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먹고살기 힘들어 보릿고개 넘던 시절에 마당에 널어놓은 밀알이 있었습니다.
그놈을 날것으로 먹으려고 한움큼 입에 넣고 씹다보면 마치 껌처럼 쫀득 거리는 것이 남았지요.......
껌이 귀하던 시절이라 껌 만들어 먹는다고 많이 해보았습니다........
곡물류의 점성을 가지는 단백질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글루텐입니다....
일본애들이 이것을 가지고 향료를 첨가하고 물에서 잘부풀고, 풀리게 개발해서 낚시미끼로 내놓은 것입니다.
떡붕어가 중층을 회유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 미끼가 물을 먹으면 바로 풀리면 바늘에서 이탈이 빨리되면 안되기에
자체 점성을 많이 띄고 먹음직스럽게 잘 부푸는 그런 미끼를 만든것입니다.
십수년전 낚시잡지를 보면 "붕어띄울낚시" 란 용어로 일본애들 낚시기법을 소개 하더니.......
요즘은 아예 "중층낚시" 라고 명사화 된 낚시기법에 주로 사용 하는 미끼의 대명사 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뜰낚"이란 낚시기법이 있어 대동소이 하지만서도 예민성과 정교함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긴 합니다.
조황면에서 거의 공전의 히트를 치자 너도 나도 이 글루텐을 사용하게 되면서 중층,내림,올림.......등등
낚시기법을 가리지 않고 이 미끼를 사용하게 되었고....... 단품으로 사용하던것을 이제는 다른떡밥이나 어분류 등에
섞어 사용하면서 많은 조사님들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네요......
환경단체나 학자들이 물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 수질오염이 된다고 하여 낚시인들에 경각심을 주어도 봤으나
제품은 계속 만들어지고 판매 되는데 고기 잘잡히는 미끼 마다할 조사님들 있으실까요?
최초의 낚시미끼 개발국인 일본에서조차 수질오염에 관해서 경고를 하고 있는 현실인데도
지금도 이곳 질문게시판에 보면 일산 마르큐글루텐 언제 수입되는가에 대해서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신것을보면 최고의 미끼인것 같기는 하군요.......
제가 안쓴다고 다른분 사용하는것에 관하여 왈가왈부할 필요 까지는 없겠지만 ........
저는 초창기 부터 냄새가 싫었습니다....... 고릿한 어분냄새와 구수한 곡물 냄새가 더 좋더라구요......ㅎㅎ
그냥 낚시점에 가셔서" 글루텐 주세요!" 하시면 많은 종류가 있네요............하면 될것을 괜히 주절주절 거려 봤습니다.

낙수불입님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에 추천 드립니다.^^

낙수불입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오늘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낙수불입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글루텐이 환경 오염을 시킨다는 뉴스를 본 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만...그래도 잘 안풀리는 만큼 입질이나 찌의 움직임이 좋다고 하네요 ^^

낙수불입님 댓글보고 한시간 동안 돌아다녀봐도

환경오염 된다더라~, 일본에선 사용금지더라~, 더라~, 더라~ 카더라통신만 있고,

실질적으로 환경오염과 글루텐에 대한 자료는 못찾겠네요.

어느분이 명백한 자료를 딱 들이밀면 글루텐 끊을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글루텐이 환경문제로 또 도마 위에 올랐네요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글루텐이 좋다 나쁘다 환경에 영향이 있다 없다 설전이 참 많았는데요.

떡밥에 대해 많은 식견을 갖추신 조사님들의 의견을 제 나름대로 종합해본 결과

글루텐이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거나 미미합니다.

그리고, 어분류나 보리류 떡밥도 수질 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정말 환경을 지키고자한다면 아예 낚시 자체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글루텐과 떡밥에 관해 지난번 지식UP에 많은 의견들을 주셨던 조사님들

다시 한번 여기서 글루텐과 떡밥에 관해 토론해주셨으면 합니다.

글루텐이 정말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면 저도 굳이 글루텐을 고집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 약간 첨언 합니다.
제가 그냥 상식적으로 아는 범위에서 글루텐의 물성과 태생, 그리고 사용범위에 대해 말씀 드리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말씀드렸고......저는 사용치 않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냥 어떤 물건에 대한 일련의 설명이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바닐라,딸기 등등 .......떡밥에서 마치 웨하스과자 먹을때 나는 냄새가 싫습니다.
평소 과자,빵 같은 음식을 절대 먹지 않기때문에 생긴 버릇인것 같네요.......
그래서 사용 안합니다.
그런데 제 표현의 일부가 마치.... "글루텐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환경오염의 주범임을 잘 알면서도 사용하신다" 라는
뉘앙스를 풍긴것 같네요?
물에다 풀어놓는 어떤 미끼류라도 루어베이트가 아닌 이상에야 오염이 안되는 미끼가 있겠습니까?
어분도 대단한 오염원입니다..... 소양호의 가두리가 철수된것만 봐도 잘 아실겁니다.
언론(sbs)에 방영된 내용에 의하면 글루텐은 단백질계열이라 썩지 않아 오염이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제가 지금현재 사용치 않는 다는 것이지........
글루텐 사용치 말라는 취지가 아니었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제가 무슨권한으로 님들 자유를 제한할까요?

