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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좁쌀 채비에 대해서

향어얄미워 IP : dd5521600a62459 날짜 : 2009-01-08 20:41 조회 : 7085 본문+댓글추천 : 0

좁쌀 봉돌 채비 어찌 생각하시나요??

물론 양어장에서 사용해보니 조과는 좋더군요..

근데 찌올림이 경망스럽고, 찌톱에서 한다미 내놓고 사용하다 보니 특히 밤낚시에 보기가 안좋읍니다.

헛챔질도 많구, 잉어/향어 대어 걸었을때 채비 손실도 많읍니다..

한번은 밤낚시에 좁쌀 채비만 5번이상 교체를 한적도 있네요 T.T

꼭 좁쌀 봉돌 채비를 사용해야하나 의문스럽읍니다.

횐님들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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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시루나박 09-01-08 21:55 IP : cef47edd202634b
군계*학 사이트에 가셔서 동영상한번 보심이 최고의 답일듯 하네요.
해보면 답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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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연자방아 09-01-08 22:00 IP : 8f191a9e6808511
저의 경험입니다~~~
좁쌀을 좀큰호수로 바뀨어보세요
입질이 시원하고 헛챔질을 줄일수있습니다^^
추천 0

3등! 誠敬信 09-01-08 22:32 IP : 53721f9bb295bc7
찌 올림이 경망 스럽다?

그렇지 않습니다

연자방아님의 의견도 제 경험상 맞습니다

헛챔질이 많다?

동의 합니다

하오나 저 같은 경우에는 좁쌀을 고정하지 않습니다

외바늘에 목줄을 길게하고 분납추를 이용하여 목줄길이를 가감하여

챔질 타이밍을 가져 갑니다

그리 하면 헛챔질을 상당히 줄일수 있습니다

제대로 맞추어논 좁쌀채비 미터가 넘는 장찌도 끝까지 부드럽게 밀어 올립니다

조금더 시행착오를 겪으시면서 자기만의것을 만들어 보세요

물론 양어장에서만 말씀 드립니다

노지에서는 전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 드립니다

챔질 타이밍을 될수 있음 끝에 가져가보세요

헛챔질 많이 줄어 들겁니다
추천 1

향어얄미워 09-01-08 23:07 IP : 0b4e65e469d97d9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문제는 채비 손실이 많다는 겁니다.

저는 시중에 나와있는 좁쌀채비를 사서 사용했는데요, 덩어리를 걸면 좁쌀 매듭부분이 터져 나갑니다.

그래서 붕어채비가 아님 향어 좁쌀채비를 사용해볼려고 하는데, 바늘이 너무 커서 T.T

횐님들은 직접 묶어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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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 09-01-09 06:39 IP : 33bfc77986b98bb
저는 좁쌀대신에 맨도래를 사용 합니다.

8~10호 정도요.

좁쌀봉돌 보다 채비의 안전함이 더 좋더라구요.

목줄의 굵기 및 길이를 맘 대로 사용 할 수 있어서 좋구요.
추천 0

하남 09-01-09 06:57 IP : 58252eb966bcda8
찌올림이 경망스럽다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찌올림은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바닥낚시도 경망스러울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감새이 4호 바늘에 좁쌀 채워서도 해봤습니다
입질이 너무 없어서 ㅋㅋㅋ
예상외로 좋은 조과 받죠 새우에
바늘이 커서 좁쌀채비 안된다는건 아니라 봅니다
단 대물 하시는 분들 스타일과 부합되지 않는 부지런한(?) 낚시같습니다
찌맞춤도 대물보단 좀더 정교하게 ㅎㅎ
전 대물 다니다가 진짜 입질 없으면 바늘 교체 한적 더러 있습니다
좁쌀로도 대물 가능 하다고 봅니다
밤낚시에 지보기가 정통 바닥낚시보다 힘든것은 아니고 귀찮은것 같습니다
캐미가 나와 있으니 눈이좀 어지럽죠
하지만 찌올림이 끝까지 오니 별반 다른건 없더군요
타이밍이 좀 문제가 되죠 아무래도 조금 가벼우니...
대물하다가 좁쌀하면 나도 모르게 챔질이 안맞더군요 수고하세요
추천 0

