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에 동생과 함께 양어장 낚시를 갔었는데 고기들도 딱지 달린 놈들끼리만 뭉쳐 다니는지
잡았다하면 등지느러미에 딱지를 걸고 나오는겁니다.
그곳은 특이하게도 상품과 현금을 딱지로 달아두었는데..
3만원 5만원 각 1개 낚시가방 1개 굴비세트 1개 낚시대 1개 딱지달린 놈을 모두해서 5~6개를 꺼낸 기억이 납니다.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했었던지.... ^^* 정말 운이 억세게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요즘은 잡이터는 안가고 저렴하게 가끔 손맛터를 다닙니다만
얼마 전에는 종일 안잡히다가 걸은 놈이 금반지였었던 기억이...
아무래도 운이겠지요.
하지만 주의의 조사님들 보면
짧은대 쌍포에서 확율이 좀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딱지에 신경쓰다보면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낚시비 지급하고 경품이 걸려 있으니 욕심은 나지요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많이 낚다보면 운이 작용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딱 두번
뜰채하나 금반지 반돈...
술값이 더 듭니다.
닭도리탕에 소주사고 나면 적자 납니다.
즐낙하세요
여담으로 제가 가는 낚시터 개장하는날 맨가쪽 포인트 젤 좋은자리 앉은분이
짧은대로 잉어,형어 약 30여수 꺼냈는데 딱지가 하나도 없더랍니다 ㅋㅋ
근디 옆에 앉아서 긴대 치신분은 입질도 별로 못받고 딱 한마리 걸었는데 금딱지ㅋㅋㅋ
회원여러분이라면 어떤게 더 만족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