저역시 낙수불입님과 같은 심정이기에

조심스레 추천을 누르며 공감하고 끄덕끄덕거립니다 ㅎ

'자연지에서 떡밥사용시 물속에 남은떡밥을
작은치어들이 다훓터 그리 큰 오염이 되지
않는다' 란 얘기도있던데 아닌가요??

환경 오염을 줄이려면 제일 좋은 방법은 낚시를 아예 안하는 겁니다...
근데 낚시를 하면서 줄이는 방법은 적은 양의 떡밥을 사용하는 겁니다..

흔히들 글루텐을 물에다 넣고 일반 보리류나 어분을 물에다 넣으면 다음날 봐도 글루텐 류는 그 자리에 그냥 있고 어분이나 보리류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글루텐류가 오염이 더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떡밥이나 보리류가 눈에 안보인다고 오염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염을 따지려면 물속에 고기가 먹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미생물이 완전히 분해되어야 오염이 없어지는 겁니다..
그러려면 물속에 어느 만큼의 떡밥이 들어 가는지를 먼저 따져야지 물에 녹니 안녹니 보이니 안보이니는 사실 문제 자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글루텐은 위에 분이 말씀 하셧듯이 곡물류에서 끈적이는 성분의 명칭이 글루텐입니다..(네이버 검색해보세요)
밀에 특히 많이 들었쓰며 보리 쌀등 곡물류에 대부분 들어 잇습니다..
그런데 이 글루텐도 많이 사용하면 당연히 오염이 많이 되겟죠...

근데 아시다시피 낚시할때 글루텐은 크게 달아서 하는 종류가 아니잔아요..
보통 집어제 찐버가 2봉(720g) 아쿠아텍 2봉(800g)이면 글루텐(100g)은 작은거 한봉지면 거의 되드만요...
추가로 작은거 한봉지 더 쓰던지요...

양을 보세요...
무엇이 오염을 시키는지..
환경을 정말로 생각하시면 글루텐을 더 사용하시고 일반 어분류나 집어제류의 사용을 줄이세요..
괜히 엄한 글루텐 잡지 마시고...

그리고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환경이나 그런 문제에 훨씬 엄격하답니다..
그런 일본에서도 잘 쓰고 잇고 전에 누가 이야기 한거 처럼 일본에선 사용이 안되고 편법으로 우리나라에 수출한다는둥의 말은 다 거짓말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러니 글루텐 믿고 쓰세요..

이리 말하다 보니 제가 글루텐 장사꾼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설명 멋지네요

낚시를 진정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경에 대한 많은 변화를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무엇이든 '정도'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서로 가고자 하는 길은 달라도 뜻이 같다면 소중한 자연환경은 아름다워지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공부..........

낙수불입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글루텐은 수퍼,마트..의 밀가루 코너에가면 음식조리용으로 팔고있습니다.
구거 사다가 콩가루넣고 딸기향료.바닐라향료 넣으면 우리가 사용하는 글루텐 입니다.
글루텐 제조 업체에서는 이것들의 조합비율을 연구하여 낚시용 글루텐으로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저도 잘...남들이 하는것만 보고..사용하시다가..얻어쓰고...늘..

전 언제 제손으로 쓱슥쓰~~~ 비벼서 만들어서 사용할까 싶네요..ㅜㅜ

잉어들이 아~~하고 ㅎㅎㅎ

조사님 여러분 미끼없이 낚시 할수있읍니까 미끼를 써야지요 가능하면 적께 쓰도록노력하고
생 미끼를 많이쓰고 지렁이나 새우 같은 것으로쓰면 오몀이 덜 될거구요 짝밥으로 사용하시면
떡밥 먹이는 반으로 줄 겟지요 그런데 이런 것이 오염되는것은 어쩔수 없잔아요 중요한것은 각종
쓰레기 자기것은 자기가모아서 비닐봉투 잘담아서 가지고나와 주유할때는 주유소 주유원 에게
주면 잘버려줌니다 또 휴계소 쓰레기통도 있고 그도 저도 않되면 내집 쓰레기봉투 넣으면 최상이
지요 남이버린것은 못 가저온다하더라도 내것은 꼭 가저오는 버릇이 떡밥 문제 보다 중요 할겄 같
구요 요즘 낚시 터는 완전 쓰레기장 같더군요 쓸데없는 잔소리 한것깥군요 이해해주세요

떡밥과 어분은 자연분해가 되는데 어찌 환경오염원이 되는지 의문입니다.
그 양이 많다 한들 대 자연속의 아주 눈에 뛰지 않는 먼지 같은 존재 일겁니다.
하지만 루텐은 자연분해가 되지 않는걸로 압니다만.

마치 강에서 오줌 눴다고 강이 전부 오염된양 확대되지 않나 걱정해봅니다.
오염은 쓰레기가 정답 아닐까요.

공부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