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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하우스 메기 족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댓글 18 인쇄 신고

1a1a1a IP : 330a52ac124af2a 날짜 : 2009-01-20 02:53 조회 : 11448 본문+댓글추천 : 0

작년 시즌때 엄청 낚수하러 다녔는데 드뎌 이번주 시간이 되어서

얼음 낚수는 힘들고 그 대신 하우스로 메기 족치러 가려고 합니다.ㅋ

일반 메기 낚시 채비는 알겠는데요 하우스 메기낚수는 목줄을 길게 써야 하나요?

제 채비는 바늘 13호에 목줄 8~10센치 정도에 무겁게 찌맞춤 원줄 2호 목줄은 그냥 합사줄입니다.

몇몇분 말씀은 바늘 9호에 목줄을 20~30 단차를 두라고 하셨고 모노줄이나 카본줄로 목줄을 만들어

쓰게되면 더욱 좋은 조과가 있다고 하십니다. 모노나 카본줄로 하면 1호줄 써도 괜찮을까요?

혹시 수목원 가보신 조사님들 있으시나요?

검색중에 수목원은 낮에 조황이 좋고 오히려 밤에는 거의 입질이 없다고 하시던데요...

원래 메기는 야행성인데 도통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하우스여서 그런건지..

간만에 출조라 기대도 되고 설날 메기매운탕 한다고 어깨에 힘좀줬는데 걱정도 되네요....

횐님들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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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라이트닝 09-01-20 09:47 IP : b43b8d702c94fc5
ㅇㅇ
메기탕도 있구낭~
아마~ 양식 메기라 그럴 듯 하네요.
양식장에서 한 밤 중에 메기밥 주지 않아~
메기들이 낮에 밥먹는게 길들여져서 그럴 것 같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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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산천 09-01-20 20:56 IP : 12d26d75b407731
메기 마니마니 잡으세요...

제생각엔 그채비에 외 바늘 사용도 권해봅니다...(목줄길이 10~20cm정도)

설날 메기매운탕!!! 꼭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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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금탑누수 09-01-21 04:53 IP : 0581aaa88f15022
메기는 무식해서 원줄 목줄 이런거에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 됩니다.

단지 미끼를 뭘로 쓰느냐가 관건이 아닐까요?

지렁이는 다른어종들도 쉽게 달려드니까, 거머리를 한번 써보세요.

아니면 작은 미꾸라지 나 피리 를 먹이로 하심이...

많이 잡아서 가족들앞에서 어깨에 힘주시길 기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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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조사 09-01-21 05:20 IP : c17b3ec6a29d8be
듣기로 메기는 민물 가재?? 종류 중에 무엇이 있는데 10리 밖에서도 쫓아와서 먹는다고 하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그리고 구할곳도 없는걸루 알고요

2번째로 좋아한다고 하는게 닭 의 간 이라고 합니다

지렁이도 좋아라 하고 돼지 비계도 좋아라 합니다 잡식성이니 대하도 써보시고 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채비야 그냥 메기가 물고 늘어지니 별다른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여름 양평 신x 낚시터 에서 저녁 10시쯤? 6칸대에 돼지 비계 두툼 하게 해서 던저 놨더니

새벽 2시에 6칸대를 쏜살 같이 차고 나가더군요 피용~~ 하면서 다행이 튼튼한 총알로 붙들어놔서 뺏기지는 않았습니다

대를 세울라고 하는데 이건 바위에 걸린것도 아니고 꿈쩍도 안하더군요 겨우 겨우 살살 달래며 얼레며 밀고 땡기고 해서

건질라는데 그 큰 뜰채에도 간신이 들어가더군요

80센티 전후 되는 메기 였습니다 머리는 왠만한 아이들 머리 만한게 꼭 외계인 처럼 생겨서

메기가 크니 징그럽더군요 에일리언 마냥 우주괴물 같아요

그때의 파이팅이 아직도 짜릿하네요 비싼 6칸대 뿐지러 먹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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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1a1a 09-01-21 05:21 IP : 330a52ac124af2a
지렁이와 떡밥만 쓰게끔 되어있습니다.

정석적으로 낚시를 하게되면 조과가 한두마리라고 하던데요

그곳에서는 훌치기를 해야만 한답니다.

