순히 바람만으론 조과에 영향을 주진 못합니다.

다만, 찌 보기가 어렵고 앞치기가 조금 문제가 되지만 조과는 별로~

부여에 사시는 군요...제가 어제 오늘 부여 쪽으로 좀 돌았습니다.
어제 옥산지에서 대낚하시는 분들 여섯분정도 무리에서 두분정도 몇수 하셨고 6치내외...
릴던진 아저씨 한분 붕어 6~7수 월척에서 턱걸이부터 8치급까지 빵빵한게 돌아오면서 친구랑 대화내용이..
대낚으로 저만큼이면 올한해 낚시 최고의 조과일거라구...정말 내가 잡진 못했지만 튼실하데요...
오늘 부사호 부터 축동지까지 멀리 돌아다녀 봤는데 조과는 거의 전멸이었습니다..
날씨가 해가 들지 않고...바람까지 강해서 손이 곱을정도였어요...
바람이 불고 너울이 일면 붕어가 붙는다고 하지만 입질 파악이 어렵고 전체적인 조건이 악조건이라 저같은 경우엔 고기가 붙는다 해도 바람 부는 수면에 찌를 세우는건 비추하겠습니다....

바람 으~~~ 정말 실어요 ㅎㅎ

단순히 바람이라면 동절기엔 때론 얼음이 얼지않아서
좋을진 모르겠지만 작은량이라도 비와동반한 바람이라면
조과에는 과히 좋으리라고는 할수없을것 같네요
지금은 오히려 수온을 떨어트리는 효과만 가져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예상을 이번바람이 호조황으로 이뤄질것이라고 예측했는데..
결과론적을 보면 이번비가 악재더군요..
고수님들 말씀대로 해가 쨍쨍떠주면 호재로 작용할텐데..
바람만 불고 해가안떠서 그런지 이번비바람이 악재더군요..
아무튼 이번 추위가 물러나면 좋은조황이 있겠죠^^
감기조심하시고요 안출하세요

제 경험담을 말씀 드릴게요...

몇년전 ... 2월 중순경..

지금과 같은 강한 바람...하지만 훈훈한..

대형지 상류에 수심은 60~90센티.... 앉아서 낚시대 투척이 아주 어려운상황...

맨바닥에 물결로 인해... 물이 뒤집어진 상태...아주 그날대박을 만났읍니다.

생미끼로 100수가 넘는 준월척..

바람도...좋을때가 있읍니다..

붕어맘을 읽어야 되는디...요센...영~~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