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시라면 < 월척>에서 보이는 정보만 보고서는 우왕좌왕 하기 쉽상입니다.
상업성을 짙게 띈 TV의 낚시채널에 의지하시면 더욱 방황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훌륭한 낚시꾼 되기가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근거도 없이 신생되는 용어부터가 생소하고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좋은 선생님(?)을 찾아 보시고, 찾으셨으면 우리 고유의 낚시부터 깨우쳐야 합니다.
<우리 고유의 낚시는 이렇다>라고 설명할 수가 없는 분은 선생님이 아니니까 기대하지 마시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택하세요. 낚시대의 운용과 관리요령, 줄과 바늘을 묶는 법 등 기본적인 것은 책보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현장에 따르는 지식들은 세월의 흐름과 병행해서 늘어갑니다. 조력이 쌓여 노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낚시에서 유행을 따르는 것은 참한 낚시꾼이 되는 것을 떠나서 단지 <중환자>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자기만의 <정도에 벗어나지 않는 낚시>를 가지셔야 합니다.
왜냐 하면, 붕어는 옛날의 모습 그대로인데 낚시꾼들만 엄청난 속도로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거든요.

낚시를 하시고자 하는 이유가 뭔지요?

고기 많이 잡아서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물가에 조용히 앉아 멋지게 올라오는 찌맛과 손맛을 보려고 하시는건지요?

그것도 아니면 고기야 잡히면 잡는거고 물가에서 술이나 한잔 하면서 즐기는게 좋아서 인지요?

낚시의 기본인 올림낚시의멋을 아는분이라면 유행에 뒤떨어졌다는 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을보니 옆에 중층하는분들은 잘 잡아내는데 나는 못잡아서 그런것 같은데 올림을 하다보면 변칙 기법을 알게 됩니다~

가령 얼레벌레나 중통같은 거지요.이곳에서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 얻을수 있을겁니다...

저역시 겨울에는 저부력 얼레벌레 채비로 바꿔서 합니다만 내림으로 피곤한 낚시 하느니 좀더 여유있는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기죽지 마십시오...올림과 내림은 기본자체가 틀립니다...

여유있게 느긋한 찌올림을 즐기려면 올림을...

손맛과 마릿수로 잡는게 좋다면 내림을 배우시면 됩니다~

제가 한곳 가르쳐 드릴게요.
네이버 카페에서 전통올림낚시회 한번쳐보세요.
저도 얼마전 이곳에 가입했는데 올림낚시 제대로 배우실수 있습니다.
내림과 중층낚시도 좋은 낚시법이나 전통올림낚시부터 배우신후 해보심이 좋겠네요.

눈하나달린나라에가니
둘달린내가 이상한인기분이들더군요
그래서한마디~~~~
조언감사합니다 ...

주로 손맛터(내림. 중층. 어리버리.단차.중통....................)
헷갈리죠 옆조사님 이상하게 생긴 의자에 앉아 챔질부터 물탕치고............
낚시라는 취미로 스트레스와 나만에 시간을 같고 싶어 부담없이 찾은 손맛터..........더 스트레스 싸이죠
조용한 곳을 찾아보세요
찌를 세울수있는 소류지나 잔잔한 개울 논가에있는 둠벙............
주위에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중층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환상의 찌올림 때문이지요

왜놈식낚시 보다 우리전통 낚시에는 찌를 쭈~욱 올려주는 심오한 낚시의 멋이있습니다

기죽을일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멋있게 낚시를 하십시요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많이 잡아야 고수이고 갈때마다 잡아야 고수이고

또 고수여야 존경받고 대접받으면 내림이나 중층도 좋지요.

그렇지만 낚시라는게 많이 잡고 자주잡아야 낚시하는거라면

월척에도 낚시 그만 때려치실분 많아보입니다.