고기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훌치기를 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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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조사 09-01-21 05:25 IP : c17b3ec6a29d8be
조건이 그러하다면 빨채비 + 지렁이 신공 말고는 별 다른 대안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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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1a1a 09-01-21 06:24 IP : 330a52ac124af2a
여기서 훌치기라 함은

지렁이가 움직이는것 처럼 보이기위해 낚시대를 뒤로 살짝시 빼주는 액션을 훌치기라고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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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조사 09-01-21 07:42 IP : c17b3ec6a29d8be
뒤로 살짝 빼주는 액션은 뻘속에 미끼가 뭍히지 않게 하는것과 미끼가 도망가는것 처럼 보이게 해서
물고기의 공격본능?? 을 자극해 입질이 오게 하는것이구요 (뿜질,고패질 등 이렇게 부릅니다)

훌치기는 찌가 조금의 움직임이라도 보이면 사정없이 챔질을 해서 턱 몸통 꼬리 이런데 바늘이 걸리게 하는 것입니다
훌치기 전문 조사님들은 저부력 찌에 잉어 바늘을 주로 사용하시조 살짝만 까딱 해도 휙 ~ 챔질

홀치기는 어찌 보면 강도 낚시 ? 수준이기에 추천 할것이 아니지만 굳이 그곳에서는 사용해도 상관 없으시다면
어종이 클수록 가볍고 튼튼한 낚시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대형어종 꼬리에 바늘 걸리면
고기 힘쓰는게 따블이 되버립니다. 채비, 낚시대 손상 입기 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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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 09-01-21 07:57 IP : 84f55ddbf166d1f
그렇다면 채비 운용술입니다.
이넘들 눈이 위로 달려 있습니다.
즉 바닥보다 머리위에 살짝기 올라 와있는넘들을 주로 먹이로 먹는다는거죠.
이봉단차를 주어서 떡밥단 바늘은 바닥으로 지렁이는 10cm정도 위로 하는게 답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떡밥은 무조건 어분계열로..
그럼 떡밥은 집어제 역활을 하겠죠.
아는 후배녀석이 댐에서 빠가사리를 그렇게 해서 밤세워서 잡더라구요.
아주 잘 낚이더라구요.
여기서 미끼는 지렁이보다도 새우도 무지 잘 먹습니다.
민물새우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서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씁니다.
장어나 메기, 빠가 그리고 붕어를 잡으러 갈때는 미끼가 새우입니다.
그럼 많은 메기 족쳐 버리시고 구정에는 메기 구이를 해드시게 어복 충만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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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云 09-01-21 11:08 IP : 70cb0d02d63fa4b
낚시터 메기는 양식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유통돼는 삼색어분으로 낚시하면 제일 잘되는거 같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양도 많고,,, 채비는 별 다른 채비가 있나요???

쌍바늘에 한쪽은 지렁이 ,다른 한쪽은 떡밥,((헌데 떡밥에 더 잘 올라 옵니다)))

찌는 중부력정도 길이는 4~50정도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기 때문에

일단 집어만 돼면 떡밥 작게달고하면 손맛 많이 보실꺼 같네요...

저희고장은 봄 ~가을 까지는 유료터에가면 재밌게 낚시했는데 겨울에는 못가봤네요..

아~~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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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리리 09-01-21 20:02 IP : d9e71734cfe32e8
제 생각에는 내림채비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군요... 허용만 된다면요...
목줄 단차를 15cm 20cm정도 준다음에 0.6호 합사줄 로 목줄 하시고 원줄은 2호나 1.5호줄로 하시고요.. 지렁이를 여러마리 끼우면 지렁이 무게로 찌가 내려가서 바늘이 바닥에 안착 됨니다.. 그럼 입질이 당연히 쪽 빨겠지요..
흔히 메기는 입질이 시원하게 확 끌고 들어 갈거 같지만 저수온기 메기는 특히 양식 메기겠지요. 붕어 만치 입질이 까다롭습니다.
저도 실내 메기낚시터를 자주 다녔는데 그때도 날씨가 추웠구요. 그냥 붕어채비 2호줄에 붕어낚시 하듯이 하는 채비랑 내림채비식으로 하는 거랑 조과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메기낚시인데도 말이죠
그리고 내림낚시가 당연히 훌치기 하기도 유리하구요.. 꼬리로 목줄을 건드려도 찌에 미동이 오니까 그냥 채시면 됨니다.
바닦낚시용 저부력 찌를 사용해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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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09-01-24 15:09 IP : de8c0fb66bff79a
옛날에 의정부 초입의 하우스에서 훌치기로 하루에 많게는 200마리씩 잡던 생각이 납니다.
향어 튜브 쌍바늘 중간에 봉돌을 센터가 맞게 물린 다음
목줄 중간 매듭을 들었을 때 안쪽으로 바늘이 서로 마주 보게 해서 순접을 합니다.
물속에 채비를 입수시켜 낚싯대를 들어 올리면 튜브가 휘어지면서 양바늘이 오무려지는 방식입니다.

