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강좌 또는 자유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강좌 또는 자유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조사님들 당줄에 관해 궁금한 점 있습니다.
그 동안 잦은 밑걸림으로 인한 채비 손실로 성질이 나서 당줄을 처음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짓는 매듭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어서 그 동안은 바늘에 목줄이 메어져 나온 기성품들을 구매해 썻습니다만 오늘 아끼던 수제 찌까지 밑걸림으로 날아가서 도저히 이렇게는 안되겠더군요.
원줄은 모노 2.5호 나 카본 1.25 두 개를 그때 그때 내키는 대로 쓰고 있습니다.
저번에 월척에서 보기를 원줄이 모노 2호면 목줄을 당줄 2호를 써도 목줄이 나간다고 하는데 구매하고 보니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뻥 좀 쳐서 당줄 2호 두 겹만 꼬아서 사람한테 걸어도 좀 가벼운 사람은 그냥 대롱대롱 메달려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2.5 호 모노줄보다 확연히 질긴 것이 느껴지는데 과연 저 쇠심줄 같은 줄이 모노줄보다 먼저 끊어질 것인지, 아니면 또 담뱃값이나 할 걸 돈만 날렸네하고 후회를 할지요......
1. 그냥 목줄을 원줄보다 호수가 작은 모노줄을 이용한다.
2. 당줄을 이용한다.
조사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사용 결과, 이 구성이 채비 보존에 있어 가장 이상적이라는 제 나름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수초 혹은 바닥 장애물에 바늘이 걸렸을 때,
낚싯대를 일자로 편 상태에서 뒤로 천천히 잡아당기면 10중 8~9는 봉돌과 연결된 목줄 매듭이 끊어지면서
채비 손실은 없이 회수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