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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하우스에선 정말 저부력찌를 사용해야 하나요?

엠디엠 IP : a24cc0da3802ee2 날짜 : 2017-11-10 08:10 조회 : 13474 본문+댓글추천 : 0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니올시다 라는 믿음이 최근에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손맛터, 관리형잡이터, 하우스, 노지 모두 경험해본 나름 붕어 잘 잡는 꾼입니다

스위벨 채비만 고수하고 있으며 거의 매일 짬낚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낚시 하지 않는 날이 20일정도 되려나요?
4년동안 이러고 있습니다
비용은 짬낚의경우 낚시터 사장님들과 싸바싸바해서 잘 타협해서 비용을 줄이면서 하고 있구요(개월단위, 년단위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우쨌든... 또 하우스 시즌이 다가와서... 문득 생각이 듭니다
물론 활성도 있는 하우스야 뭐를 던지던 팍팍 올려주니...

요지는

저부력찌든 고부력찌든 거의 미세한 조절까지 가능한 찌맞춤을 하기에
영점을 깨는 무게는 같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나름 고수라고 생각되는 분들의 찌맞춤은 대부분 비슷하기에...
물론 상황에 따라 발빠르게 찌맞춤의 조절을 잘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좀 틀리긴하겠지만...

전 조과의 차이는 미끼 운영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름 낚시좀 해보신 분들의 의견과 생각이 궁금해서 갑자기 질문한번 던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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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장천 17-11-10 11:06 IP : eea742e9764cc55
저는 조금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중에 "저부력찌든 고부력찌든 ~ 영점을 깨는 무게는 같다" 라는 부분에서 저부력/고부력 채비에서 붕어가 최초 흡입시에 느끼는 차이는

상당하다고 생각 합니다.

찌와 봉돌이 영점 상태 일지라도 붕어가 먹이를 취할 때, 찌가 떠오르는 속도에 맞춰 흡입하거나 몸을 띄우는 것은 아닐 것이므로

최초에는 봉돌의 무게를 100%는 아닐지라도, 상당부분 붕어에게 무게 부담(이물감)으로 작용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하우스에서 낚시할 경우 저부력/고부력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 하리라 봅니다.

님의 경우 스위벨 채비를 운영중이라고 하셨는데,

스위벨 채비의 원리 자체가 고부력 채비를 저부력화 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기존 분납 채비도 )

찌는 고부력찌를 사용하지만, 윗 봉돌로 찌의 부력 8~9할을 상쇄시키고, 붕어가 흡입시 하단(스위벨) 무게만

부담으로 작용하게 하는.....,

저도 일종의 스위벨 채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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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엠디엠 17-11-10 13:44 IP : f4be33e3aaa2ea5
장천님... 저부력, 고부력의 차이는 분명 존다한다라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익히 그렇게 알고 있구요

다른 관점에서 좀 생각해 볼께 있는거 같아서요

정밀 찌맞춤시 0.01g짜리 오링 하나로 스위벨이 바닥에서 띄우고 안띄우고를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고부력이든 저부력이든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고 올리는데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추천 1

3등! l장군l 17-11-10 15:38 IP : c71ce536ac98f68
글쓰신분이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하시면 맞는 말입니다.

흔이들 낚시엔 정답이 없다고 하죠..

저부력을 쓰시는 분들은 본인이 그렇게 생각을 하시기에 그렇게 사용을 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고부력과 저부력의 차이를 보자면

물론 찌맞춤을 같이 하였을시에는 영점이 잡히기에 같다고 생각을 하실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만약 붕어가 입질을 하였을시에 찌를 10cm 밀어 올린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고부력찌와 저부력찌 두가지를 놓고 실험을 해보세요.

고부력찌를 10cm 수면에 나오게 맞추고

저부력찌를 10cm 수면에 나오게 한다면

두찌를 캐미 노출만 되게 쇠링을 추가한다고 가정하면

고부력찌는 5개의 쇠링이 추가되어야되고

저부력찌는 2개의 쇠링만 추가되면 됩니다.

