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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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좁쌀봉돌채비와 비슷한 저의 채비입니다.
목줄 : 합사 스파이더와이어 1호
바늘 : 무미늘 6호
목줄은 하나는 6.5 하나는 5.5센티쯤 되겠네요.
8.5센티쯤 부근에 둥근것은 고무링입니다.
목줄이 묶는 방식이 아니라 고리에 끼우는 방식이라,
목줄이 빠지지 않도록 고무링을 같이 끼운겁니다.
고무링을 빼면 목줄도 쉽게 빠집니다. 바늘 갈아 끼우기 편하고 빠릅니다.
9~10센티에 있는것은 고정편납홀더입니다.
핀도래식으로 윗부분이 돌아가게 되있어서 줄꼬임이 어느정도 방지가 됩니다.
11~12센티에 있는것은 케미고무입니다.
원줄을 고리를 만들지 않고 고정편납홀더에 직접 묶어주고 매듭부분 보호용으로 씁니다.
원줄을 감는다거나 이런 저런 일로 땅에 내려놓을때가 많죠.
이럴때 바닦에 쓸림현상으로 매듭부분이 손상이 많이 갑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래로 쭉 내려서 매듭부분을 덮어줍니다.
13센티쯤에 있는것은 찌 멈춤 고무입니다.
하나를 케미고무에 바짝 붙여서 케미고무가 위로 올라가는것을 방지합니다.
17~20센티쯤 있는것은 유동편납홀더입니다.
양쪽으로 찌멈춤고무로 위치를 잡아줍니다.
고정편납홀더와 유동편납홀더는 보통 10~15센티까지 간격을 그날에 따라서 이동을 하면서 씁니다.
간격을 너무 띄우면 던지기가 힘들고 너무 붙이면 두개로 분납한 효과가 별로 없어집니다.
물론 손맛터에선 좀더 올려주기도 합니다
편납은 1(고정편납홀더) : 2.5(유동편납홀더) 입니다.
물론 정해진건 아니지만 경험상 제일 좋았습니다.
28센티쯤에 있는것은 유동찌고무입니다.
유동편납홀더와 마찬가지로 양쪽에 찌멈춤 고무를 끼워줍니다.
찌멈춤 고무는 여분으로 각 자리마다 2개 이상은 끼워 주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쓰다보면 멈춤고무가 찢어지거나 늘어나서 느슨해 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두개 이상 끼워주면 웬만큼 늘어나서 느슨해져도 이동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낚시 하실때 유동찌고무 양쪽에 멈춤고무는 30센티 이상 벌려 놓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수심이 깊은 곳에선 1미터 이상 유동찌고무가 이동되도록 찌멈춤고무를
벌려놓고 할때도 있습니다.
찌맞춤은 일반 좁쌀봉돌채비와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좁쌀채비를 했을때 가끔 좁쌀봉돌이 떨어지는경우가 있는데 그럴일 없습니다.
바늘 하나가 이상이 생겼을때 좁쌀봉돌과 함께 교체를 할경우
부력에 차이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바늘만 교체를 하기 때문에 그럴일도 없구요.
원줄이 엉켰을때도 바늘때문에 풀기가 힘든 경우가 가끔 있죠?
이때도 찌와 바늘을 모두 빼고서 원줄 풀고
다시 찌와 바늘을 끼우면 수심체크 필요없이 그대로 또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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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이 문제 피할 수 있는 노하우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편납 채비 장점이 많은데 해당 문제만 극복된다면 다시 사용해보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