열정조사 09-01-09 08:37 IP : c17b3ec6a29d8be
좁살 양어탕에서 괜찬습니다 한목을 내놓고 하시는거 눈이 아프시면요 그 한목에 찌 돋보기 달고(한마디 약간 하단으로)

찌마춤 하시고 하시면 찌 돋보기 내놓고 하시면 되니깐 눈에 피로 에서 많이 해결 되고요 (돋보기 단다고 많이 틀려지진 않습니다)

캐미만 내놓코도 가능 합니다 무겁게 마추시면되요 바늘 안달고 마춤 하시면 됩니다 (바늘만 안달고 캐미끝 수면 일치
,아님 조금 노출) 이렇게 하시면 캐미꽂이 하단만 내 놓코 하셔도 충분합니다 (좁살은 원줄 부분에 살짝 물려서 마춤하세요)

활성도 좋은철에는 좁살 좀 큰거 쓰셔도 무방 하고 느낌상 더 중후하게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한목을 내놓코 캐미를 꼽으셔서 눈이 피로 하시면 오링 중이나 소 하나 추가 하셔서 그냥 한목이 마저 잠기게 하고 하셔도
큰 지장 없습니다.(찌 올림 한마디 버린다는 셈치고 눈 안아프게 낚시 하세요 맘편하게)

좁살 대신 맨도래 사용 하시면 채비 터짐 , 꼬임 확실이 줄어 들고요
1.유동 좁살 채비로
원줄 끝 부분 - 맨도래 - 목줄 -좁살대신 유동추 -목줄 (3~5센티)-바늘

2.일반 좁살 채비로
원줄 끝 부분 -맨도래(좁살대용)목줄 (3~5센티)-바늘

일반적으로 제가 즐겨 쓰는 채비구요
원줄에는 유동홀더로 편납 감아서 봉돌 대신 합니다

좁살의 개념이 찌탑 무게만큼에 상쇄 하는 작은 봉돌을 맨 하단으로 바닥에 안착시켜 아주 예민한 입질을
파악하는 채비이니
자신이 꾸릴수 있는 채비에서 최소 봉돌이 바닥에 닿게만 연구? 하시다 보면 나름 좋은 결과 나오실꺼에요

(아 그리고 이도 저도 마음에 안드시면 그냥 분할이나 원봉돌 추천합니다. 몸에 안맞는거 해보겠다고
하다보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와 채비에 대한 믿음감의 불신감에 빠저서 하루죙일 채비만 만지다 집에 가기 일수 입니다)

전 양어장 좁살로 80 장찌 몸통 다 올라오면 챔질 들어갑니다

그럼 채비 , 마춤 잘 꾸리셔서 즐낚 하세요 ^^

(물론 2~3마디만 올리고 마는 날은 그 안에 챔질 하고요 ㅋㅋ )
(지금 같은 저수온기는 깔짝 거려도 막 채요 ^~^)
추천 1

개미재 09-01-09 15:03 IP : 470acbacaa441b4
저의 경험상으로는 좀쌀봉돌채비 반대합니다.
영점맞춤으로 쓰다가 좁쌀봉돌로 전부 채비 바꿔서 해봤는데 잔챙이성화에 못이겨서 접었습니다.
너무 촐랑댄다고나 할가요.
아무리 작은 잔챙이가 건들어도 찌가 많이 움직입니다. 잠시도 자리 못비우지요. 짜증납니다.
그래서 즉시 원래 채비대로 바꿔버렸습니다.
물론 하우스에서 안해 보았지만 그런곳은 좀 맞을련지 모르겠네요. 저는 대물위주로 다닙니다.
장단점은 있지만 단점이 너무 많아서 다시는 안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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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NTO00 09-01-09 19:08 IP : 7bec01782dc85c1
전 주로 양어장에서 좁쌀채비를 사용하는데 좀 무식하리만큼 튼튼한 채비로 합니다.