그렇다면 붕어가 10cm 들어올려야 한다면

고부력은 쇠링 5개를 들어올려야 하고

저부력은 쇠링 2개를 들어올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붕어 입장에서는 어떤찌를 들어올리기 편할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맞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그것이 정답일 뿐입니다....

간만에 장문의 글을 써보네요...

날씨가 춥습니다... 하우스 출조라 하시더라도 방한에 신경쓰시어 안전출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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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대물왕 17-11-10 15:49 IP : 1aa1b92eddfbf31
맞습니다 미끼운용술 무시못합니다.

어느정도 낚시에 통달하신 어르신들보시면 원봉돌에 미끼1개로 잘잡으십니다.

쉽게 생각하시면됩니다. 저부력찌는 무게가 적게 나가고 고부력은 무겁다.

사람마다 저부력 중부력 고부력찌에 대해 다른대

노지낚시만 하시는분 같은경우는 저부력찌가 4g대 고부력찌가 7g이상으로 보시면된다고 생각되네요

반대로 손맛터 나 잡이터 다니시는분들보면 저부력 1g~3g대 고부력은 4g이상 이렇게 보시는분도 있습니다.

어디서 낚시를 하느냐에따라서 낚시성향도 틀리며. 잉어 향어 주종으로 하시는분들보면 거진 바늘도 크고

찌부력도 상당히 나가며 바늘목줄길이도 크게 하십니다..

반대로 붕어를 주종하시는분들을 보면 저부력이나 중부력 예민한찌맞춤에 채비등

미끼도 고운입자어분 거친어분 잘풀어지는글루텐 결착력이 좋은글루텐 흔들이 역옥 우동 등

전층에쓰는 미끼까지 동원하죠...

저부력이나 고부력이나 그찌에 맞게 영점찌맞춤은 같습니다.

허나 찌들무게라고 하죠. 흔히들 말하는 붕어가 들어올린다 봉돌을..

가벼운게 좋을까요 무거운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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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 17-11-10 16:33 IP : f4be33e3aaa2ea5
여러 분들의 의견과 생각이 하나하나 더해지면 아주 굉장한 시너지가 됩니다
도움이 아주 크다는 말이죠

단순하게 붕어가 들어올리는 무게가 가벼운 찌가 좋을까...무거운 찌가 좋을까...
일반적으론 당연히 가벼운게 좋겠죠
하지만 물과 수압... 부력 ,순부력등... 미미한 차이들이 많다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

물속에서의 봉돌의 반응은 찌와 결부되어 있다보니 이게 생각해보면
맞는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

아 갑자기 우주의 기운이... ㅋㅋ 뭔말하는지 제가 잘 모르겠네요 ^^

하우스에서 10센티 찌탑 노출???
1미리만 움직여도(눈에 보일정도의 미세한입질) 챔질하는데요...
요지는 0.01g에 있습니다 그만큼 고부력이든 저부력이든 영점에 가까운 찌맞춤을 한다고 가정하면
들어올리는 힘은 똑같지 않을까 하는거죠...

오링 2개, 5개는... 찌맞춤을 최대한 예민하게 했을땐 2개 5개가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바늘만 살짝 움직여도
찌는 표현을 해주니깐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저도 나름 단순하다고 생각되는데...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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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 17-11-10 16:39 IP : eea742e9764cc55
네,

저도 엠디엠님의 생각에 반론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당연히 님 말씀처럼 미끼 운영술에따른 차이가 클거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하우스이든 노지이든(특히 꾼들에게 많은 학습을 받은 붕어들..) 저부력과 고부력에따른 유/불리 차이가 분명 있을것이므로,

특히 하우스 낚시의경우 무시해서는 안될 큰 요소라 생각되어 말씀 드린 것입니다.

활성도가 좋을 때, 먹이 경쟁이 붙었을 경우는 이러한 요소가 무의미(올릴놈은 올린다?) 할 수도 있겠지만, 붕어가 예민해져 있을 시기에는

크게 작용되는 요소라 생각 됩니다.

