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추석때 생각 납니다
4박5일간 한자리에서 똑같은 대로 했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하다 보니 엉뚱한 엘보란 불청객이 찾아와서
몇개월 고생 추가로 했습니다
잔챙이만 잔뜩 낚고 큰녀석은....

대구로 돌아올때 그때 후회를 했습니다
자리라도 옮겨 가면서 할걸..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의 집에서 소류지까지 왕복300킬로,

분명히 대물이 있는것은 확실한데

8번째 "꽝"쳤습니다요

장장 2400킬로 운전한 셈이네요

내년에 작전 바꿔서 2번만 더 들이댈 생각입니다

만약 2번마져 '꽝"친대면 3000킬로 운전하는 셈이네요

열번찍으면 일나겠지요 ?

낚시열정이 대단들 하십니다..

그러나 너무 한것만 고집하지 마십시요

나중에 병납니다..^^

집사람하고 청평댐 한곳만 파고 살다시피 해봤지요.

댐낚시 특성상 한동안 재미도 보았지만 4박 5일, 5박 6일 꽝치는 날도 허다하지요.

3년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다보니 많은분들이 찾아오고

자라섬이 행사로 낚시를 못하다보니 가평 사람들 5~6명이 봄부터 가을까지 진을치고 삽니다.

또 한분은 2년 장박 하시다 1년여 전부터 부인 되시는분 같이 계시더니 이제는 아예 그곳에 집을 샀습니다.

이분께서 곳곳이 쓰레기장이던 그곳을 3년간을 청소하시어 지금은 노지중에서 가장 깨끗한 곳입니다.

담배꽁초 하나 없는 그곳, 올 봄에 가면 만나뵐수 있겠군요.....ㅎㅎ


한동안 일주일에 3박 4일을 기준으로 거의 매주 출조하다시피 해봤습니다.(4월초부터에서 10월말까지)

보통 2박정도는 낮 밤없이 FULL가동 합니다.

물론 낮에는 아는분들과 酒談으로 보냅니다.

밤에는 낚시대 지키는 사람으로 통합니다.

실제로 춘천댐에서 5명이 고이 잠든 새벽 2시경에 밤손님들 멋모르고 왔다가 혼났지요.

지인들과 우연히 만나기라도 하는날은 신바람 납니다.

즐낚 하세요~~~~~~~~~~

저는요~5년째 한곳만 다니고있어요!

왜냐구요?

집에서 40분거리에 무료터.주차장완비.경치좋고.오염원없고,토종붕어에 반딧불도 있어요.무료침상까지.6~7년전 유료터 운용..

잡으면좋고.못잡어도좋고...

농사철 물빼면 일부러 가봅니다.

저수지 바닥지도 그리러.물차면 포인트 휀이 꽤고 있습니다..

모해님~질문있는데요..

꽝이라함은 붕순이 얼굴을 못보신거예요 아님 월이를 못하신거예요????

권형님께 답드립니다.

8번 꽝쳤다는 못은 그동네 이장님 개인 소유지랍니다

천평쯤 되는 못으로 중앙에 샘이 많이 나며 물 마름은 없던것으로 확신하고요

5년전 약간의 준설은 하였지요

동네 어르신이 구르텐 미끼에 38 붕어가 올라온것을 제 눈으로 직접 목격했지요

제 낚수대에는 4번째 출조시에 7치 붕어 한마리 보았습니다

떡밥에는 붕어가 잘 나오는 곳인데, 전 오직 한길입니다.

생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