목줄(케브라 3호줄), 바늘(11-12호)

캐미, 바늘 다 달고 영점찌맞춤을 하고 원줄의 무게로 좁쌀봉돌이 바닥에 닿게 하는데

다른 분들보다 적게 잡는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추천 0

찌불야성 09-01-09 21:23 IP : 737305fbb82f2b0
양어장에서의 찌올림이 경망스럽다는건 찌맞춤이 잘못된 경우인것 같네요
좁쌀채비의 찌맞춤에서 가장 오류를 범하기 쉬운건 바늘과 수심입니다

바늘의 경우 6호이상의 경우부터는 케미의 반에서 3/2라는 공식은 깨집니다
바늘이 클경우나 감성돔바늘등 무게로인해 찌맞춤이 깨지기 쉽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바늘이 커질경우 바늘빼고 목줄에 좁쌀만 달아 찌맞춤후 낚시합니다
만약 위방법대로 찌맞춤후 바늘달고 다시 던져보면 차이가 느껴질거라 믿습니다
특히 향어나 잉어대상으로 바늘크기를 크게했다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확연한 차이라고해서 찌가 물속으로 빠른속도로 가라앉는다거나 그러진않고요
아마도 살짝 주간케미가 가라앉았다 케미끝이 수면과 일치되는 정도의 차이일겁니다
어쨌든 바늘이 8호이상된다면 필히 바늘빼고 찌맞춤( 주간케미 반 내지 3/2)후
바늘달고 낚시 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좁쌀이 살짝 바닥에서 떠있게 되어 자칫
내림낚시의 입질형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군계일학의 동영상에서도 말하듯이 수심의 관계입니다
찌맞춤시 절대로 바로앞에 던져서 수심을 고려안하시면 말짱꽝입니다
수심에 따른 수압을 고려치않으면 민감한 좁쌀채비의 경우 저수심의 찌맞춤으로
3m이상의 수심에서 낚시를 하시면 백발백중 좁쌀은 바닥에 안착되지 않습니다
바닥에 안착시키려면 아마도 찌탑의 반은 내놓고 쓰셔야 할겁니다
그러면 낚시하기 곤란해지죠
일단수심체크부터 하고 찌맞춤을 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좁쌀이 바닥에 닿지않으면 경망스러운 찌놀림이 됩니다
필히 포인트의 수심에서 찌맞춤을 하십시요
일예로 깊은수심에서 케미의 3/2를 맞췄다면 저수심에서는 아마도 케미가 모두
물속에 잠기거나 서서히 가라앉는걸 보시게 될겁니다

채비의 견고성 문제는요 사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좁쌀의 채비는 조금 허술한 편이죠
덩어리한번 걸고나면 바늘이 펴지는 현상도 있고요. 목줄이 풀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전 그래서 좁쌀채비의 경우 제가 직접 매서 사용합니다 채비만드는법은 일학레져의
동영상에 성사장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나와있습니다 그것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살짝얹어 제작하면 좋을듯 합니다 목줄은 원줄의 2분지1정도면 될테고 바늘은 대상어에
따라 변화겠죠 좁쌀에서 바늘까지의 길이는 최대6cm를 넘기지 말고요 그러면 좁쌀채비의
장점인 입질사각을 없애는 효과는 사라진다고 봅니다

저는 찌마춤을 좁쌀의 비율을 붕어의경우 8:2인데
덩어리대상이거나 깊은 수심일경우 7:3 정도로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사견일뿐 옳다할수는 없으니 참고로만 하십시요
추천 1

