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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하우스낚시 예민한 채비,, 이정도면 먹히겠죠??^^

복태 IP : 7ece76bd94ac475 날짜 : 2009-01-18 17:25 조회 : 10005 본문+댓글추천 : 0

작년까지는 하우스에 가서도 원줄카본3호, 부력3호정도찌, 목줄은 붕어바늘7~8호 묶음바늘
찌맞춤은 0점찌맞춤,,, 이랬었죠,,- -; 당연히 고기는 하루종일0~1마리 잡았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올해는 아주 아주 가벼운 찌맞춤으로 승부를 보려합니다.
다음주에 출격예정인데 원줄 모노1호줄, 스토퍼(위아래2개씩), 찌멈춤고무, 봉돌, 목줄 모노0.8호, 중층바늘4호 외바늘 사용(가려는 하우스가 외바늘만 허용됩니다),
찌는 나루예 설악(35cm, 1.7g),
찌맞춤은 현장에서 빈바늘에 3목에 맞춘후 떡밥달면2목으로,,
이정도로 계산하고 있는데 10수이상이 목표입니다. 가능하겠죠??
전 딱지같은거는 관심없습니다. Only 손맛!!!
혹시라도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묶음법은 군계일학홈피에 나와있는 꽈배기묶음법으로 원줄과 목줄을 봉돌고리에 직결할 생각입니다.
사실 이래도 10수이상 못잡으면 내림찌나 더 부력이 안나가는 찌로(채비동일) 다시 도전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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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세종붕어 09-01-18 17:38 IP : eb365bff687fed1
그정도 쯤이면 가능할것으로 보이네요~~^^

손맛 많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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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pgapark 09-01-18 17:59 IP : 52a28aa1a034c88
그래도 손맛못 보시면 잘리 탓하세요...

꼭 손맛보시구요 화이팅~~~~~~
추천 1

3등! 바닥찍고 09-01-18 18:01 IP : 5d53840f4823fbf
바늘는 2봉으로 하다가 입질 나쁘면 외봉으로 가면 어떨까요?

손맛 지데루 볼것 같습니다 즐낚하세요
추천 1

복태 09-01-18 18:09 IP : 7ece76bd94ac475
세종붕어님, pgapark님 격려(?) 감사합니다.
바닥찍고님! 글 수정했습니다. 외바늘만 허용이라,,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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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조사 09-01-18 18:29 IP : 6c11a4eeab07de2
원줄 2.5~3호
찌 3호 정도
바늘 6호
외봉 좁살 또는 외봉 영점

지금 제 채비 입니다 쿨럭 -ㅅ-;;;

저두 설악찌 가지고 있는데요 2번째 부력 있조? 그놈 써요 이것도 잘 올려줍니다

아마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많이 틀린듯 해요

손맛만 보실려면 빨찌 채비 한번 해보세요 손맛만 보장합니다~
추천 1

수엽 09-01-18 19:09 IP : 788a6aa8ec98c8a
대상어가 크고 가는 줄 사용시에는목줄 위에 고무링 사용을 습관화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채비 터짐과 고기 빠짐이 훨씬 덜 합니다.
추천 1

엄마쟤흙머거 09-01-18 19:23 IP : 4c369259ca552e9
예민한 채비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경험상 한겨울 올림낚시는 포인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추천 1

펠리체 09-01-18 21:41 IP : 588dafb35e6b4a2
앗싸 ~나이스 챔질
손맛 많이 보고오세요 ^^
추천 1

루비둘 09-01-19 03:42 IP : 164b8c55e89a2a3
좁쌀봉돌 응용채비~~!
1.설악찌 찌탑과 몸통부위까지 1차 맞춤
2.2차 찌맞춤 좁쌀봉돌로 찌탑가라앉히고(이때 찌탑을 가라앉히는 봉돌 선별 요주리2호 정도에서 칼로 깍아내고)
케미고무 노출 맟춤
3.원줄 하단부는 PE합사 0.8호 20cm
4.목줄은 3~5cm PE합사 0.6호 정도
5.아쿠아택 부슬부슬 (다음은 세손가락으로 점도,크기조절) => 입질을 따라감.

