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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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청지렁이 사용법 및 교체주기는?

경무 IP : 90730f06e21e1de 날짜 : 2015-07-31 01:54 조회 : 1182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메기를 대상으로 요번 돌아오는 그러니깐 바로 오늘이네요..
청지렁이를 사서 가볼라구하는데요.
대편성은 3.2칸대 쌍포에 2.9쌍포로 편성을 해서 총4대로 운용을 할려고합니다.
청지렁이를 사면 자르지않고 바늘에 다 꿰는게 맞는지 아니면 토막토막내서 바늘크기에
맞게끔해서 꿰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들 대를 한번 당그시면 물기전에 꺼내지않는거같은데, 청지렁이같은경우는
물기전까지 계속 입질을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1시간이나 2시간정도에 한번씩은
바로 토막낸 싱싱한 청지렁이로 교체를해서 다시 투척하는지요?
운용법이 궁금합니다.

낚시터가면 밤새도록 말뚝으로 건지지않고 기다리기만 하시는분들은 어떤 미끼를 쓰시길래
건지지도않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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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산수부린 15-07-31 05:16 IP : f946169d82aeb84
청지렁이...
1.청지렁이를 사용 할때는...
2.청지렁이 길이가 7cm이내면 그대로 사용합니다.
3.(7cm)이상이면...
4.잘라서 사용합니다.
5.청지렁이가 가늘고 길면...
6.(2회)정도 바늘에 끼우고 지렁이 끝을 2cm 남겨둡니다.
7.이러한 요령으로 바늘에 끼웁니다.
8.잡어들의 성화가 없으면...
9.청지렁이는 5시간을 놔둬도 좋습니다.
10.오랜 시간이 지나도...
11.미끼를 점검하지 않는 미끼는...
12.새우.참붕어.납자루 등꿰기 입니다.
13.옥수수알갱이 3알 꿰기입니다.
14.미끼는 약간...
15.(큰)것을 사용합니다.
추천 2

2등! 경무 15-07-31 14:48 IP : 90730f06e21e1de
답변 감사합니다. 큰도움 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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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본좌 15-07-31 16:10 IP : bcdde1c81eb7adf
메기낚시 청지렁이는 장어낚시 처럼 청지렁이꿰기를 이용하여 환대밑부분관통꿰기를 하여 목줄까지 올려사용할경우 챔질이 잘되지 않습니다 메기는 먹이를 보면 일단 물고 이동을합니다 그자리에서 먹지않습니다 이동하면서부터 조금씩 삼키기 시작합니다 일반지렁이나 닭간 소간 미꾸라지 참붕어 등 작은먹이는 일단 무는동시에 바늘도 같이 물릴확률이 상당히 높기에 잠겨들어갈때 챔질하면 백발백중이지만 청지렁이는 머리부분을 물고 이동하기때문에 바늘부분까지 깊숙히 바로삼키지 못합니다 한참을기다려야하는데 찌가잠겨들어가 옆에낚시줄이랑 엉키는경우가발생하고 헛챔질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조과는 소간 닭간보다 많이떨어집니다 굳이하시겠다면 환대밑부분을 가위로 잘라 꼬리부분은 버리시고 머리쪽만 꿰어 사용하시면 잡어의 성화도 피할수있고 헛챔질도 줄어듭니다 환대 부분을 다치지 않으면 청지렁이는 아침까지 죽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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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골휴산 15-07-31 19:42 IP : f238bc43e414812
장어낚시의 경우 꼬리부터 바늘에 꿰어 목줄까지 올려서 주둥이부분이 바늘미늘에 걸리도록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 지렁이 끼우는 방법입니다. 이런 경우 손으로 꿰기보다는 지렁이침이라는 꿰기도구를 사용하면 편하게 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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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15-08-02 00:27 IP : e37ba34761bfec0
좋은 정보 잘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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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작두 15-08-02 14:40 IP : 737e8c6cf0b677b
메기의 경우 지렁이꽂이 사용 할 필요가 없는듯요 장어와 주둥이 구조가 틀려 누벼꿰기가 빠르고 편할듯 싶십니다 목줄꿰기는 나중에 지렁이 빼기 아주 귀찮거든요 장어카페보면 지렁이 누벼꿰기 방법 올라온거 있어요 음...매듭을 하듯이 하는방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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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甫가기가막혀 15-08-04 21:30 IP : 0ec24f92733a625
메기 낚시를 가끔 가곤 합니다.
손맛보다 몸맛을 느끼죠.

만약 잡으시고자 하는 메기가 토종 메기가 아닌 M 사이즈 찬넬메기(수입메기)라면
핏빛 작두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지렁이 꽂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듯 하며, 누벼꿰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한마리가 아니라 2마리 정도 꿰어도 좋구요(입이 무지무지 하게 크니깐요.)

청지렁이를 어떻게 꿰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챔질 타이밍 입니다.

일반적으로 찌맞춤은 영점이나 약간 무겁게 맞추어도 되며,
찌톱을 10Cm이상 보이게 수심을 조정하고, 찌톱이 완전히 다 잠기어 찌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충분히 기다렸다가 챔질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청지렁이보다 조과가 좋은 건 닭간이며, 닭간의 경우 흐물흐물하여 캐스팅할 때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경우 얼려서 사용하면 좀 덜 떨어집니다. 아니면 만져보면 핏줄 혹은 근육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 곳에 바늘을 꿰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관리형낚시터(일명 양어장)의 경우 닭간을 못 쓰게 하는 곳이 대부분 입니다.

제 경우 교체 시기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입질이 없으면 낚시대를 당겨
청지렁이의 형태가 거의 변화가 없이 살아 있으면 그냥 사용하나, 청지렁이 상태가 얇아지거나 살아있는 정도가 약하다고 느껴지면
교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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