전제를 넓혀서, 주변에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는 경우를 가정해 봅니다.

흡입할 당시에는 웬만한 봉돌의 무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보통 잉어가 엄지 손가락만한 자갈을 빨았다 뱄엇다하는거 보면 흡입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먹이를 흡입 후 입에넣은 상태로 떠오르려면 봉돌의 무게가 그대로 느껴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흡입 후 떠오르는 움직임 자체가 이물감 때문으로 생각 됩니다.)

물론 최초 흡입시에도 영점이 깨지면서 찌에 관성의 법칙(?)이 적용 되겠지요, 그것도 또하 붕어에게는 이물감으로 작용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고부력찌 일 수록 떠오르려는 힘이 강할 것이고, 이때 먹이를 입에넣은 붕어는 목줄을 통해 이러한 힘을 느끼게 되겠죠...

저 혼자만의 상상 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너무 불편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낚시와함께 늘 행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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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대물왕 17-11-10 16:42 IP : 1aa1b92eddfbf31
글에 충분한요지는 알고있습니다. 너무 예민한낚시를 구사하시는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입질이 없을수록 찌맞춤은 본인이 생각하는 약간무거운맞춤이 좋습니다.

나중가면 무겁나? 가볍나? 생각하게 되고요. 그래서 무겁게 가는게 좋습니다.

올림낚시는 무식하게 그리고 봉돌이 바닥에 안착되어야 좋습니다.

0.01g 쇠링1개로 반마디를 볼수있느냐 마느냐 이것도 맞습니다.

저도 같은경험을 많이 해보았쓰니까요.

물밖을 생각하지마시고 물안속을 생각하세요 그럼 엠디엠이 말하신 미끼운용술이 떠오르실겁니다.

여기서도 조과차이가 현저히 납니다. 개인의 역량에 따른 자주낚시한곳이냐 첨간곳이냐에 따라 틀리고요.

그리고 물안에 들어가있는 봉돌이 1그람과 4그람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예를들어 난 잔챙이만나와~ 내친구는 풍덩채비인대 잡았다하면 월척이네...

무슨뜻인지 이해가 가리라 봅니다.

가을이 다가고 겨울이 오는대 봄이오면 한번 실험해보세요

저부력 영점과 고부력 영점의 차이점.. 저도 궁금합니다..

저도 예민한낚시를 구사했던한사람으로써.. 요즘은 귀찮은지 그냥 대충대충하네요..

예전에 낚시열정이 시든거 같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대 건강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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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브이 17-11-10 18:28 IP : d398ef10074bdab
고수님들 의견을 보고 저또한
글쓴분 말에 한표 던지고 싶어요

바닥채비시에 고부력 저부력 차이는
붕어가 입질시에 찌에 전달되는 감도가
민감하게 둔하게? 전달되는 용도가 아닌가 싶구요

조과 차이는 저부력이 더 좋다고 생각은되요

왜냐면 민감한만큼 한번이라도 더 챔질하게 되겠지요
그렇게되면 씨알을 떠나서 더 많이 올리겠지요

전 노지 대물 낚시만해요

저부력 민감하게 했을때 붕애는 무지 잡습니다
조과만 생각한다면 저부력을 쓰겠죠

귀찮아서 대물 보고싶어서 고부력 쓰는거구요

저부력이 대물 못낚는다는 말은 아니구요 오해마세요

그만큼 챔질을 많이하니 씨알 불문하고
조과는 월등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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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cinthus 17-11-10 19:15 IP : 5c375abc233648f
나루예 미실같은 초저부력찌를 사용하고 있네요
초저부력찌 사용시 제일 중요한것은 사선을 없애는게 아닐까합니다 그렇게 했을경우 분명히 찌올림이 더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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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 17-11-10 20:55 IP : f4be33e3aaa2ea5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 전혀 없습니다 ^^
심려치 마시구요...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회원님들은 제가 생각하는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의견이 보고 싶기도하고
또 나름의 견해도 엿볼 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긴겁니다