이것이 제가 쓰고 있는 단찌용 하우스 올림채비입니다.
올림시 천천히 부드럽게 올리고 여유있는 챔질 타이밍~~~!
하우스는 내림하실려면 내림하시고 올림하실려면 올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고요!
올림채비로 빨채비 장시간 하시면 극도의 긴장감으로 어깨 아프고 몸 고장납니다.(경험상)
전 주로 하우스에서 장찌를 주로 쓰고요 1m ~ 1m20cm장찌
하우스에서도 찌탑을 아주 천천히 밀어올리는 찌맛을 경험하실 수 있읍니다.
장찌의 황홀한 찌맛을 경험해 보고 싶으시면 네이버 "장찌마을"로 한 번 나들이 해 보시죠!
추천 1

뿡어짱 09-01-19 12:58 IP : 99d54f7a6e3e4a2
몇일을 하우스에 죽자 살자 다녀 봤어요...첫째 자리가 중요합니다...자리는 출입문 반대편이 좋고요 난로가 놓여 있다면 더 좋겠지요..떡밥은 부슬부슬하게하시고요 투척과 동시에 풀어질정도로 하시면 되고요...찌는 하우스용 저부력찌를 권하고요..체비는
분할 채비 하세요...원줄에 유동추 2개를 쓰세요...찌 부력을 100g으로 가정했을때 찌 바로 밑 유동추에는 30g정도의 편납을 감고요...목줄 바로위 원줄에는 70g정도의 편납을 감아서 사용해 보세요.효과 있어요,,,
그리고 라인은 중충용 원줄 0.8~1호가 좋아요 라인이 목줄이 터질것을 대비하여 중충용 고무링 작은것 하나 끼워주시면 챔질시 도움이 됨니다......그리고 시원한 입질은 기대 하지 않는것이 좋아요..잡이 터인지 손맛터인지 알고 들어가셔야 붕어 특징도 알수 있어요...손맛터 붕어들은 바늘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무지 하게 약아요...먹이를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주둥이로 톡톡 치면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빨아 먹더라구요...이때 이물감이 느껴지면 바로 뱃어버리고요 아주 약은 놈들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찌맞춤은요........주간케미 야간 케미 무게가 달라요...꼭 확인해보세요.
우선 케미, 바늘달고 무작정 수심측정합니다, 그리고 수심에서 찌를 10~20cm 내려놓고 그때부터 편납을 깎아서 맞춥니다...
저는 케미 꽂이 바로 밑이 보일정도로 깍아서 맞추고요 상황에 따라서 찌의 한칸에서 두칸까지도 깎아서 맞춥니다...일명 뜰낚이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하우스 붕어들 대부준 중충에 있어요...손맛보세요............^^

딱지는 하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기대는 하시대 띡지에 목숨걸지 마세요....스트레스의 주범입니다....
추천 1

복태 09-01-19 14:08 IP : 2d3b438a376b0bc
답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은 바닥올림낚시만 했던 저로서는 이제 하우스낚시가 전혀 새로운 장르로 보이네요,,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고,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도 좀 깨야할것 같습니다.ㅎㅎㅎ
모든분들 어복 충만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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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 09-01-19 21:46 IP : 12d26d75b407731
좀 늦였네요

손맛 보고오이소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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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h73 09-01-20 13:21 IP : f7562b4d9559247
하우스 한때 많이 다녀봤습니다.

채비 예민하게 준비하셨더라도 안나오는 자리는 죽어라고 안나옵니다.

채비도 이것 저것.. 떡밥도 이것 저것.. 밑밥 몇바가지 쏟아 부어도 안나올때는 안나옵니다.

차라리 메뚜기처럼 자리를 옮기세요.. 과감히.. 근데 이것도 전체적으로 몰황 일때는 소용 없습니다.

그날 하우스 분위기 파악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대 접고 쉬는 것이 정신건강, 육체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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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하하 09-01-21 18:57 IP : a6884a9639b7729
하우스메니아입니다 제경험상 몰황일땐 별짖다해도 소용없음니다.....
호기심유발 고패질열나게 하면 깔짝합니다 이때놓치시면않돼구여 그럭저럭 됀다 싶을땐 더더더채비 하세여
하우스 올림은 이게 와따입니다 다만 옆분들에게 피해 를 줄우려가 있으니 집어제 사용은 줄이대 찰지고 딸딱한 집어제 사용하심
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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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만 09-01-23 10:47 IP : adad2e0be2d0b55
저같은경우에는 하우스에서도 바닥만 고집하고 있는데 갈때마다 20수 이상은 하고 옵니다.
체비는 원줄 1.2호, 바늘은 3~4호, 찌는 나루예 동백(1.5g), 찌맞춤은 케미고무까지 나오게 맞춘후
한마디 나오게 해서 낚시합니다. 낮낚시 위주로 하고오는데 지렁이 짝밥으로 해서 20수는 무난하게 하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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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전설 09-01-23 17:08 IP : 82a9af54b37da9f
하우스에서 손맛을 보시려면....

