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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가벼운 & 무거운 찌맞춤의 기준은??

흐르듯 IP : ebeefac86014cf8 날짜 : 2017-06-22 14:24 조회 : 13584 본문+댓글추천 : 0

보통 찌맞춤을 할때 가볍게 혹은 무겁게 한다 라고 합니다.
찌맞춤을 할때 가볍다 & 무겁다의 기준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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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하모하모 17-06-22 14:55 IP : 4735868da0d2599
제가 알고 있는기준은

캐미가 잠기게 맞추면.. 무거운거~
캐비꽂이 아래 즉 찌탑과 캐미꽂이 만나는 부분까지 잠기게하면 가벼운거~

1목에 맞추면.. 드럽게 가벼운거~

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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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시련의천사 17-06-22 15:23 IP : e089f797ffbc1de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원봉돌의 경우, 봉돌이 바닥에 완전히 눕느냐 아니면 살짝 닿아있느냐 로 구분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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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터미박 17-06-22 16:00 IP : 821d9ce010a66a2
가벼운 찌맞충~
바늘은 바닥에 닿고 봉돌은 뜬 상태

무거운 찌맞춤~
봉돌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은상태
수조맞춤시 찌가 완전히 잠긴 상태...

부력이 50%이상 추가 되어야만 봉돌이기울거나 누움
중통낚시가 이에 해당

보통 무거운 맞춤은 유속이나 수초를 공략 하는게 주목적이고

가벼운 맞춤은
저수온기. 지저분한 바닥.배스터.양어장에서 주로 쓰임

보통 찌맞춤은(표준 찌맞춤)
수조에서 수평 맞춤이고 캐미 꽂은것도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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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신공 17-06-22 16:13 IP : 117f4316ea43bd2
찌 맞춤 수평(봉돌과 찌)이면 보통 맞춤
찌가 물밖으로 더나오면 가벼운 맞춤
찌가 가라앉는 속도가 빠를수록 무거운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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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 17-06-22 16:17 IP : 477b2027adf72a6
바닥낚시에선 가볍든 무겁든 최종봉돌은 바닥에 닿는겁니다.

가벼운맞춤
> 찌맞춤할대 캐미꽂이(검정색부분) 수면에 딸깍하고 잡히게 맞추시면 가벼운맞춤이라고 생각됩니다.

무거운맞춤
> 찌맞춤할때 캐미꽂이에 꽂힌 캐미가 수면과 일치하게 맞추시면됩니다.

쉽게 셜명드린거구요... 나루예 사이트에 찌를 보시면 찌맞춤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군계일학에서 찌맞춤 설명보면 또 나와있구요.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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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敬信™ 17-06-22 19:14 IP : 264c05a12e4cea8
영점 맞춤의 정의만 알고 계시면 간단 합니다

케미의 양면성도 함께 알고 계셔야 하구요

케미는 무게로 작용하기도 하고 부력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케미는 수면밖으로 나와 있을때는 무게로 작용합니다

케미끝이 보일락 말랄 할때부터 케미꽂이 부분의 끝부분까지 보일때까지는 부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케미끝이 완전하게 보이고 케미꽂이가 찌와 접착된 부분이 보일락 말락 하면 영점으로 봅니다

영점 즉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맞춤이구요

무거운 맞춤은 영점 맞춤보다 찌가 아래로 내려가면 무거운 맞춤

한마디가 보인다거나 두마디 보인다면 가벼운 맞춤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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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9759 17-06-22 22:12 IP : 3dfc04be34c0eb9
인터넷 검색하면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 나와 있습니다. 왠만한것 검색해보면 다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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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모그 17-06-23 17:05 IP : 764bd55b155898a
가볍다 무겁다의 기준은 이미 수면을 기준으로 0점을 잡는 이상 무중력상태가 되므로,
그 상태 자체에서는 무게가 이미 가벼운 수준을 벗어난 무게가 0인 무중력 상태입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시작되면 해당0점 지점에 접해있는 부분이 공기층과 물층의 경계를 드나드는 관계로
0점을 맞춘 부위의 "단면적의 크기"가 움직임을 표현하는 감도의 좋고(속칭 '가벼움') 나쁨(속칭 '무거움')을 가르는
가장 큰 변수가 됩니다.
찌의 '감도'와 관련한 '단면적의 상관관계'
이것은 보는 사람에 따라 입장이 다르겠지만 상당히 복잡한 '수리학'적인 설명이 필요하므로 이쯤해서 그냥 마무리하구요.
본론만 말씀 드리자면.

