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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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사슬 스위벨, 사슬 편대에 대하여

참치밥 IP : 7fc8dea4101a8c8 날짜 : 2017-02-08 14:26 조회 : 7069 본문+댓글추천 : 0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아무래도 하우스를 자주 찾게 됩니다.

이 맘때가 낚시가 가장 어려운 시기가 아닐까 싶지만,
찌가 말뚝인 와중에도 옆에서 붕어를 낚아내시는 분은 항상 계시죠.
또 다시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생각을 정리하고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질문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무게로 채비를 했다고 했을 때,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면에서 유리한 채비는
사슬채비 > 편대채비 > 스위벨채비 > 원봉돌 채비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위벨 채비를 씁니다)
찌맞춤이 잘 되었다면 어떤 채비가 됐건, 붕어는 물 밖에 나오는 찌톱의 부력만큼만 이물감을 느낄 것입니다.
단지 차이라고 한다면 멈춰있는 봉돌의 관성을 깨고 움직임을 시작하게 하는 찰나의 순간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 일 것이고, 저는 그 이물감의 크기가 위의 순서대로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빠는 입질이 나온다면 붕어는 모든 채비에서 같은 이물감을 느낄테고,
물속에서의 저항과 바닥과의 마찰력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것입니다.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틀린 부분이 있는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 생각의 연장으로
사슬에 스위벨을 연결한 채비나, 사슬에 편대를 연결한 채비는
유리한 점이 조금도 없어 보이고,, 오히려 낚시에 불리할 것 같습니다.
사용해 보신 분이 계시다면 효과를 좀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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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엠디엠 17-02-08 16:13 IP : 6997076244e3b19
채비 맞춤이야 하우스에선 예민하게 맞추실꺼구요.
나머지는 채비의 발란스와 미끼 운영술이라 생각됩니다. ^^;;;
저의 말뚝인 찌도 미끼운영만 잘하면 올려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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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부처핸섬 17-02-09 02:24 IP : defc71627f7ffd0
찌가있는한
이물감과는 뗄레야 뗄수없죠?^^
채비법과미끼운영도
낚시터마다틀려집니다
까칠한 낚시터 분납해서 잘올려주는거
그대로 다른곳가면 빨리는입질이고
옆조사는 메다넘는장찌 원봉에 잘올려주고..^^
정답은없고 상황마다 채비운영달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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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S모그 17-02-09 13:01 IP : 764bd55b155898a
낚시하기 이상적인 하우스라면
이런저런 보조채비 안붙이고
그냥 1.5(0.5g)~2푼(0.8g)짜리 저부력찌로
깔끔하게 1봉돌 하시믄 될텐데 말입니다.
추천 1

붕어ㄴrㄹr 17-02-12 15:48 IP : fa292afd2bb0323
같은 봉돌이라면 채비보다 찌맛춤과 미끼운용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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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고숙면 17-02-13 21:28 IP : 79f70e832a92d22
어느순간부터 채비에 따른 이물감과 부력등은
포인트와 투척시 입수하는 모습만으로도 무시됩디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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