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쉬파워 s발판 사용하다가 동일통발판이 심플해서 올봄에 구매 했습니다.

상판의 구조가 상,하판의 공간이 떠 있는 2겹으로 돼 있어서 스텐이나 통알미늄에 비해 약하긴 합니다.
그래서 z크랭크 볼트가 체결되는곳 상,하부에 스텐타공판이 덧대어져 있는 거구요......
타사 발판이나 좌대도 마찬가지로 z크랭크를 체결하면 약간 휘청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동일통발판의 경우 z크랭크를 체결한 부위(사각 스텐타공 부위)의 앞부분의 공간이 좌대 상판에서 떠 있습니다.
그 공간을 뭔가를 이용해 메워 주시면 좀 나아집니다.
저는 딱딱한 장판조각을 양면테잎으로 덧대 줬더니 괜찮아 진듯 한데.....전체적인 꿀렁임은 여전 합니다.
좌대나 발판의 프레임에 체결하는 방식이 아닌 상판에 구멍을 뚫어 체결하는 방식의 좌대는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앞다리는 알미늄 두께감이 있어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저는 보조다리(50센치 짜리 짧은것)용을 인터넷 구입해서 만들어 사용하는데 두께가 1mm밖에 되지 않아 볼트를 조일때
볼트 자국이 남을 정도로 약한 파이프 인데도 거치 해놨을때 휘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짧은것이라 그렇겠지만...그것에 비하면 본짝 다리는 엄청 튼튼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크랭크에 받침틀 올렸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들지않는 원인은 위의 낙수불입님 말씀이 맞을 겁니다.
동일 발판만의 문제는 아니고 다른 발판들도 고정볼트가 체결되는 팝너트 부위가 바닥면보다 조금은 돌출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크랭크의 아랫면이 발판 바닥에 밀착되지 않아서 단단히 고정되지 못하고 앞으로 약간 기울어진 형태로 체결됩니다.
특히 우경 받침틀의 경우 뭉치의 상향각이 한정되어 있어서 장대를 다대로 거치하면 앞절번이 많이 잠기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저는 돌출된 부분의 두께와 맞는 알루미늄판을 너트부 앞에 깔아서 평평한 상태로 만들고 그 위에 크랭크를 체결합니다.
금속재질이라 그런지 전혀 꿀렁거리지 않고 단단히 고정됩니다.

네 좋은 답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