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는 글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잔기술(스킬)을 쫓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진정한 강태공이십니까???

진정한 고수 중에는 진정한 스승이 있는 반면,
나름대로의 방법과 방식으로 고기는 잘 잡는데,
배려하는 마음과 덕, 그리고 선진시민의식이 부족한 사람을 주변에 많이 보게 됩니다.

여러분들께서 낚시하시는 동안 새롭게 입문하는 비기너(초보자)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아마도 우리들의 루틴(무의식 중의 행동까지 ..)을 마치 FM인양 배울까(따라할까봐) 겁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그렇습니다..(책임의식이 느껴집니다)

잔기술(스킬) 하나하나도 중요하다 할 수 있겠으나,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정신적 성숙도 아닐까 합니다.
성숙된 분들과의 하룻밤 낚시는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게 하고, 행복감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잡을줄만 알았지, 깨닫지 못했던 낚시생활을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