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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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질문드립니다

빨형 IP : 49f7b102d67862b 날짜 : 2017-05-27 09:11 조회 : 2492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질문하나 드립니다

어제 스위벨 채비를 처음으로 해봤는데

이상했습니다

현장에서
찌부력 3.5g정도에
스위벨 0.35g
달고
윗봉돌 조절해가며
케미머리 나오게 맞췄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스위벨만 바닥에 닿는게 아니라
윗봉돌이 바닥에 닿는것입니다

위에껄 유동으로 했는데

위에 봉돌을 내리는만큼
찌가 더 올라가더라고요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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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흐르듯 17-05-27 09:52 IP : ebeefac86014cf8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찌맞춤을 하실때 바닥에서 스위벨까지 띄운 상태에서 맞춤을 하셔야 하는데
스위벨은 바닥에 닿아 있고 본봉돌은 떠 있는 상태에서 찌맞춤을 하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낚시터에 가시면 순서대로 진행 되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즉, 현장에서 처음으로 본봉돌 및 스위벨을 달고 투척 하였을때
본봉돌의 무게가 찌부력보다 무거울 경우
본봉돌과 스위벨이 동시에 바닥에 닿게 됩니다. 이때 충분히 약 40~50cm정도 찌를 내려서 찌맞춤을
하셔야 하는데 대략 10cm정도??(중간목줄 길이를 20~30cm 정도 일경우)
찌를 내린 경우 스위벨은 바닥에 닿아 있고 본봉돌 기준으로만 찌맞춤하는 경우에
이런 오류가 발생 할수 있습니다. 드문 일이긴 하지만요.

간략하게 찌맞춤을 정리해 드리면

1. 본봉돌, 스위벨까지 모두 갖춘후에 투척을 합니다.
2. 찌탑 10cm 정도 나오게 찌를 올려서 본봉돌이든 스위벨이든 바닥 수심을 먼저 찾습니다.
( 수조에서 대략적인 찌맞춤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본봉돌을 사용한 경우라면
스위벨이 바닥에 닿았는지 본봉돌이 바닥에 닿았는지 모르는 상태 입니다.)
3. 찌를 40~50cm정도 봉돌쪽으로 내려 줍니다.
혹시라도 중간목줄 길이를 길게 했을때는 그 길이보다 더 내려 주셔야 합니다.
보통 스위벨 채비에서 10cm ~ 30cm 정도 까지 사용 하므로 평균 40~50cm정도 내리는 것입니다.
4. 그리고 다시 투척해 줍니다.
그러면 찌는 가라앉게 되거나 혹은 케미 끝 부분이 보이게 될 정도 입니다.
5. 여기서 본봉돌에 무게를 줄여 주면서 원하고자 하시는 찌맞춤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찌가 가라 앉았는데 본봉돌의 무게를 조금씩 줄여 나가면서 케미 중간정도 노출로 찌맞춤을
하셨다면 스위벨까지 모두 바닥에서 뜬 상태가 됩니다.
6. 찌맞춤이 끝나셨으면 찌를 다시 위로 올려서
맞춘 목수보다 한두마디 더 내어놓아야 스위벨이 바닥에 닿게 됩니다.
7. 그다음에 바늘달고 미끼달고 우아하게 투척하여 멋있는 붕어 잡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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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노붕 17-05-27 10:42 IP : cb24342e087561b
저두 채비에대한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아마도 사선에의한 현상일수있습니다
스위벨의 무게가 찌의 전체부력에 비해 너무 가벼워도 사선이 생기는데
이는 스위벨이 바닥에 닿았는데도 찌가 인지를 못하고 유동봉돌이 점점 바닥으로 가라안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동채비를 바닥으로 내리는 만큼 사선도 줄어들어 찌탑이 더 올라오게되죠

요건 저의 경험이니 다른 고수분들의 답변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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