물이 좋으신분, 새벽물안개가 좋으신분, 붕어가 예뻐보이시는분, 물가의 수초가가 좋으신분 등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으신분들이 많이잡고 갈때마다 잡아내는 재미를 가지진 않으실거로 보이거든요.

자기 좋자고 몸피곤함에도 시간 부족함에도 경제적으로 부족함에도 시간도 아끼고 돈도 아끼고 낚시하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중층이나 내림을 폄하하는건 아니네요.

다만, 바닥낚시엔 조상님들로부터 지금 후손들까지 가진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촉급하지 않고 느긋한,

그 무언가가 우리를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물가로 이끄는거거든요.

지금 바닥낚시를 하고 계신거라면 잘하시는거래요. 주변을 돌아보고 청소까지 늘 하시는거라면 더더욱 잘하시는거구요.

안출하세요.

좋은거 하고계시는데 무얼 그리 고민하시는지요^^

저도 잠시 중층에 빠져보았지요 처음엔 아주 재미있었지요 반응도 빠르고 고기도 많이 잡히고

허나 점점 싫증이 나더이다 넣으면 잡히고 넣으면 잡히고 몸과 맘의 여유를 위해 낚시를 하는것인데

이건 너무 조급함만이 앞서는지라 느릿느릿 꼼지락 꼼지락 그러다 어느순간 쭈우욱 쭉

길게 오르는 찌오름이 그리보기좋을수가 없습니다 좋은 취미갖으시는 겁니다 힘네세요^^

꼬꾸님 !
전 붕어시작한지 1년정도된 초보입니다.
내림, 중층기법은 쳐다보지도 마세요.
어부가 되실려거나
아니면 내기나 대회에 나가 실려면 몰라도.
스트레스 풀려고 갔다가 오히려 .......

물안개 피어오르는 물가에서
해장을 하는 그맛은 바닥낚시 아니고는
접하기 어렵습니다.

사견이나마 예를들면
중층이나 내림은 바다의 학공치 낚시.
전통바닥은 감성돔낚시에 비유를 해봅니다.

ㅎㅎㅎ
민물로전향님은 말씀이 과격한경향이 있으시네요...
쳐다보지도 말라니요 내림,중층도 엄연한 낚시기법인데
그분들 낚시대 달랑? 한대가지고 눈이빠져라 쳐다보시는데
저는 바닥낚시말고는 안해봤습니다 편을드는게아니구요 그분들이
그물을 던지는것도아니시고 어부로비유하심은 너무하신것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너무한가지만 자기하는것만 옳다고하는생각은 버리시는게...
각자의 취향대로 하는게 아닐지요... ㅎㅎㅎ 또의견이 부딪치네요

애고 정작 꼬꾸님께드릴말씀은 안했네요
옆에 내림이나 중층하시는 분들이계셔도 너무 신경쓰지마시길
한번의멋진 찌올림 그리고 챔질 후킹과 랜딩까지 바닥낚시는 그거면됩니다 ㅎㅎ 제생각입니다

양어장에서 바닥 낚시만 열심히 하다 처음 내림낚시하시는 분 옆에 끼고

낚시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내림이래도 분명 바닥이 좋은 채비만 하면

이길 수 있다란 생각에 별 채비 다 공부하다 그냥 내림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것이 있었습니다.. "내가 어부인가??"란 생각..

말 그래도 속공 낚시와 바닥 낚시의 기준은 분명 다릅니다..

전층 낚시와 바닥 낚시의 기준도 분명 다르듯이요??

내림 낚시하다 윗 내용처럼 "내가 어부인가??"란 생각이

들면서 대물을 선택 했습니다..

역쉬란 생각이 들어 당분간(=몇 년 되었습니다..) 이 녀석에 빠져 살까 합니다..

++ 윗 내용 중에 내림(=속공)이나 전층 낚시하시는 분들을 비하하는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인 취향을 적은 내용이니 윗 글에 맘이 상하셨다면 먼저 "죄송 합니다."란 글을
남기고 댓글 달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