역시 저부력이 같는 의미가 충분히 있다는걸로 보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던것첨 배우고자 하는 관점이니
의견주시면 주실수록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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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 17-11-10 21:06 IP : f4be33e3aaa2ea5
그리고 예민한건 제기준엔 고부력이나 저부력이나 같다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약간 무겁게가 좋은건 다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서 말씀 드린겁니다
고부력이라도 예민하게 하면 얼마든지 치어 입질은 많이 받아요... 물론 헛챔질도 많이 따라오겠죠.

이제 미끼 흡입과 연관된 붕어의 이물감인데... 과연 어느정도일까요?
낮은 수온에 전혀 움직임이 없는 붕어에게 과연 저부력은 어떤 조과차이가 있을지...

하긴 지금까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조사님들이 하우스에선 그리고 동절기엔 저부력이다.... 라는 답은 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겨울엔 저부력찌... 0.7g 찌와 1g찌... 그리고 1.3...등등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문듯 생각을 하다보니 여기까지 온거라... 올해는 약간 고부력인 2g대찌를 사용해보려고합니다
물론 대물낚시에선 2g이면 초저부력으로 보실 수 있으시겠지만 ^^;;;

겨울은 제가 하우스만 다니기에... 2g 정도의 부력으로 올겨울 동호회 분들과 게임도 해보고
대회도 나가보고 비교해 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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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찌 17-11-14 09:45 IP : 5c5f7acb3bcc92a
채비와 미끼 운용술도 중요하지만

물속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 주는 그런찌
다시 말하면 많이 올려주고, 특히 헛채임이 없는 기능성 찌를 찿아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런 찌를 찿는게 우선인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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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린 17-11-14 13:56 IP : b6d6887bd01cee4
누가 그러더라구요..아령에 목줄메고 큰 풍선 달아서 캐미 하단 찌맞춤하고 던져 놓으면 붕어가 찌를 올리면 과연 붕어가 찌를 올릴까? 아령에 이물감을 느낄까? 거의 안느낄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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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낫 17-11-14 18:02 IP : 7156c25d3eeb4de
모순이 있는데요 ㅎㅎ

낚시 엄첨나게 많이 해보니까

저부력 고부력찌차이 없더라 미끼운용의 차이가 훨씬 크다고 하시면서

왜 불편한 스위벨채비( 분할봉돌채비)를 고집하시는지요?

그냥 채비 편하고 심플하게 원봉돌채비 하시면 될것을요

스위벨채비를 고수하는자체가 가벼운 , 예민한 낚시를 고집하는건데요^^ 안그런가요?
답변 부탁합니다.
추천 1

줄리메 17-11-14 18:54 IP : 26e5a8fc1fce255
고부력찌이든 저부력찌이든..

이 두개의 찌가 찌맞춤(0점)이 되어 있다면...
붕어가 입질하는 순간 0점 즉 평형상태는 깨지고 찌가 수면 밖으로 상승하게 되며,

찌가 오르는 순간부터 찌는 점점 무거워 지는데...
수면밖으로 나오는 찌탑무게만큼 무거워 지는건 아닐까요...

이처럼 찌탑의 굵기가 찌올림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그외 원줄굵기, 바늘무게, 목줄 등)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고부력찌의 경우 몸통과 봉돌이 상대적으로 크므로..
찌가 움직일때 물의 저항을 많이 받게 되고 그만큼 둔감하게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예민한 저부력찌가 조과측면에서 결코 좋은 건 아니더군요.

일부 하우스와같은 유료터에서는 저부력찌가 유리할런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환경의 노지에서 저부력찌를 사용할 경우

1.바람, 물 흐름, 부유물 등에 채비가 떠밀려 다니고
2.수초대 안착도 쉽지않고
3.잡고기에 쉽게 반응하고
4. 장대 투척시 애로가 있는 등

예민한 찌가 낚시를 오히려 무지 피곤하게 만들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과는...