실전으로 들어가면,
바닥채비로 찌를 한 목 정도 내어놓고 중간 파이프쪽으로 채비를 날린 후 조금씩 내쪽으로 더듬어 들어옵니다.
그러다 보면 찌가 서너 목 올라서 설 때가 있습니다. 즉 메기의 등짝에 채비가 얹혔다는 뜻이죠.
이때 강하게 낚싯대를 수직으로 챔질하면 튜브 바늘이 오무려 지면서 어느 한 쪽 바늘이 메기의
옆구리에 걸리는 아주 잔인한 행위입니다. ^^

하지만 정직하게 바닥 찌낚시로 승부하면 3만원의 거금을 내고 하룻밤 두 세 마리가 전부입니다.
양식메기 하우스 낚시는 찌맛도 아니요, 손맛도 아닌 입맛으로 가는데 매운탕거리는 잡아야죠.
편안히 쉬다가 고기 풀면 1시간만 열심히 해도 30마리는 보장이 되니까 적당히 잡으세요.
이 방법은 낚는 방법이 아닌 잡는 방법이라서 좀 그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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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낚기 09-01-24 16:31 IP : d8c159f3b9cce9f
메기요..? 하우스 낚시는 밤낮이 없어요..그져 그놈들 모여있는곳 근처에 던져놓으면 묻니다
저도 별짓 다해본 결과 고등어..닭간이 통하더라고여. 암튼 많이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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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특파원 09-01-24 18:05 IP : 418fd00719ba980
찌 맞춤시 미끼를 두바늘에 모두 단 후에 본인이 찌보기 편한만큼 찌톱나오게(들어가는 입질임)맞춘후..수심 체크후..
위쪽 스토퍼 약 5센티 내려서(바닥에서 띄우는것임)낚시 하시하시면 됩니다..
채비는 우선 바늘 단차 15-20센티 주시고 내림채비와 흡사한 관계로 모늘 4호줄 정도 사용 하시면 됩니다..
너무 입질이 없다면 고패질 하듯 약간씩 움직여주시고여..
미끼는 지렁이면 충분할듯.. 아래바늘 2마리..윗바늘 1마리..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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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201 09-01-24 23:06 IP : fe5a6437ce5e256
메기 미끼로는 깨벌레라는게 정말 대박이라던데...지금은 겨울이라 없겠죠>ㅎ 근데 메기매운탕이 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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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맨 09-01-25 11:58 IP : 6d25ef8b4569bae
간단 합니다. 편대 채비 아시죠?
바늘이 양쪽으로 쫙 벌어진 편대채비로 지렁이 3~4마리씩 끼고
슬슬 옆으로 가끔씩 끌면 덮썩하고 쳐 먹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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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유통할인마트 09-01-28 21:06 IP : 882412a8c2a0658
하우스에서의 매기잡는법 알려드릴꼐요...
원줄과 목줄은 그닥 중요하지않습니다.
대신 목줄을 15cm이상을 주시고요 찌맞춤을 최대한 가볍게 하세요.....
최대한 미끼가 천천히 내려갈수 있게.....(요것이 포인트)
메기낚시에서 중요한것은 떡밥이나 이런것으로 집어를 한다는 계념은 버리십시요.
메기낚시에서 집어는 소리입니다....
외바늘에 지렁이 두마리정도 꿰시고요 포인트에 투척을 하고 찌가 섯다가 스물스물 내려갈때 그때입질이 잘 들오옵니다.
바닥에 지렁이가 안착하기전에 입질이 올것입니다.
투척하고 찌가 정상적으로 안내려가고 그냥 서있거나 옆으로 끓고가거나 갑자기 빨려들어갈때 아님 내려올때...등등
찌가 정상적이 아니고 조금의 움직임이 보이시면 바로 챔질하세요...
찌가 완전안착이 되고 입질이 없으면 20초 정도있다가 다시 거두어서 투척하시고 또 입질이 없으면 또 투척하세요.
메기는 채비가 투척되는 소리로 집어가 됩니다..
그리고 하우스에 가신다면 가장 어두운쪽으로 자리를 잡으세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포인트는 어두운쪽...
투척은 최대한 여러번...
채비가 안착되기전에 입질이 자주오기때문에 최대한 천천히 입수되게 찌맞춤..
어복충만하세요...
추천 0

shimanoman 09-01-28 23:28 IP : b081cfa3d1608d9
메귀녀석 말구,,

못된,, 빼쓰녀석이나 족치시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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