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시작한지 20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현재 저는 미늘이 없는 바늘(다나고 5호)을 사용하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작년 초여름(월요일) 광주에서 인테리어를 하시는분을 우연히 진도 군내호에서 처음뵙고 낚시에 대한 말씀을 듣고 제 남편과 같이 시행을 하였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어 여러 고수분께 여줍습니다

다음은 현장에서 목격한 내용입니다
1. 갈대를끼고 떡밥낚시를 외바늘로 깻묵과 글루텐계열의 미끼를 사용하고 이었으며, 이 미끼로 여러수의 월척을 하신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2. 낚시대는 수파골드를 약 2칸부터 2.7칸 정도의 길이로 4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3. 여명시간 때에 한수 하셨다는 붕어를 보고 자지러 질뻔하였습니다 --> 40cm이 넘는 대물이었습니다

해서 여쭈어본 결과 그랜드맥스 1.7호 원줄에 목줄 윈윈캐브러 0.8호 바늘은 다나고 6호를 사용하고 있다며 채비를 보여줘서 붕어를 보면서도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하니, 대와 원줄 그리고 대에 맞는 부드러운 챔질이 대물을 무리없이 끌어 낼 수 있다하여 저는 다시 갈대로 파고들면 어떻게 하냐고 여쭈어 본바 그분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고 앉은채로 붕어의 머리방향으로 대를 틀면서 다시 아주부드러운 재챔질 후 유도하면 전혀 문제없다고 해서 그후 갈대를 끼고 여러번 시도해 보았지만 매번 실패하였습니다
해서 그분 전화번호를 잊어버려서 봉선동에 사무실이 있다는 말씀이 기억이 나 여러 인테리어 사무실을 연락해 보았지만 연락을 할 수 없어서 고수분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또한 이분(전 전국낚시회 총무/짧은머리에 키가작고 거무티티한얼굴)을 아신분 연락처 알려줄 수 없을까요?? --> 이부분은 너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