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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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양어장에서 챔질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채비는 2.4칸대 / 군계일학2(소 / 부력 ; 2호 봉돌) / 외바늘 4호 / 목줄 PE 1호,0.6호 / 아쿠아텍 , 찐버거 썩어사용
하였으며 주간케미 꽂고 봉돌만 단 상태에서 수면에서 케미 2/3 맞춤하여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찌를 몸통까지 좀 빠르게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더군요. 날이 더워 고기가 떠있는 모양입니다.
찌를 몸통까지 올려(조금 빠르게 올라옴) 챔질을 해도 헛챔질이 나오고 해서 바늘 큰거 달아도 헛챔질 이거 왜 이런
지 날은 덥고 땀 삐질삐질 짜증나더군요.
제 채비가 잘 못됐는지 선배님들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토종붕어가 주로 많구요 잉어 조금있는 양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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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 잉어 입질은 처음에 그렇게 쭉 올라오는 빠른 입질이 있고.. (저는 이걸 예신으로 봅니다.)
그 뒤에 잉어라도 보다 중후하게 올라오는 입질이 있습니다..
이게 경우에 따라서 빠른 입질에 이어 2번째 입질이 될 수도 있고 3번째 지나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첫번째 급하게 쭉 올리는 입질은 바늘이 자동으로 입에 걸려 급 올렸다가 급 파고들어가는 찌 움직임이 아니면 거의 걸기 어렵고요..
두번째 세번째 중후하게 올리는 입질에서만 정확히 훅셋됩니다..
잉어는 붕어보다 찌 올림을 끝까지 즐기시기 어렵고.. 정점에서 채신다 생각하면 반 이상은 뱉고 없어진 뒤라
붕어 챔질보다 좀 빨리.. 찌가 올라오기 시작하여 붕어보다 한 템포 빠르게 챈다 생각하시면 걸어내실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밥을 작게 다시는 편이 불필요한 1차 2차 쭉 올리는 입질을 줄여주고 집어 이후 가능한 작게 콩알로 다시면 2~3분 이내에 본신으로 올리는 입질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