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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기 스물스물 올라오는현상

나른한오후 IP : af3afde02da6c69 날짜 : 2011-05-22 18:46 조회 : 10998 본문+댓글추천 : 0

현제 낚시중인데 자주오는저수지이고
어런경우가 없어서 질문합니다
글루텐 외봉챕고 계속 이런현상이나서
채비도 무겁게 해보고 좁쌀채비도 해밭는데
같은 현상이 반복대네요 맨박닥에서도
그러고 대류는 아닌거 깉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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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테크노무사♬ 11-05-22 19:37 IP : 963b0792c79db94
일본 또 지진났나요...? 예전 일본대지진때 가물가물 올라오는찌에 헛챔질만 여러번 한 기억이 나서요...

대류현상이 아니면은 글쎄요...고수님들께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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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아우 11-05-22 20:28 IP : a0c0a1bf6b7693d
저의 경우...
작년 이맘때, 수초대에 붙여놓은 찌가 동출인,저 포함 전부 슬금슬금 올라오는 통에 온갖방법을 총동원해도(봉돌을 두호수 이상 올려봐도 슬금슬금 올라오더군요) 답이 없어 낚시 안하고 놀았습니다.
한낮의 경우였구요.
저는 이후 '대류였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올해도 한낮에 자주가는 저수지 똑같은 현상이 생기기에 바로 철수했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대류로 인해, 찌의 평행이동없이 수직상승한것으로 보입니다만, 다른 이유가 있다면 저역시 궁금하네요.

월척 고수님들 고견 얼른 올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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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나른한오후 11-05-22 20:34 IP : af3afde02da6c69
어두워지니 이런현상이멊어져네요
대류현상이 낮시간 길게도 이루어지는가요
저두 새간해봐도 대류같은데 근데 지렁이에 세마리 했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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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분 11-05-22 23:12 IP : 4a34d00b1adfe4e
대류현상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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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강 11-05-22 23:25 IP : 33ec7a6070a7e20
다른 찌들도 함께 올라온다면 대류현상이 맞습니다.

하나만 올라온다면...입질이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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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11-05-23 02:15 IP : 199c6d9a14fd49a
대류(찌가 흐르면 확실합니다)가 아니라면 99.9% 수서곤충에 의해서일거라 생각됩니다.

물방개 같은것들이나 올챙이 같은것들도 찌 잘 올립니다. 특히 물방개 같은것은 일반 대물붕어와 똑같이 찌를 올립니다.

현재 스물스물이라는 단어를 쓰셨으니... 징거미 같은것일수도 있고요....

그리고 위에 댓글에 낮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혹시 낚시를 하고 계시는곳이 댐같은곳(댐 하류나..수문으로 인한 수위차이)과 연관되어 있는곳인가요?

그런곳이라면 낚시를 하고 있는곳 아래쪽에 있는 수문에 따라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엄청나게 큰 대류현상이 이루어집니다.

수문을 열고 닫고에 따라 찌에 움직임이 엄청 차이가 납니다. 현재 낚시를 하고 계시는 현장에 대해 조금 생각해보세요~

이상..허접한 낚시인중 1人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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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눈물 11-05-23 15:03 IP : 7c40e8f2e888f3f
혹시 징거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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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돼지조사 11-05-23 20:27 IP : 472c42e6261e221
저도 자주가는 낚시터에서 그런적 있습니다....
항상 동생하고 같이 가는데 찌가 올라오는게 보일정도는 아니고 눈에 띄지 않을정도로 올라오더군요..
같은 포인트인데 일년에 한 두번 정도 겪습니다....
낚시하던 동생이 왜 이리 찌가 자꾸올라오지 하면서 짜증을 내더군요...
둘 다 낚시한지는 오래되서 징거미등의 입질이 아니란 건 알 수 있지만 이유를 모르겠더군요...(징거미,참게, 자라등의 입질은 많이 받아봤기에 이건 분명히 아닌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곳은 배스도 많아 징거미도 없습니다..)
댐에서 낚시할 경우 대류현상으로 시간을 두고 서서히 돌면서 찌가 올라오기도하고 내려가기도 하는데 그 저수지에선 올라오기만 했습니다...(그렇다고 계속 올라오는건 아니고 한뼘정도 올라오더군요).. 다시 던지면 제대로 맞고....그러다 시간지나면 다시 올라오고...
낮동안에 계속 그러다가 희한하게 어두워지면 이런 현상이 없어집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그곳에서의 대류현상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대류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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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땡꾼 11-05-24 11:01 IP : dfa4a4e9d8f19a9
수온 변화가 심한 계절이나 시간대에 생기는 일종의 대류 현상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저도 일년에 한두번 어쩌다 격어본거 같은데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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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11-05-24 11:52 IP : 3563a42be61dc28
저도 작년에 연지에서 그런 경험을 했었는데`~~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대류현상 이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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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만스 11-05-24 12:46 IP : 830ce57531493bd
전 그런 경험이 없어서 패쓰합니다 ... 다만 봉돌이 무거워서 그런경험이 없나 생각해봅니다 8-9호봉돌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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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장 11-05-24 13:40 IP : eb5a8ca9bfdea6d
제경험상 대류현상은 모든찌가 좌측이든 우측이든 같이 흘러간걸로 기억되고여..

