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확율씩이라도 더 올리다 보면 평균 에버리지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옆집에 자꾸 불켜면 좀 글쵸?
시끄러워도 그렇죠?
고기만 잘잡히면 뭐 그럴 일이 뭐 있겠습니까
나무젖가락으로 찌를 대용해도 입질할 놈은 한다는 식의 의견이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미세한 차이가 수 없이 쌓여서 상당한 조과차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한가지 채험? 실험? 을 해바써요
집화장실 욕조에 케미를 밝히고 찌를세우고
수경쓰고 물속에 들어가서 있어보구 누어서
위도 처다본적이 있습니다 물속에선 빛의 굴절
이나 큰 빛을 확인할수 없엇습니다
수돗물이 이러한데 저수지 물에서는 신경
안쓰셔도 되리라 판단 되네요
전에 불빛에대한 경계심 테스트한 동영상을 본적이 있는데요
어두운곳에 붕어들이 모여있을때 (밑밥투척후 수중카메라로 촬영) 갑자기 불을켜니 고기가 다 흩어지더군요
잠시후 다시 모여들기 시작 합니다
불은 계속 켜진 상태구요~
미루어볼때 지속적인 불빛은 아무리 강해도 영향이 없다는것으로 느껴집니다.
1년전에 저는 스마트 캐미 쓰고 있고 친구는 일회용 캐미 쓰고 같이 낚시를 자주 하러 다니곤 했습니다.
그때 당시 서로의 의견차이로 좋다 안좋다 말많았었죠 이친구 지금은 스마트 캐미 쓰고 있어요
경험상 조과차이 안나고요 오히려 스마트 캐미로 인해 피로감이 적어 졌네요
단점도 있겠지만 불빛과 조과차이 없습니다.
저의 경험으론 밝은 불빛이라 하더라도 움직이지 않는 불빛에는 붕어의 수심이 낮은곳에서도 입질에는 큰치이가 나지않는다는걸 경험하였고요.
깊은 물속이라도 움직이는 불빛(랜턴불빛) 즉 불빛이 왔다.갔다. 수면위에서 비춰지는것은 붕어의 경계심 유발이 된다는것이 저의 경험입니다.
시골의 저수지 가로등 불빛밑이 낚시가 잘되는것을 보면 불빛이 흔들리지 않으면 별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즉 붕어는 주위의 소음과 수면에 비춰지는 움직임이 있는 랜턴 불빛에 경계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낚시란 조건과 주위의 환경에 따라서 조과차이가 많이나는것 같으니 낚시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주변의 정숙함이 필수있것 같읍니다.
저는 달이 밝은날 조과가 좋았던 적도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수심인데도 그중 가장 낮은곳에서도 허리급과 낮은수심 위주로 많이 낚았던적도 적지 않습니다. 예전에 기억으로 8년? 9년전쯤 이곳에서 우연히 웅덩이에 있는 붕어등 물고기를 두고 테스트한 분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 웅덩이에 케미에 불을 밝히고 던질때, 몰려있던 물고기들이 흩어진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즉 움직이는 밝은것에 반응을 하는겁니다. 저의경험으로도 달이 밝은가와 수면위의 불빛이 고정되어 있을때는 괜찮지만 갑자기 나타나 퐁당거리는 찌에는 경계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밝은것을 던져두어도 고정되어 시간이 흐르고 먹이활동이 왕성하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낮은수심에서 먹이를 취하는 붕어는 분명 자기가 먹이를 먹을때 찌가 움직이기 마련인데 그것은 모르는건지, 그것을 보고 먹던걸 뱉으려는데 낚이는건지, 미끼에 관심이 있을때 찌에도 반응이 오는데도 찌를 올려주는걸 보면 어두운밤 눈위의 작은 불빛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소음과 진동, 물파장(손 씻는 물을 쏟아 붓거나 하는행위)등 사람이 느끼기에도 움찔움찔하는것들에 대해서는 경계심이 더욱 커진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어려운일이지만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달빛부터 시작해서 두서 없지만 정리하자면 전자케미를 쓰고 낮은 수심에서(40~60cm) 허리급이상의 붕어도 자주 만났고, 중요한건 움직이는 불빛에는 순간 반응을 하지만 결코 믿고 기다린다면 붕어가 얼굴은 보여줍니다. 마지막 문장을 쓰면서 문듭 얼마전 상황이 생각났는데 한수걸어놓고 수초를 감아서 랜턴을켜고 이리저리 꺼내려다가 옆에낚시대의 입질을 보고 낚은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놓고 보면 먹고싶을땐 공격적으로 먹고 안먹고싶을땐 입을 꾹 다물고 정성스런 미끼를 외면하는 붕어인것도 같습니다. 파면 팔수록 어려운거 어려워도 쉽게 생각하시어 늘 즐겁고 행복한 출조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화학캐미 밑둥을 검은 유성매직으로 칠하고 쓰는 풍경이 꽤 있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구사하던 사람들은 이제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여겨서 였겠죠.
지금의 낚시법에도 눈부실 정도로 환한 서치를 켜놓고 하는 낚시도 있고,
과거에 캐미같은게 없을때는 후레쉬나 칸델라 같은 불을 켜놓고 낚시도 했었습니다.
아무튼 요즘 분위기는 불빛과 큰 관계가 없다고 여기는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