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때 자주가는 손맛터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 하면요..
떡밥낚시에 배스 40넘는 사이즈가 낚였습니다..
사장님이 잔챙이들 잡으려고 배스랑 쏘가리 풀어놓으셨는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배스가 떡밥먹고 나왔을리는 만무하고.. 떡밥보고 집어된 잔챙이들 잡아먹으러 왔다가
챔질하는 순간에 운나쁘게 입에 걸린게 아닌가 하고요..

노지에서도 떡밥낚시시에 분명 피래미나 붕애들이 모일텐데요..
배스가 있다면 분명 집어된 잔챙이들한테 관심을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떡밥낚시에도 배스 집어는 가능하지만.. 낚아내기는 힘들 것 같네요.. ^^

저도 궁금합니다.

저도 배스가 있는 저수지로 자주 가는데....

잔챙이및 치어들은 거의 없습니다.

어분으로만 집어를 하는데....

혹시 배스가 어분에 붙지 않을까 생각해본적이 있내요.

배스를 잡겠다는것이 아니고... 붕어들 집어에 방해가 될까봐서리...

저는 초봄에 계곡형 유료터에서 잉어향어 m급 잡는다고 4.5칸 4.3칸피고 어분으로 낚시하다가 찌 정확히 5마디 올리는거 보고 채질해서 54cm짜리 배스를 잡았습니다.. 사장님이 배스 절대 없다고 하셨지만 의심 가는게 그곳이 겨울에 송어루어낚시를 합니다.
아마 루어 꾼들이 송어낚시오면서 잡아 놓았던 배스를 가져다가 풀은거 같더군요.. 배가 남산 만해서 알이 차있는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배를 갈라보니 어른 손가락 만한 피라미와 빙어가 형태보존 되어 있는게 6마리에 녹아 없어지는것 다수를 보았구 배가 불룩한게 다 기름이 차서 그렇더군요.. 물고기 기름이 무슨 돼지 비계처럼 껴 있더라구요..

참 바늘은 정확히 입에 걸려 있었구요.. 가끔 배스도 떡밥에 먹고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인데요.. 육식 고기라도 가끔은 다른게 끌릴때가 있나 보더라구요.. 민물에 서식하는 육식고기들은 왠만한건 거의다 떡밥을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잘잡히고 않잡히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요...

고흥 해창만에서 낚시할때 콩알낚시하는데
떡밥 던지면 바닥에 안착하기전에 쭉 빨려들어가더라구요
빨간떡밥이었는데
역시배스는 움직이는것과 칼라에 잘반응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분만 미끼로 쓴 적이 있었는데,
까작까작 거리다 약간 들어갔을 때 챘는데, 20cm정도의 쏘가리를 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육식성 어류들은 떡밥에 어분계열이 섞여있지 않으면 반응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분명히 집어가 됩니다.
집어는 되지만, 그게 일반 떡치기의 집어의 개념 보다는
반복되는 채비의 투척으로 많은 배스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모여들지요, 하지만 별다른 액션이 없는 봉돌이나 떡밥은 배스의
흥미를 잃어버립니다, 하지만 혹 채비가 재대로 안착이 안되어 낚시대를
들었다 놓았다하면 그것또한 하나의 액션이 되므로 배스의 입질를 받을수
있을것입니다..뗏장님말씀에 한표........

질문의 취지가 배스를 잡는 것이라면....

굳이 떡밥을 뿌리고 이를 통해 배스를 집어시키고 그 후 배스를 잡는 것보다...
저수지, 수로를 워킹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자리가 대낚하시고 간 자리 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한번씩 두드려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대낚하고 가신 자리는 지렁이, 떡밥이 남아 베이트 피쉬가 몰려있을 가능성이 크고, 그 자리에 배스가 들어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게 아니고, 떡밥(설사 어분이 섞엿다고 하더라도) 그자체와 채비와 훅의 칼라 등으로만 집어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배스가 머물러 있는 포인트를 직접 찾아다니는게 낫다는 판단입니다..