찌불야성 09-01-09 21:48 IP : 737305fbb82f2b0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챔질 타이밍 인데요
좁쌍의 경우 찌가 다올라온다던지 여유를 갇고 챔질한다든지 그럴수 있는데요
제경험으로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찌가 상승한다는 건 고기가 흡입을 하면서 나타나게 되는게 아니라 봉돌(좁쌀)에서
목줄길이만큼 올리고 나서야 봉돌이나 좁쌀의 경우 좁쌀이 움직여야 그제서야
찌는 올라오게 되느거지요 붕어와 잉어의 경우 입질형태는 달라질테고요
붕어의 경우 대부분올리지만 이어의 경우 살짝올리다가 끌고갈수도 있고요
붕어처럼 마냥 올리기도 하고요 입질형태는 제각각이라고 보는데요
챔질타이밍의 경우 일반 노지의 경우나 활성도가 좋은시즌일 경우 여유있게
챔질해도 무방할겁니다 하지만 손맛터나 양어장, 그리고 저수온기의 까탈스러운
입질이 있는경우는 조금 빨리 챔질을 합니다
이유는 손막터나 양어장의 경우 학습효과 때문인지 바로 먹이를 흡입시 바로 토해버리는
습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저수온기의 입질이 까탈스러울때도 조금빨리 챔질을 해야
되는것같습니다

입질이 까탈스러운경우 저는 찌가 움직이는 시점에서부터 챔질준비를 합니다
한두마디 올렷다면 좁쌀과 바늘사이의 목줄은 이미상승한 상태고 좁쌀이
바닥에서 찌탑의 한두마디만큼 상승했다는 의미겠지요 어디까지나 이론이겠지만요
그러면 손맛터나 양어장의 까탈스러운 고기들은 이미 이물감을 느끼고 바로 토해낼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양어장이나 손맛터, 저수온기의 낚시에서는 빠르게는 올라오는 시점에서 한마디정도
올라오면 바로 챔질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강한챔질은 no. 조금부드럽게 당기듯하면서
살짝들어주면 거의 챔질에 성공하더군요. 찌가 다올라온다할땐 조금은 강하게
끊어치듯이? 합니다

말도안되는 제주장입니다 머리아프네 오랜만에 장문을 쓰려니 ㅠㅠ
추천 1

향어얄미워 09-01-09 22:15 IP : 0b4e65e469d97d9
횐님들 답변 감사하고요
채비는 직접 만들어 봐야 겠읍니다.
사구팔 하시고 새해 고 많이 받으세요^^
추천 0

버들지기 09-01-12 10:16 IP : 56a0bac7f0f1169
저도 군**학 동영상을 권하고 싶네요..

말이 필요없이 함 보시면 되구요.. 노력하는 만큼 결실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추천 0

엉터리꾼 09-01-12 22:27 IP : 1fc8f56a3ff2521
좁쌀봉돌채비도 채비변화에 따른 운용채비가 가능할 듯합니다.
처음에는 두바늘 채비를 쓰시다가 내 자리에 대상어가 군집을 이뤘다는 판단이 서신다면 좁쌀봉돌 외바늘 채비로 변화를 주시면 의외로 깨끗한 입질과 함께 마릿수 손맛까지 가능할 듯합니다.

피아노 강선을 이용한 좁쌀봉돌 채비는 채비 손실과 엉킴이 덜합니다.
피아노 강선의 무게를 좁쌀봉돌로 대신할 수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

찌 중에 미끼의 비중이나 바늘의 무게 목줄의 홋수에 따라 한 바늘은 좁쌀봉돌로 쓰고, 다른 바늘은 단차를 두고 미끼가 달린 채비가 수중에 떠있게 만들 수 있는 찌도 있습니다.
또, 케미와 케미고무 정도만 수면 위로 내놓아도 같은 찌올림을 볼 수 있는 찌도 있습니다.
단, 그런 찌를 구입하셔야 하거나 채비에 맞게 찌를 튜닝하셔야 함으로 돈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양방이나 하우스 낚시터에서 내림 다음으로 조과를 보장하기 때문에 변용, 응용 채비를 자체개발하신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듯합니다.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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