아주 조금씩 찌가 올라온경우는 채비 입수가 사선으로 안착되어 수서곤충(징거미,참게등)먹이활동시 올라온 경험이 있습니다..

참고로 하도 궁금해서 새우망 던져서 채집 했는데 징거미 대박이었던 기억이 남니다.

그리고 저수지 마다 다르지만 대류현상은 주간이건 야간이건 발생 되는걸로 알고있으며 온도편차가 클수로 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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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 11-05-24 13:48 IP : acf786ec984392e
답변들 감사합니다.그간 대류돌면 잠시돌다가 안한는거로 알고 있었는데
한참 더배워야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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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기 11-05-24 14:23 IP : 2f9c156147b7460
저도 이런경험 여러번 있습니다.
마치 중후한 입질처럼요... 하지만 챔질시 헛챔질 100% => 일단 바닥의 지형을 살펴보면 반드시 울퉁불퉁하실 겁니다.
물골자리에 채비가 있다고 가정하면 징거미,피라미,수서곤충 등 그 저수지에 주로서식하는 작은 것?? 이 미끼를 완전히 흡입하지는 못하지만 끌고가는 현상입니다. 낮은 곳에서 높은곳으로 가면 찌가 올라오고 반대이면 내려갈것입니다.(특히 글루텐이나 새우 등에서 이런현상이 많이 나타날겁니다.)
이때 저경험으로는 미끼를 교체하여 낚시를 하였습니다. 옥수수, 콩 등.....
이건 순전히 제 경험이니 참조만 하시고 저수지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겠지요.
실전이 최고의 경험이 아니겠습니까. 부족한 경험에 몇자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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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감사 11-05-25 14:19 IP : 5d43c5b1a66b145
대류현상에 과연 6호봉돌이 떠오르나요???
대류현상으로 찌에 양압력이 작용하면 그힘으로 봉돌이 떠오른다는 원리인데...
찌 표면적을 감안하면 저는 절때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럴가능성은
1. 새우줄타기... 요건 수초에 바싹 붙였을때 자주일어납니다.. 다만 전체가 동시에 일어나진 않구요
2. 징거미, 우렁쉥이(?)등 먹이활동... 아님 잔챙이 소행????
3. 접혀진 상태로 맞춤되어있던 원줄이 바로 펴지면서 쪼금상승..5호중 싼거 사용하면 있을수있음
4. 못에 물빠지는 경우
- 실제로 격어보면 황당
3년전쯤 창녕에 밤낚하는데.. 초저녁에 반주삼아 이슬이 두어병 잡고.. 자리에오니 찌가 전부 서너마디 상승..
이거 왜이래 하면서 다시투척..
하면 할수록 한마디씩 더나옴..
두시간 투척...
지쳐서 한잔더먹고 푹 주무심..
아침에보니 맨바닥에 찌하고 바싹마른 새우만 뎅그러니...
밤새 물이 한 60전 정도 빠져서....
황당해서 다시 그못엔 낚수안갑니다... 일부러뺀듯하네요.. 물뺄일 전혀없는데..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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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애비 11-05-26 00:04 IP : ef0c9f391d6993e
음... 자주 가시던 저수지에서 찌가 올라오는 경험을 처음 하신다면...

5월 햇볕이 비치는 평지형 저수지에서 수온이 오르면서 물 속의 산소가 녹아나오고 이게 찌나 원줄등의 채비에 기포로 달라붙어서 채비를 통째로 들어올리는 현상입니다.
주로 오전 시간 햇볕이 많이 비치는 곳부터 생깁니다. 저녁이후는 비교적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편이구요.

기포의 힘은 엄청납니다. 80센티 장찌도 몸통까지 둥둥 들어올립니다.

