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는 노지에서 향어가 연중 올라오지는 않았던 것 같구요

주로 아카시아 꽃 필 무렵 부터 질 때 까지 (늦봄~초여름) 정도였어요

미끼는 딸기 글루텐3(마루큐), 캔 옥수수로 주로 잡았구요, 장소는 연밭에서만 (경산,청도쪽 노지)

주로 새벽에 물안개 걷힐때쯤 부터 9시 이전에 올라왔어요.

비법이 있다면 벌써 공개되었을 법한데 자원이 많지 않아서인지 향어만 잡으시는 분은 못 본듯 합니다.

향어의 주먹이는 어분으로 아는데요 ...잡식성이긴 하지만 입질은 약간의 올림이 생기며 깔짝거리는 입질형태..작년에 노지에서
운이좋아 몆수했는데 손맛이야 잉어 버금가지요 ..

불량새우님 사시는곳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경기도 적성에 직천저수지에 향어 잘나옵니다

미끼는 굴루텐에서 잘나옵니다

청원 공북지에서 대물향어 낚았다고..
댐이나 대형 저수지 가두리 철수이후에
지금은 많이 드물어진 향어지요.
그래도 드물게 살아남아 번식도 하는 듯.

직천지 낚시 금지구역으로 묶이지 않았나요?

제가 아는 소류지에 물 돼지 50정도 되는 것 많습니다.

미끼는 캔 옥수수에 잘 물어 주는데

그놈 한번 덤볐다 하면 힘이 얼마나 센지

낚수대 세우는 것 거의 불가,

또한 고급낚수대 그놈이 물고 늘어질까봐시 불안초초,

한 2500평 정도 되는 곳으로 풍광좋고 물좋고 새우도 많은 곳인데

올 봄되어서 충남권으로 출조가능 하신다면 쪽지 주세요

회원님들의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꼭 참고하고 출조할때 쪽지드릴께요~^^ㅎㅎ

작년에 조우랑 괴산 소류지 갔었는데 향어도 콩을 먹데요...
몸통이 주황색이라 상당히 예뻐 보였습니다. 근데 붕어는 못보았을 뿐이고....ㅋㅋㅋ

향어는 새물을 아주 좋아하지요.
새물이 유입되는 유입구 주변을 우선 공략해 보시면 좋답니다.

터의 여건에 따라 좋은 포인트는 달라지겠지만~
노지향어가 잦은 입질을 보여주는 시간대는 초저녁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리고 대단한 탐식성 어종인 향어는~
새로운 자원을 유입시켜줄 가두리등이 없어지면 자원이 급속도로 줄어듭니다.
수차례 출조해서도 향어 얼굴을 보지 못한다면 마릿수 조황을 기대하기는 어렵답니다.

그러나~자원이 줄어든 터에서는 대물급 바닥향어가 자주 걸어지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향어의 미끼로 감자도 좋습니다.
입질이 감질거릴 때는 큰 새우를 까서~
새우살만 달아 미끼로 쓰면 좋은 조황을 볼 수가 있지요.

그로데스크한 못난이 향어녀석들이 보고 싶어지네요..

글루텐도 잘먹던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