속칭 '가벼운 맞춤'과 속칭 '무거운 맞춤'은 언제까지나 상대적인 이야기이지만,
보통의 찌라면, '찌탑부분에서 가장 단면적의 크기가 큰 캐미 부분 걸쳐서 0점을 맞췄을때 속칭 '무거운 맞춤'을 했다고 하고,
그보다 조금 더 속칭 '가벼운 맞춤'이라면 캐미보다는 단면적이 작은 캐미꽂이부분에 0점을 맞췄을때 이겠고,
최선의 가장 '가벼운 맞춤'이라면 찌탑부분에서 가장 단면적이 작은 찌톱부위에 0점을 맞췄을때를 이야기 합니다.
찌자체에서만 생각했을때는 가장 무거운 찌맞춤은 가장 단면적이 큰 찌몸통에 0점을 맞췄을 때가 가장 감도가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 찌톱이 가늘면 가늘수록 감도가 좋은 찌라고 말할수 있겠으나,
거칠게 다루면 자칫 찌톱이 부러질만한 이런 가냘픈 찌를 사용하더라도
0점 맞춤을 찌톱에 하지 않고, 똑같은 크기의 캐미나 캐미고무 쪽에 0점을 맞춘다면 의미없다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보통의 가장 무거운 찌맞춤이라함은 0점 맞춤이 없이 그냥 꼬르륵 잠수하는 채비맞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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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코프 17-06-23 18:46 IP : a4d92a6384b5948
생각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가벼운찌마춤은 수조에서 수면과일치
무거운마춤은 찌가 바닥에 안착되는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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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7-06-24 09:35 IP : 437576db1789bdf
낚시용어의 정의나 확립이 아쉬운 대목 입니다

기존의 꾼들은 이랬거나 저랬거나 상관 없겠지만
입문자나 어느 부분을 가지고 논쟁을 하거나 할때도
무슨 기준이 있어야 답을 내릴텐데... 참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낚시계의 가장 시급한 문제중 우선은
봉돌의 규격화(표준화)라 생각 됩니다

각설하고

무거운, 가벼운 찌맞춤의 정의는
저 같은 경우 몇몇 선배 조사님들이 저술한 책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가벼운찌 맞춤은
봉돌은 떠있고 바늘만 닿는 상태의 낚시를 추구 함이고
그럴려면 수조 맞춤시 찌톱이 한마디 이상 솓는 맞춤을 말합니다

찌의 형태나 부력에 따라 수조맞춤만 가지고는 각기 찌맞춤 마디가 달라 지므로
현장에서 더 정밀한 측정이 필요 합니다

예를 들면 7호 정도의 봉돌의 경우 한마디 이상 내놓는 맞춤을 하더라도 실제 낚시를 시도시
봉돌은 뜨지 않고 바닥에 안착되는 형태를 보입니다

반대로 4호 정도의 순부력 좋은 찌의 경우
수조에서 빠르게 솓는 정도의 수평맞춤을 했다면
실제 낚시함에 있어서는 봉돌이 안착되지못해 찌가 흐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찌의 형태나 부력에 따라서
수조에서 찌목의 기준을 정하는것은 정확하지 않게 됩니다


무거운 찌맞춤은
수조 맞춤시 봉돌만 단 상태로 찌가 서서히 잠겨서 떠오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툭! 하고 바닥을 쎄게치는치맞춤을 하더라도
부력이 50%이상을 초과 하지 않는한 봉돌은 기울지 않습니다
봉돌의 안착은 같되 수초를 누르고 들어가는것은 무거운 찌맞춤이 좋겠죠.. 유속에도 마찬가지...

즉, 표준이나 무거운 맞춤이나 둘다 공히
물속 안착 모습은 같습니다

육상 트렉에서
출발 자세가 이단계로 나누어 지죠

준비~ 라는 심판의 말에 따라 엉덩이를 들게 되는데
엉덩이를 들고 바로 튀어 나갈수 있는 지세가 표준찌맞춤에 해당되고
아직 궁둥이를 땅에 붙이고있다면 무거운 찌맟춤이라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추천 2

블루길은싫어 17-06-24 10:41 IP : 543d531569724e6
붕어가 가볍게 들어올리면 가벼운 맞춤

조금 힘들게 들어올리면 보통

헉헉 대며 땀나듯 들어올리면 무거움

아무리 용써도 들어올리지 못하면 멘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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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듯 17-06-24 11:05 IP : ebeefac86014cf8
질문자 입니다.
조행기나 유료터 사장님들이 남겨주신 글들을 보면
"가벼운 맞춤이 유리하다" 라는 말을 많이 보게 됩니다.
문득 가벼운 맞춤의 기준이 뭘까? 내가 하는 찌맞춤은 무거운 맞춤일까??
가벼운 맞춤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질문란에 글을 놀리게 되었습니다.

