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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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손맛터 강추 채비 추천부탁합니다.
제가 요즘 손맛터를 다니는데 10시간 정도해서 잘해야 10여수 정도 하고 옵니다.
제가 하는 채비는 전통바닥낚시(봉돌,바늘만 닿게하는것) 와 좁쌀봉돌채비(군계일학 홈페이지에 나오는 채비)를
번갈아 가면서 합니다. 조과는 비슷..
제옆에 조사님들은 거의 대부분이 내림을 하셔서 그런지 조과를 많이 올리는데 저는 찌 움직임은 좋은데
계속 헛챔질만 하고 어쩔대는 입질도 받기 힘드네요..
진정 바닥낚시로는 내림보다 조과를 올리기 힘든걸까요..?
물론 저의 찌맞춤이라든지 떡밥배합이라든지 등등 부족한면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얼레벌레채비 , 편대채비, 분할채비.. 등 여러가지 채비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정말 손맛터에서 바닥낚시로 남들보다 많은 조과를 올리는 채비는 어떤것일까요..?
가장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채비로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선배 조사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ㅠ ㅠ
이왕이면 자세하게 채비 만드는법도 좀 같이 알려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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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동행출조 하시는 형님은 1봉돌만 고집하시고 케미, 바늘 포함해서 케미끝 수면맞춤 하시는데
밤낚시에는 이 채비가 찌올림이 더 중후하고요.. 제가 좁쌀 써보라고 강권해도 그 형님은 죽어도 자기한테는 이게 맞다고 하시네요.. ^^
처음에는 딱 1가지 채비로 하심보다는 여러 채비를 두루 사용해 보시고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시고 자신이 있으신 채비를 믿고 사용하심을 추천드리고요.. 어느정도 결심하셨으면 그 채비로 계속 사용하실수록 내공 수련에 더 유리하실겁니다..
그리고 내림 많이하시는 낚시터는 고기들이 아무래도 입질이 약은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전에 첨 간곳인데 날새고 나니 낚시하시는분 거의가 내림;; 밤새도록 4마리 잡고 어줍잖은 찌올림에 밤새 채비 바꾸느라 고생만 디립다 하고 왔네요.. ^^
제가 자주가는 낚시터는 내림하시는분이 거의 없으시고.. 내림중에 밥을 극강으로 쓰시는 몇분 빼고는 오히려 바닥 고수님들이 많이 잡으세요.. 잉어, 향어 찌올림도 좋습니다..
내림 하시는 분들하고 붙어서 하시려면 의식적으로 내림하시는분 챔질 1번 할 때마다 뒤지지 않고 챔질하셔야 고기들이 빠지지 않고요..
대신 미끼를 평소 다시는 것보다 작게 다시는게 입질이 깔끔하게 들어옵니다..
요새는 날씨가 쌀쌀해서 3호 이상 부력찌 쓰시면 밤에는 그럭저럭 괜찮으나 낮에 깔짝대기만 하고 올리지 않는 입질에 고생하실겁니다..
3호봉돌 이하 찌가 무난하다 생각하고 수심 2미터 내외라면 길이도 50정도 내외로 너무 긴찌가 아닌게 챔질타이밍 잡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저것 두루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