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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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편납채비시 바늘만 바닥에 닿아있는건가요?

난웅이 IP : 9d9373181dcf749 날짜 : 2008-10-06 03:14 조회 : 4727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채비떄문에 머리가 많이 아픈사람입니다..
이것저것 다 해봐도 맨날 꽝이네요..

차라리 예전에 아무것도 모를데 원봉돌채비로했을때가 조과가 더 좋았던거 같네요...ㅠ.ㅠ

모노줄1호에 목줄도 모노0.6호줄에 목줄길이 15센치바늘....중간 8센치정도에 바늘...

이렇게해서 투척하였을때 아랫바늘만 바닥에 닿아있는거 맞지요?

채비는 편납채비구요

원줄에 멈춤고무2개-유동찌고무-멈춤고무2개-멈춤고무-편남홀더-멈춤고무-멈춤고무-편납홀더-멈춤고무-소형도래-목줄

이렇게 하고요 첫번째 편납홀더는 찌와 목중 중간정도에 두번째 홀더는 맨 밑에 이렇게 사용합니다..

찌맞춤은 바늘까지 단 상태에서 낮캐미고무 보일때까지 맞추고요

아랫바늘만 바닥에 살짝 닿게 하고싶은데 그게 잘안되네요...ㅠ.ㅠ

뭐가 잘못된거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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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난웅이 08-10-06 03:27 IP : 9d9373181dcf749
아랫바늘만 바닥에 닿게 되면 떡밥이 떨어지면 찌가 조금씩 상승해야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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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골든이글 08-10-06 07:52 IP : 54877f2b3a4346e
안녕하세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쉬운방법은 수저통큰거 하나 사신다음
찌의 맞춤을 계속해보시는 것 입니다.
아주 미세한 현상으로 원하시는 찌 맞춤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수저통에서 많은 경험에 의해서 노지에서 저 정도의 찌 맞춤이면 현재 봉돌의 상태와 바늘이 어떤 현상으로 있겠구나..
알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의 낚시 취향이 각기 다르듯이 찌 맞춤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낚시 하다보면 찌 맞춤 어떻게 하셨나요?
여쭈어보면 그냥 께미끝과 수평으로 또는 케미 중간, 또는 케미 고무까지...

그런데 이런한 맞춤에도 봉돌의 무게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수저통에서 해보신면 얼마나 많은 부력의 차이가 있는지 느끼실수 있을 것 입니다.

수저통에서는 육안으로 보이고, 노지에서는 보이지 않고...
사실 수저통에서의 맞춘 찌 맞춤은 어느정도 노지에서도 별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 대류현상이 심하다든지...난웅이님처럼 아주 미세한 맞춤을 하 실 때 차이가 좀 있을 뿐 입니다.

님의 찌 맞춤으로 보아 낮케미 끝에 맞추었다면 두번째 편납폴더가 바닥에 있느니 당연히 목줄 2개는 바닥에 있을 것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 안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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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하늘연 08-10-06 10:33 IP : 367598d02f72dca
난웅이님...먼저 예민한 채비를 하시려고 하는 거 같으니까 한말씀 드릴께요...위에 채비중에 편납 홀더가 너무 많이 들어 가고요...채비 자체가 너무 복잡하면 낚시 하시다가 걸림이 많아져요...

살을 좀 빼셔야 합니다..멈춤 고무,멈춤 고무.유동찌고무,멈춤고무,멈춤고무 그리고...아래쪽에 멈춤 고무 두개...그리고 편납은 멈춤고무에다가 직접 감슴니다...

감는데 있어서 편납 형태로 그냥 감으면 빠지는수 잇으니까 편납을 요철 모양으로 가위로 오려서 멈춤 고무에다가 끼워놓고 감으면 유동도 되고 빠지지도 않습니다...멈춤 고무가 두개인 것은 찌가 너무 고부력인 경우에 편납을 양분해서 두곳에다 나누어서 감기 위해서 두개인 것입니다..

그리고 모노줄 0.5~6호 쓰신다고 하셧는데 두 바늘에다 단차를 주시면 수심 측정 할때 아래 바늘로 수심을 맞추시면 안됩니다..위에 짧은 바늘로 수심을 맞추셔야지 떡밥이 다 풀어지면 위 바늘이 뜨고 아래바늘은 바닥에 닿아 잇어야 하니까요...
안그러고 아래바늘이 바닥에 닿아 있게되면 떡밥이 풀어지면 찌에 따라서 바늘이 흘러 다닙니다..

그러니까 찌부력 측정할때 찌 끝에 캐미 고무 밑에서 약 2~3센티 정도 보이게 찌 맞춤을 하시고 단차 바늘 위 바늘에 떡납(고무봉돌)으로 수심 측정하고 윗 바늘이 바닥에 닿은 것을 확인하고 수심 측정 끝나면 떡밥을 위에는 보리류 집어제 아래는 글루텐 이런식으로 채비 합니다..

그러면 위에 보리가 풀어지면 약간 찌가 솟으면서 위 바늘은 살짝 뜨고 아래바늘은 여전히 바닥에 닿아있는데요...
이런식으로 하면 거의 고기 숨결에도 찌가 움직이는데 이런 채비는 노지에서는 쓸 수가 없고 손맛터나 양어장 전문입니다..
아무리 예민한 채비도 그 조건에 맞아야지 아무곳에서나 좋은 채비가 될순 없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양어장용 대물용 전천후용으로 각각 낚시대 부터 다 다로 매어서 다른 가방에 들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고...헤깔림만 더 드린것 아닌지..제일 좋은 선생은 직접 부딛쳐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연구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딱맞는 낚시 느김이 옵니다...그걸루 주욱 가는것이죠...

위에 말씀 드린 채비는 제일 중요한 것이 찌 맞춤입니다..
찌 맞춤을 잘 못하면 모두다 꽝입니다..
바늘 까지 캐미까지 모두 다 달고 찌 맞춤 하셔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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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 08-10-06 10:37 IP : 367598d02f72dca
아..한가지....누락...편납 밑에다가...고무 오링이 한개 들어가야 합니다..이것이 안들어 가면 조금만 큰 고기에두 목줄이 다 터집니다...그리고 고무 오링에 바늘 목줄을 감습니다..두 바늘을 서로 다르게 감습니다..
그리고 초릿대 묶음은 무매들 묶음으로 하고 고무 오링에 묶음은 직접 묶음으로 해서 매듭이 없도록 합니다..
그리고 밤과 낮의 기온 차이로 편납무게 조절이 필요한 경우 고무 오링을 캐미 아래에 다가 끼워서 조절하면 미세 조절이 됩니다..
고무 오링을 사용하는 방법두 여러가지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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