1. 자리 선정 : 일반적으로 사방 벽면이나 기둥 또는 장애물 주변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장애물의 크기가 클 수록 유리합니다. 그리고, 채광이 잘 되는 비닐하우스형이라면 햇볕이 드는 쪽이 더 나을 겁니다.
2. 채비 : 예민한 채비가 유리한데 바닥올림채비 보다는 역시 내림채비가 더 낫습니다. 올림채비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낚시대 역시 바닥대는 경조라 하더라도 챔질에서 후킹까지의 반응이 내림대보다 늦습니다. 내림대가 없으시면 바닥대 중 가장 빳빳한 초경조 대를 사용하십시오. 그리고, 원줄을 1.2호로 올리시든지, 목줄을 0.6호로 내리시는 것이 채비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3. 떡밥 운용 : 어분(천하무쌍, 아쿠아텍3, 어분하우스 등)을 물과 1:1로 섞어 5분 정도 숙성시킨 후 확산성 곡물류(보리보리, 찐버거, 보리향기 등) 3을 가해 푸슬푸슬 섞어 물에 입수하면서부터 조금씩 풀어져서 바닥안착 후 1분내에 다 풀어지도록 하여 10회 정도 헛챔질로 집어시키고(거의 동일한 곳에 투척), 글로텐 중 비중이 낮고, 확산성 중상 정도 것(글루텐 사계, 신베라글루텐, 알파21 등)을 물과 1:1로 섞어(주무르지 말고 손가락 두, 세개로 섞어야 함) 만든 후 다시 집어용 떡밥과 1:1로 섞어 입질용으로 사용해 보세요. 글루텐 성분이 떡밥으로부터의 바늘 이탈을 막아 주고, 고기의 흡입을 도울 겁니다. 입질에 따라 물을 가감하여 물성을 조절해 주는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같은 하우스내에서도 시간대별로 고기의 활성도가 변화합니다. 보통 이른 아침에 입질을 반목정도 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서 시원스럽게 한, 두마디 끊어줍니다. 그리고 수온이 너무 올라가면 중층에 뜨서 몸짓이 많아지게 되고 입질 표현도 난잡해 지다가 다시 늦은 오후가 되어 바닥으로 가라앉은 후 입질이 깔끔해 지는 등 변화무쌍합니다. 그때, 그때 떡밥의 물성과 운용술에 변화를 주고 챔질 타이밍도 달리해야 합니다.

아뭏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손맛 많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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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조사 09-01-23 22:04 IP : 38c845b5a0ec0cf
올 10월말 부터 하우스 오픈 하고 지금 3개월쯤 흐르고 있는데 하우스 출조만 벌써 30회 이상 되는거 같습니다;;

2~3곳 정도 골고루 다니지만 (추위를 무진장 싫어해서; 밖은 싫어합니다)

하우스 초기에는 포인트에 따른 조황이 편차가 심했지만 (주로 양 벽 귀퉁이 주 포인트)

바닥이 어느정도 감탕이 된 현 시점에서는 짧은대와 오히려 양 벽 보다 중앙 포인트에서 조과가 좋을때가 많을때가

많으며 지금처럼 온도가 최저수온이고 들쑥 날쑥 하는 날은 시간대 입질 편차가 굉장이 심한 편인거 같습니다

현제 제 경험으로는

입질이 제일 좋은 시간은 오전 7~11 시 정도 시간대 입니다 (이 시간대에 입질이 거이 없다면 그날하루
붕어 입질 보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11시 부터 오후 한 5시 까지는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이고

5시 부터 입질이 살짝 살아납니다 (저녁 입질 시작 ) 1시간정도 어느정도 입질을 보이는데 이때 부터

입질이 시원해지면 저녁 시간에도 입질이 잘 들어오지만

잠깐 입질을 보이고 다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면 (급격히 온도가 내려가면) 그날 저녁도 입질은 대부분 미비한 편입니다

섬세한 채비로 좋은 조황을 보는것도 좋으시겠지만 입질 파악하는 패턴 잘 파악하셔서

건강에 무리 없게 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

전 입질 시간대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로 짐 싸서 집에 갑니다 한두마리 더 잡아보겟다고

몸 축나는거 이것도 정말 피곤 합니다 아니다 싶을때 후딱 포기~~

아마 이런맘으로 학생때 공부 했으면 지금쯤 지방 판검사 자리라도 하나쯤 ㅋㅋ
추천 1

루비둘 09-01-24 07:25 IP : 164b8c55e89a2a3
열정조사님의 지당하신 말씀 ~~~!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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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디 09-11-03 02:00 IP : 4c30453bf94086b
공부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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