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의 종류는 모노, 합사로 몇가닥이냐에 따라 구분합니다.

모노는 외줄(한가닥)의 의미이고, 합사는 여러줄을 꼬아서
만든것이 합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노는 다시 카본사와 나이론사로 구분하며

둘의 사용 용도는
카본사의 경우 비중이 무거워 물에 쉽게 가라앉는 특징을 갖고 있고,
강도가 나이론사에 비해 강하기에 대물 낚시로 많이 들 쓰십니다.
나이론사의 경우 가라앉는 싱킹 타입, 살짝 떠있는 서스펜드 타입, 떠있는 플로팅 타입으로 다시 구분합니다.


비인님이 본문에 언급하신 모노 목줄을 추천해 달라고 하시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모노는 외가닥 줄을 통칭하기에 어떤줄을 추천드려야 할지 난감해집니다.
이렇게 설명 드리는 이유는 줄에 관해 먼저 정립을 시키시고 추천을 받으십시오.


"" 목줄로는 카본사를 써도 무방하나 빧빧하고 유연성이 떨어지고
그에 비해 나이론사는 비중이 가볍고 유연하며 카본사에 비해 강도가 떨어집니다. ""


많은 분들은 원줄이 카본이 됐든, 나이론(세미플로팅 타입)이든
목줄로는 나이론 세미플로팅 타입을 많이들 쓰십니다.
물론 카본사도 사용할수 있으나 뻗뻗해서 기피들 하십니다.


추천은 세미 타입중 낚*만*에 몬스터를 추천 드리고 싶군요.

댓글이 없어 도움되실까 하여 글 올립니다.

앞 글에서 말씀하셨듯 원줄 카본 2.5호라면 나일론 2호 무난할 듯 합니다만,
말씀하셨던 낚시 환경(대물 가물치도 있고...)에서 옥수수로 잔챙이를 거르고,
다대 외바늘로 수초대 끼고 하신다면 원줄 3호 이상으로 하시고
목줄을 합사 1~1.5호(2호까지도) 정도로 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십시오.

바닥 상태에 따라 모노가 나을 수 있겠으나, 합사가 모노라인 보다는 호수 대비
인장/매듭 강도가 높고 부드러우며, 외바늘이므로 목줄 꼬임도 큰 부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낚시대와 원줄 보호, 채비 손실방지 등을 전제로 하시고 목줄을 감안하시지만,
어차피 하루 한두 번 입질 대물을 목표로 하는 것이면 목줄 약한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합사 2호 이상 강한 걸 쓸 경우 장대 경질대 강한 챔질에 카본 원줄 매듭 터지는 일이 간혹 발생은 합니다만,
매듭부위 보강이나 챔질의 습관을 좀 바꾸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윗분께서 모노 계열을 잘 설명해 주셨는데, 합사도 4~12줄 등으로 꼬아 만든 형태로
4합사 8합사 처럼 나뉘고, 합사의 재료도 케브라, PE 등으로 나뉘고 성질이 조금씩 다르나,
노지에서 조과에 영향을 줄 만큼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척 게시판 과거 글들을 검색하시면 잘 나오니 참고하시고
가장 좋은 건 직접 써보시고 느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카본 1.5~2호, 나일론 2~2.5호, 합사 1~2호까지 바늘크기별 라인호수별로 묶어놓고
바늘집에 항상 가지고 다니지만, 정작 쓰는 건 합사 1.5~2호가 대부분입니다.

모노라인 추천을 해달라는 질문이셨는데 합사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이것 저것 사용해 본 결과 저는 합사가 더 좋았다는 생각에 드린 말씀입니다.

답은없고 붕어 마음^^

옥수수낚시를 맹탕 위주면 원줄의 1/2로 원글호수의 반이니 1호군요. 1.5호 까지 가느할 것같습니다. 다만 낮은 호수 구성이니 같은 회사의 제품군으로 구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의 인장강도 매듭강도를 살피시고, 같은 호수라면
수치가 높은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제품의 인장강도 표시가 없는 것은 피하시는 것도 권합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제공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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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글
낮은 호수의 목줄은 인장력을 때문에 길게 최소 20cm이상으로 목줄길이를 하시면 됨니다. 조금 더 길어도 가능합미다.

답글 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