해결책은.....
제가 보기에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만 대안으로는.

1. 차라리 수심이 깊고 수온의 변화가 작은 계곡지로 가시거나...
2. 밤낚시만 하시거나...
3. 기포에도 끄떡없을만큼 무식하게 무겁게 채비하거나...
4. 찌가 떠오르면 그냥 밥이나 먹고 산들 봄바람을 맞으면서 잠이나 자는 편이... ^^;

위 3번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저는 수조 1목 찌맞춤을 하고 현장에서 바로 낚시합니다. (소위 말하는 이정호식 찌맛춤이지요)
찌가 떠오르는 상황에서도 오전에 한 5마리 손맛은 보았습니다.
제 찌는 둥둥 뜨는데도 옆사람들 찌는 말뚝이더군요....
얼마나 깊이 박았으면 기포에도 끄떡없는지... ^^;
찌도 말뚝, 조과도 말뚝...

여튼 저는 좀 하다 그냥 낮잠잤습니다.
저녁에 하니 좀 나아지더군요.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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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11-05-26 01:02 IP : c42f7de63249673
암튼 엄청 신경 쓰이는 현상인데
나름 결론은 바닥에서 봉돌이 끌려 오는 경우와
빠가사리 입질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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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기러기 11-05-26 09:35 IP : 34967994fbc11d9
대류현상은 아니라고생각됨니다
한강(서울반포서래섬)에서 밀물.썰물지나서 물이
안정될때 낚시하다보면 바닥에선 10번이상 계류현상이
일어나는데 찌가옆으로 누우면서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옴니다 찌가올오진않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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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돼지조사 11-05-26 16:41 IP : 472c42e6261e221
저같은 경우의 현상에는 지후애비님 말씀이 가장 설득력있는 것 같습니다...
기포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바닥이 평평한데다 수심 2m내외로 주위의 다른사람들의 찌까지 모두 뜨는걸로 봐서는 그런이유가 가장 타당성이 있겠네요...
대류현상이라면 박사장님 말씀대로 좌우로 어느정도 이동해야하는데 그렇지는 않은거보믄.....

저의 경우는 찌맞춤은 수조에서 찌고무 바로아래 맞춤하여 바로 사용합니다....아마 이정호식 찌맞춤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어장 아니믄 현장찌맞춤은 안합니다...
한동안 조재성식 영점찌맞춤등 여러방법 해오다 피곤하기도하고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해 위와같은 찌맞춤으로 정착이 되었네요...

암튼 월척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습니다....
모든 횐님들 감사드리며 월이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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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11-05-30 09:37 IP : ca3e97475b88204
스몰스몰 올라와서 갑자기 떨어지면 입질이고 계속 올라오면 대류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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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담덕 11-06-07 04:16 IP : b7735ffec21bde8
저도 오늘 이런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한대는 2봉채비 한대는 좁쌀봉돌채비 한대는 방랑자채비 전 떡밥낚시 할때 이렇게 3가지 종류의 채비를 쓰는데요..
찌가 스물 스물 올라오길래 챔질 헛빵.. 이런 현상이 첨에 입질이겟거니 햇는데 3대모두..... 계속하여 스물스물 찌가 몸통까지
올라 옵니다.. 쇠링을 대자 4개까지 끼워 보고 찌맞춤도 5번을 넘게 다시 해봤는데
계쏙 해서 올라옵니다.. 저도 이런경우는 태어나서 첨이네요 .. 결국 내린결론이 대류 현상입니다..
밤 11시경 철수 했습니다 짜증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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釣夢 11-06-13 10:06 IP : 8004e792f04b6d0
나른한 오후님 이런경우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늘가던 곳이고 늘 하던채비라도 수심맞지않게 던지면 가라앚고 수심더주고 하면 찌가 눞고 이부분은 패스~
혹시 원줄이나 찌고무(유동찌고무쑤시죠?)의 상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줄이 상처난 부분 또는 유동찌고무의 원줄통과부분에 상처가나면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찌가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은것처럼 보이다가 원줄의매끄럽지 못한 부분때문에 시간간격을 두고 찌가 상승하는경우가 가끔 발행합니다.
제 경험담 입니다.
부력 다맞고, 찌도 이상없고, 맹탕바닥이고 ...그런데 입수후 스물스물 올라오더군요...
알고보시 유동찌고무가 원줄이 마모된곳에 걸렷다가 어렵게 통과하면서 차츰올라오더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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