시기와 포인트, 기상여건과 미끼운용, 붕어의 활성도, 배수여부, 그날의 낚시운(?) 등
여러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이지..

저부력찌냐 고부력찌냐, 스위벨이냐 올킬이냐 등 낚시장비와 채비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예민한찌, 둔감한찌를 낚시여건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잘 사용하는 노하우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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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킥 17-11-14 19:47 IP : 7eac7428b193d59
근데요...모든 상황을 똑같이 한 상태에서 고부력과 저부력채비를 비교해야 하는것 아닌지...
이 상황이라면 전 99프로 저부력 내림이 이길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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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킥 17-11-14 19:48 IP : 7eac7428b193d59
단..하우스낚시에 한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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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만진손 17-11-14 21:08 IP : c33a87d21dd2b20
위에서 말씀하신 다이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엠디엠님 말씀이 하우스낚시에 동일한물속상황 시 고부력과 저부력의 조과차이를 말하신다면 제생각은 저부력찌가 훨씬 유리할것이라봅니다 아주 극한 예를들자면 100그램짜리부력의찌와 1그램짜리봉돌을 먹는찌의부력을 생각해볼때 같은 찌맞춤으로 바닥채비로 안착된상태에서 붕어가 바늘(미끼)를먹고 바늘목줄이상(물밖상황에서는 찌가부상하는) 상승할때 붕어가 들어올려야하는 봉돌무게100그램을 들어올리는것과 1그램 봉돌을 들어올리는것의 차이라봅니다 물론 물속상황에서 100그램의 무게가 전부 붕어가들어올려야하는몫은아니죠 찌부력으로 함께 상승하겠지만...
추천 0

대현인테리어ㅡ평 17-11-15 07:18 IP : f784c53932ca8e2
ㅎㅎ~ ^^
좋은 견해들을 읽으면서 이러한생각들과 주관의 차이들에서 낚시가 잼나고 즐거운것이라는생각을 또하게됩니다~^^
저또한 여러채비들을 두루해보았고 현재사용중인 10대에서도 3가지이상의 채비를 병행하며 낚시를 즐겨보고있습니다

그냥 낚시를 더즐겁게 즐기는 방법의 하나지요~
더많은조과만이 목적도아니고 더큰놈의 목적만도 아닙니다
늘 여러채비를 시험해보면 매일을 낚시합니다
이유라면..^^ 그냥 반응을 보고싶어서..
오늘로 장박이벌써 55일째이네요~ㅋ
한저수지에서도 8번을 자리 이사하며 한자리에서도 매일 대들의 배치를.. 대길이의 차이를.. 각대들의 채비변화를.. 등등을 시험하며 낚시를 합니다..그러다보니 55일 81일 한저수지에서 장박을 하면서도 매일 매일이 다른 장소와 다른채비와 다른대의구성과 다는길이들의 편성 등으로 하기에 지겹거나 재미업거나 기대감이 떨어지는 날은 단하루도 없는것같습니다

ㅎㅎ 논재와 거리가 있었나요~~^^
암튼 봉돌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냐 얼마나 가벼우냐 또 얼마나 민감하게 등등의 말씀들도 모두가 잼나게 낚시를 하시고게시는 분들의 말씀으로 들립니다^^

사람들도 천차만별이고 동식물 모든것이 같은종이라도 제각기 성향이 다 다르고 거기다가 환경까지 어느것하나 똑같은 상황이 없는것이니 어떻게 일관성있는 정답이 있을까십습니다^^

물론 다수의 평균적인 측면에서의 말씀들이신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하매도 평균점을 찾는 자체로써도 생명체와 자연의 변화무쌍함에서는 평균치를 내놓는다는것이 참으로 어렵다싶네요^^

다만 저는 모든분들이 각자 선호하시는.. 생활패턴이나환경이나 기타등등에 따라서 즐기시는 각자에 성향에맞는 그런 채비구성이나 봉돌의 무게를 0점의 맞춤게념을 설정하여 그때 그때 따라서 낚시를 하시는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추천 0

하드락 17-11-15 09:24 IP : a5bf3e3d10c36e4
어제와 오늘 붕어가 다릅니다.

