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짓말같은 지난얘기 하나 말씀드릴게요
정말로 있었던 일이고 그날 대박난 조과였습니다.
대략 8년정도 전쯤으로 기억된느대요
그 당시 잉어 향어 잡으러 친구들이랑 유료터좀 다녔는데
그날따라 저희 포함 모든 조사님들게서 몰황을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밤 10시쯤인가 차에 랜턴 가지러 갔다가 전날 먹었던 새우깡하고 죠리퐁이 뜯어져 있는걸 보았습니다.
그거라도 먹을까 하는 생각에 차에서 가지고 나와 내가 앉은 포인트로 갔습니다.
근데 전날 먹었던거라 그런지 새우깡하고 죠리퐁이 눅눅해져서 눅져 있었습니다.
먹기에는 좀 그렇고 해서 버릴까하다가 고기도 안나오는 마당에 새우깡이나 하나 끼어바야 겠다 생각햇죠
바늘은 이두메지나 13호 쌍봉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한쪽을 잘라버리고 외바늘로 눅진 새우깡을 반으로 쪼개서 앞치기를 했죠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바닥에 안착하는즉시 입질이 연실 들어오는겁니다.
옆에 있던 친구가 야 뭐쓰냐 그래서 새우깡을 조금 주면서 조용히 해라 너만써...이러면서 알려줫죠
그랫더니 그친구도 역시 입질이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너무 신이나서 죠리퐁을 해볼까 하고 그걸 달아서 던졋더니
그건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안착하기도 전에 받아먹더라구요
우리가 하도 잡아내니깐 저 멀리 계시던 분이 뭐 먹어요? 라고 외치더군요
저희는 뽕이요~~깡이요~~ 이러면서
연실 잡아냇습니다.
다음날 저희가 잡은걸 보니 마대자루로 한자루가 넘었어요
엄청난 대박이었죠
요즘은 잉어 향어 낚시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씩 갈경우에는 지금도 새우깡하고 죠리퐁은 휴대한답니다.
하우스에서 옥수수, 메주콩 먹기는 먹습니다...그러나 입질빈도는 아주 아니 극히 적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떡밥(주로 어분)을 옆에서 계속해서 투척하는데 잉어, 향어, 붕어가 굳이 옥수수랑, 메주콩을 먹어줄지 의문입니다...
하우스에 출조하여보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조과가 좋은 조사님들 옆에서 지켜보면 남들과는 무언가 다름니다..
예로 채비가 아주 예민하다던가,,,,포인트를 아주 특별히 잘 잡았다던가....미끼 운용술이 남들과 다르다던가..등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이왕,,,손맛을 보려고 돈주고 들어가는 하우스라면 남들보다 입질빈도가 많은게 좋지 않을까요..
옥수수, 메주콩은 노지에서 물낚시시에 사용하시고 하우스를 방문하신다면 입질이 빠른 떡밥 또는 지렁이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윗글은 오로지 저의 개인적인 경험만을 적은것이기에 타조사님들의 생각이랑 다를수 있음을 밝혀둡니다....그럼 즐낚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