답변 주신 많은 분들 감사 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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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비 17-06-24 11:22 IP : 495bef3c51640a1
가벼운 맞춤은봉돌일 서있는것이고 무거운 맞춤은 봉돌이 누워있는것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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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17-06-24 11:26 IP : 5ca5b614151f06e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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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짱 17-06-24 11:57 IP : ae02394ad13d2cc
역시 항상 어려운 숙제
추천 0

기일손 17-06-24 13:10 IP : 9b6b97ecd546f5e
낚시하는 사람에 따라서
무게의 기준점은 다 다를겁니다
질문에 따른 기준이 없기에
정답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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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깨보니옆집 17-06-24 17:07 IP : feffe99b722c190
역시 찌맞춤 ..
말 존내 많음 ㅋㅋ
추천 0

경산밤을새우다 17-06-24 20:12 IP : 633e90600205bd2
바닥채비.. 풍덩.. 찌맞춤 스트레스. .
추천 0

비밀 17-06-24 21:22 IP : fad40802479ede1
6치 이하가 건들였을때 챔질 타이밍이 나온다... 가벼운 찌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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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2385aa6281 17-06-26 23:54 IP : 53cbe5b7a9e0952
가벼운맞춤은사용할찌부터가벼워야하고
무거운맞춤은사요할찌부터무거워야합니다
여기서찌맞춤을영점맞춤과치톱에맞추느냐에있을것이고
현지낚시할때정확하게투척해서찌를맞추어야돼겠지요
복잡한거생각하면머리만아프죠
가벼운찌로영점맞춤하공속줄길게쓰고바늘작은거쓰면
고기는잘잡힙니다
추천 1

인율 17-07-06 09:24 IP : a53ae75a758ae08
모든분들에 말씀이 맞습니다.
수면을 기준으로 찌는 수면 아래 있을때 부력 즉 물위로 올라갈려 힘작용. 추는 무거우니 당연 가라않는힘 즉 침력.
케미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 물보다 비중이 가벼우므로 부력작용. 수면위로 올라가면 침력 즉 중력으로 당기는 힘으로 작용.(케미는 찌에 고정 되어 있기에 이런 작용발생)
부수적인 침력 도래.바늘.원줄.목줄 길이(수심도 포함)
수심이 깊을수록 찌(부력ㅡ위로 당기는힘)와 추(침력ㅡ아래로 당기는힘)의 거리가 멀어지므로 부력의 힘이 크집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사람이 잠수를 할때 깊은곳을 갈때 수압때문에 깊이 들어가기 힘들죠. 그래서 납추를 몸에달고 잠수함.
결국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압이 세기에 부력이 높아집니다.
그럼 수면 위를 볼까요.
장대(긴대)일수록 그리고 수심이 얖을수록 가라앉는줄보다 찌멈춤고무 기점에서 낚시대까지 원줄길이 상대적으로 길어짐. 여기서 대류는 원줄을 어느방향이든 낚시대에 원줄이 고정되어 있으니 자꾸 흘러갈려는 힘이 강해짐.
원줄은 낚시대에 고정되어 있으니 수중바닥에 있는 추와 채비들이 움직일것이고 이는 부력으로 작용하여 추의 무게를 상대적으로 가볍게 만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결론 수면 중심에서 찌와 추의 무게가 같으면 "0" 점 찌맞춤.
찌의 들어올리는 힘(부력)5그램일때 추의 내려가는 무게(침력) 5.5그램이면 무거운 찌맞춤 붕어는 0.5그램을 더 들어올려함.(이론상) 이때. 추는 무조건 바닥에 닿아 있어야 정상이겠죠(수초나 지저분하 바닥 등 제외)
찌 부력 5그램인데 추무게가 4.5그램이면 당연 찌가 수면위로 올라가고 찌의 수평무게 중심(찌를 가로방향으로 눕히고 손가락에 올려서 무게 중심이 수평을 이루는 지점)까지 올라갈것이고 추가 더욱 가볍다면 찌는 수면 위에 누워있겠죠.
요기까지는 낚시하는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다만 초보분들 이해하시라고 적었는데 혹 틀렸거나 너무 어렵게 설명해서 이해를 더욱 못 할수도 있겠네요.
위에 이론을 바탕으로 본인의 채비(원줄 굴기.찌부력,추 종류. 낚시대 길이 .수심,대류. 케미종류 등) 여러가지 사용자의 환경이 달라지다보니 모두 생각이 다르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불변에 법칙은 바닥낚시는 추가 바닥에 닿아야 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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