채비가 많고 다양하게 개발되는 것은

정답이 없기 때문이죠.

아니, 붕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고의 셋팅 채비를 팔고 있겠죠.

디테일하게 파고들다보면,

기성품으로 파는 채비의 제원에대한 오류도 포함해야

합니다.

결론은 현장에서 내가 한 채비가 정답입니다.

자신의 채비를 믿고 낚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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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미남 17-11-16 23:17 IP : 79b89e67c4d0aba
제가 하우스에서 쌍포 자주 운용하며,
모두 2g 이하 저부력찌 사용합니다.
완벽한 스위벨과 편대 채비법은 아니고,
제가 편리한 대로 사용하는 기준입니다.

1. 한쪽은 스위벨, 한쪽은 편대
2. 한쪽은 스위벨, 한쪽은 극 예민 원봉돌
3. 한쪽은 편대, 한쪽은 극 예민 원봉돌

자주 겪어본 경험과 느낌
1. 올릴 때(빠는 입질 제외) 속도 차이가
다른고, 올리면서 멈춤현상도 페턴이
매번 같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변형 편대가 평균적으로 멋지게
올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같은 조건으로 목줄 길이를 달리했을때
스위벨, 편대는 3~5cm로 짧게가 좋고
예민한 원봉돌은 10cm정도로 약간
길게 했을때 올림이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3. 목줄은 합사 보다 모노필라멘트가 좋다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하우스에서 한번이라도 올림을 더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 12월 넘어가면서는 조금 보던 올림. . .
보기가 무지 어렵습니다.
근데, 바로 발밑에 던지면 때론 잘 올립니다.
발 밑에서 흘린 떡밥 주워 먹는 붕님들이
진정한 고수인것 같습니다.

찌의 부력과 영점의 관계는 전봇대, 탱크도
들어 올린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의 말도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영점이 깨지고 나서 올려지는 양은
붕님께서 차이를 느끼시지 않을까 합니다.

겨울철 하우스 낚시, 내림을 부러워 하지
않고, 한번의 제대로 된 올림을 위해
저렴한 비용과 갖고있는 재료로 오늘도
희망에찬 고민을 해 봅니다.
추천 0

엠디엠 17-11-20 08:27 IP : e4b23f0149b5654
와~ 많은 의견 잘 봤습니다 몇일 휴가다녀왔습니다

휴가동안 바다낚시도 하고 하우스낚시도 했습니다
물론 2g대 찌로...

빠른입수가 조금 문제이고... 위에서 언급됐던 찌탑... 요게 또 중요합니다
찌탑의 굵기도 상당한 영향을 받네요

찌를 3번을 바꿨는데 저의 결론은 물론 밥입니다 ^^; 미끼가 가장중요하고 그다음이 채비...
그리고 찌탑이 가는게 조금 더 잘 올라왔습니다

하우스는 왕골하우스, 명인하우스, 노리실하우스...
어제 노리실 극악이였는데 그래도 딱....지.... 내림하시는 분들과 항상 같이 했습니다

밥의 종류, 모양, 풀림등등 변화가 가장 중요했었습니다
단 부력이 있다보니 안착이 빠릅니다 ^^;; 요게 좀 단점이네요
떠있는 붕어들이 미끼를 제대로 따라 내려가질 못합니다

어젠 그래도 다른분들보단 많이 잡았다고 자부해요~ ^^

좋은 의견 많이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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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1 17-11-21 12:33 IP : fab0d43fe3091a7
틀렸습니다
제일 중요한건자리죠
붕어가바글바글한자리에서 많이낚은 조사님만이
그날채비와 미끼에대해 말할수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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