집어는 힘듭니다
잔챙이가 없더라도 다른 큰고기들이 떡밥먹으려고 모여들면 그것들을 잡아먹을려고 옵니다
그래서 큰사이즈 배스가 간혹 걸려 나옵니다
저또한 루어로 잡기힘든 40센티도 오로지 떡밥낚시로 잡아봤습니다
떡밥을 투척시 움직이므로 먹이감인준 알고 흡입하여 입에 정확히 박혀서 걸립니다
반대로 지렁이낚시는 잘 걸려 나오지요
전 갠적으로 루어도 또다른 매력있어 하는데 ...굳이 루어나 웜이 아니더라도 배스는 움직이는것에 반응을 합니다
배스란녀석은 식욕이 왕성하여 망탱이에 같이 붕어랑 넣어놓면 그걸 잡아 먹더군요^^*

집어는 안됩니다
단지 집어 투여시 치어들이 모여 들어 베스가 그 방향으로 덤벼드는것을 유관으로 보았습니다
작년 댐에서 낚시를 하는데 대략 8~9치 정도 떡붕어를 걸어올리는 베스가 물고 늘어지다 옆바늘에
걸려 나왔는데 무려62.6...........대단하데요
떡밥이나 어분에 잡히기 보다는 움직이는 생명체를 보고 달려드는 습성에 집어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잠시나마 루어낚시도 꽤나 빠졌었기에 소심한 생각 적어봅니다.

배스는 배가 불러도 자신의 영역안에 있는 움직이는 물체에 반응을합니다.

이점을 이용해서 배서들또한 전혀 미끼답지 않은 루어로 배스들 낚아내기도 하구요

리액션 바이트라고 취식본능이 없는(이를테면 먹이를 잔뜩 먹고난후나 아니면 알자리를 지키거나)상태에서

영역안에 있는 움직이는 물체(채비 투척시 떡밥이 침강하면서 움직이는 모습이나 아니면 떡밥에 집어된 치어들의 움직임)에

반사적으로 반응을 보였으리라 생각되네요. 달리 공격수단이 없는 어류로서는 이빨이 있는(배스는 이빨이라고 하긴

좀 의아하지만 고양이 혓바닥처럼 턱부분에 까칠하게 돌기가 돋아나있죠) 주둥이 부위로 공격하는게 효과적이겠죠?

아니면 치어가 바늘에 후킹되어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일때를 놓치지 않고 반사적인 공격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바늘에 후킹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짦은 소견이지만 아니라고 봅니다^^

절대 안됩니다.....혹시 될수도 있지만 베스 떡밥에는 관심없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낚시터는 밑바닥까지 휜히 다보입니다.
m짜리 잉어도 지다니고 베스들도 많이 모여있는데요.,.
떡밥을 살짝 코앞에 던져놓으면 베스들 처음엔 뭔가하고 호기심을 느끼지만 그다음은 흥입니다.
조금있다가 지나가던 잉어할베가 넘죽 드십니다.

별외로 그때받는데 잉어할베 떡밥드실때 떡밥만 먹는게 아니라
주변의 모든길 흡입합니다. 쑥하고
모래는 아가미로 뱃어버리되요..

송림지배스나블루길은 왜떡밥을좋아하지

분명히 반응하고 먹습니다

지난 초여름 대전근교에 저수지로 출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수심이 3m정도 돼는곳에 떡밥낚시할려구 집어제로 신*.아쿠*.비율 1:1로 섞어서 집어한적이있는데요

투척하면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배스가 낼름 먹고 가더군요 그날 붕순이 얼굴은 구경도 못했구요

배스는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아마도 저수지마다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생명체들은 환경에 적응하기 마련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살아 움직이는 것만 먹는 베스라지만 극에 달해 먹을게 없는 경쟁상태라면

떡밥도 먹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나쿠님 쉴만한물가님 워리리리님 땟장님 쏘가리정님 옥쑤님 광야님 배스영맨님 메미님
스트랏슈님 푸드본님 TGLG님 kiss0492님 자뻑고수님 왕초붕어님 답변 감사합니다~~~

치어가 없는 배스터에서 대물 떡밥(건탄)낚시를 할때 배스가 떡밥에 반응해서 주변에 있다면
붕어낚시로는 완전 꽝이 아닐까해서 질문드렸습니다~~~
떡밥으로 올리는 입질에 배스를 잡으신 선배님도 계시고 완전 무시는 못하겠네요 ㅎㅎ
월척에는 선배님들이 직접 체험해보신 좋은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ㅎ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