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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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바늘찌채비"에 대하여 횐님들의 생각은??
다음은 바늘찌만드는 방법입니다.
연질의 발포우레탄고무인 마우스 패드를 이용했습니다
목줄에 대충가공한 발포고무와 찌멈춤고무를 끼워서 (발포고무가공은 쪽가위로)
순간접착제를 약간 바르고 멈춤고무를 바늘찌 부력체속으로 밀어넣습니다
찌마춤까지 끝난 완성된"바늘찌" 모양입니다
주봉돌 기본 찌마춤은 영점찌마춤하고 그날의조황에 따라 가감하여 사용하세요
횐님들! 세상에 이런채비도있구나 하고 편안한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자님!
이글은 이방에 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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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방뎅이 궁뎅이
언제인지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으나 오래전에 님의 채비와 유사한것을 본적이 있지요
목줄에 작은 부력제를 달아서 " 목줄찌 " 라고 불렀던것으로 기억
아마 바다낚시의 목줄찌를 민물에 응용했기에 목줄찌라고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마전에는 물트림님께서 연주찌를 이용해서 " 분찌 " 라고 하시고
글을 올리셔서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는 독립꾼2님께서는 "바늘찌" 라고 부르시네요
원리는 다 똑같은것인데 널리 보급되지 않다보니
여러분들이 생각해서 만드시고 이름을 제각각 붙이셨네요
요즘은 편대채비라고들 하지만 옛날에는 지게채비라고 하는분도 계셨듯이... ...
요즘은 관심이 없어서 어디가서 책이 옆에 있어도 읽어보지도 않지만
한때는 낚시춘추를 창간호부터 25년 동안 구독하고 가보처럼 보관해서 읽고 또 읽어가면서
목줄찌라고 처음 보았을때나 분납 , 편대, 군계일학 , 방랑자채비, 구멍봉돌등
새로운 조법을 보면 무조건 따라서 해본적도 있지요
얼레벌래 단차슬로프 내림 요즘 글을 올리시는 구미오태철물점님의 옥수수조법등은 찌를 안올려서
저의 취향에 맞지않아서 관심이 없습니다
40년 넘게 낚시를하다보니 한때는 조과에 집착한적도 있었지만
채비만드는것도 귀찮고 여기저기 자꾸만 엉키는것도 싫고 해서
지금은 결국 가장 단순한 외바늘 채비로 돌아 왔습니다.
그렇다고 독립꾼2님의 채비가 안좋다는것은 아닙니다.
아마 나이를 먹다 보니 자꾸만 게을러져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물만봐도 좋기에 그냥 물가에 앉아서
조용히 캐미불빛 쳐다보다 잠자는 재미로 출조합니다
그러다 보니 살림망은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힘들게 부력제를 만드시는것 보다는
연주찌나 발포찌, 마커, 주간캐미를 이용하면 더편리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낚시꾼들의 연구심은 끝이 없네요
월척 캠페인 : 낚시터 오분만 청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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