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랜드맥스FX는 많은 조사님들에게 검증받은 고급 카본줄인데
세미줄이 유행하는 시대에 카본줄보다 더 잘 가라앉는 줄을 찾으시는 분은 처음 봐서........

물론 카본줄 마다 성분함량이나 코팅등의 차이로 비중이 똑같진 않지만 보통 1.7~1.8로 모두 물에 가라앉기엔 충분한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이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부유물이 많고 또 그 부유물이 흘러가는 곳에서만 낚시를 하는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제 상식선에선 더 잘 가라앉는 줄은 찌올림만 방해할 뿐 불필요해 보이는데요
제 상식이 워낙 좁은지라 이해가 안 가는 만큼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도 고수님들 답변 기다려보겠습니다.

무붕지대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카본줄도 처음 낚시대펴고 보면 그냥 던저 두면 잘안가라않읍니다 낚시대를 초릿대부분을 물속으로 두세마디 물속으로 고개 숙이면 낚시줄이 물속으로 가라 않는 장면을 보실겁니다 그다음 부터는 던지면 물속으로 가라 않읍니다 이렇게 한두세번 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잘가라 않읍니다 그랜드 맥스줄이면 최고급줄 입니다 그리고 잘가라 않읍니다

라인 표면에 기름기 같은 성분이 있으면, 물 표면장력을 고스란히 받아 반발하기 때문에 잘 가라앉지 않습니다. 쓰다보면 생산과정에서 뭍은 기름기는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만. 새 낚시줄의 경우, 채비하실 때 물티슈 같은 걸로 스윽 한번만 닦아주시면 어느 정도 해결은 됩니다.

라인 표면에 기름기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더 잘 가라앉게 하고자 한다면, 호수를 더 올려서 라인의 기본 무게를 올리는 길 밖에는 없는 걸로.....


소금쟁이도 발과 물의 표면장과의 반발로 수면위에서 스키타듯 돌아다니죠.

새 줄을 처음 사용하실때는 줄에 있는 유분끼 때문에 잘 가라 앉지 않습니다.
한번 닦아주시거나, 계속 사용 하다보면 그런 현상이 없어집니다.

멈춤고무 하나 더 끼고 거기다 접착편납 조금 잘라서 감으세요

처음낚시 시작할때는 떠지만 낚시줄이 물에 결합하면 자연스럽게 가라안습니다.원래 카본줄이 비중이 무거워 가라안는줄입니다.

그랜드맥스 사용자 입니다.

처음 한 두번 투척 시에는 물위에 뜨는 경우가 있으나... 한 두번 캐스팅 후 낚시 줄 전체에 물을 머금고 나면
캐스팅 후 낚시대를 약간만 컨트롤(초릿대를 물 속으로 넣어서 한두번 흔듬)하고 나면
줄이 물 속에 가라 앉습니다.

세미 플로팅 줄도 동일 방법으로 하면 물 속으로 가라 앉습니다.

그래도 카본줄은 그랜드맥스줄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