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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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채비에 관한 질문인데요!!고수님들 따뜻한 답변 원합니다

얼짱여리 IP : 3aba83495aa3c69 날짜 : 2009-09-16 00:34 조회 : 3488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새우낚시를 얼마되지 않은 초보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새우낚시는 채비를 조금 무겁게 하라고 다를 이야기 하시는던데

제 여자친구 아버님께서 낚시점을 하시는데 같이 낚시가면 저의 채비를 보시구는 계속 봉돌을 깍아 버리면서

예민한 찌맞춤을 하십니다..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너 여리 채비는 재수낚시다..어쩌다가 한마리 잡는거다" 하십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아버님께서 봉돌 두 세게 깎은 곳은 입질은 더 활발하던데

저는 월척붕어를 진심으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채비를 맟추어야 하는지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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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경상북도연합붕어 09-09-16 08:04 IP : 0ab31ce0e50369b
얼마 전까지는 새우대물낚시 찌 맞춤은 미끼를 끼우지 않고 투척했을 때 찌가 서서히 가라앉을 만큼 맞추었습니다.

다소 무거운 맞춤법이죠. 하지만 날이 갈수록 붕어입질 받기가 어려워지기때문에 대물 찌맞춤도 많이 가벼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영점맞춤이나 아니면 캐미가 조금 보일 정도로 맞추기도 합니다.

무거운 찌맞춤과 가벼운 찌맞춤은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본인에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거예요....

무거운 맞춤의 장점은 잔챙이 등이 입질할 때는 별로 표가 나지 않아서 여러 대를 펼쳐 놓고 하는 대물낚시에서는

덜 피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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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토종대박 09-09-16 08:53 IP : d6818b1feb735fd
대물낚시에서 찌맞춤을 무겁게 맞추는 것은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채비를 원할히 안착시키기 위해서(대물낚시는 주로 수초를 끼고 하는 낚시이기에)

둘째, 잔챙이 성화를 줄이기 위해서

셋째, 중후한 찌올림을 보기 위해서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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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붕어선수 09-09-16 11:19 IP : 52c972dee235235
위 두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생각을 간단히 보태어 봅니다

찌맞춤의 가벼움과 무거움은 정답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취향과 포인트의 여건에 따라 적절한 채비운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수초가 많은경우는
채비의 안착과 안정을 위하여 다소 무거운 채비도 좋습니다
반대로 바닥이 좋은포인트에서는 약간 가벼운채비가 유리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가벼운 채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현장여건이나 포인트의 변화가 심하여
과거와 달리 변화를 많이 주어야 하는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수질오염, 안정된 수중생태 생활의 유지가 어려운점, 많이 늘어난 낚시인구로 인한 포인트의 변화..........
이모든것이 조용한 낚시를 하기에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대상어 또한 변화된 여건에 따라 과거보다는 예민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절적한 변화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채비의 안정과 조과를 위해서는
본인이 본인에게 맞는 채비를 만들어서 운용하는편이 좋을듯 싶습니다

부족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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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레종 09-09-16 14:58 IP : 6be37eff535bfc7
장래에 장인어른께서 낚시점을 하신다니 낚시장비에대한 고민은 없으시겠네여..ㅎㅎ

아...낚시꾼에게 새로운 선망의대상...낚시점사장님의 따님들이 급부상할듯합니다. 농담이구여...부러워서여~^^

대물낚시.... 말그대로 대물을 잡기위한 채비운용이 있어야겠지여...^^

무거운찌맞춤은 잡어나 잔챙이의 입질을 상당히 걸러줍니다.

붕애들도 무거운찌맞춤채비에 찌를 올리긴하나 근본적으로 대물들의 찌올림을 타겟으로 채비를 한것이져~

허나 웬만한 무거운채비도 어떤곳에가면 더 무겁게 변화를 줘야할곳이 있고 어떤곳은 입질이 너무약해 채비를 가볍게

변화를 주어야하는곳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전국방방곡곡 어디나 똑같은 채비운용은 인간의 관점에서본 귀챠니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와 물색,수온,배수,달크기 등등까지 다 고려해가면서도 찌맞춤에있어서는 쉽게 바꿔지지 않습니다.

대물낚시에 있서 포인트의 채비투척을 용이하게하는건 무거운찌맞춤이 아니라 고부력찌의 큰봉돌이 그 역할을할것이고 약간의

봉돌가감이 수행할 역할은 아닐것입니다.

찌맞춤에대해 파고들자면 한도끝도없고 대낚시중 찌맞춤에 대해 가장 덜 민감한낚시가 대물낚시입니다.

어떻게 하시든 상관없으니 꼭~ 그래야한다는 관념은 버리시고 편안하게 하시고싶은대로 즐기시기바랍니다.

떡밥찌에 새우를달아 찌오르가즘을 극대화도 해보시고~

수조통에서 찌가 가라앉아있는 찌맞춤으로 젊쟎은 찌올림도 맛보시고~

적어도 대물채비의 찌맞춤은 웬만한 가감으로는 틀렸다고 말할수없는것이니 연연하시지마시고 여러가지를 즐겨보시고

얼짱여리님께서 그중에 제일 잘맞는 채비를 하시면 그때부터 얼짱님만의 채비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채비에대한 고민으로 낚시랑은 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낚시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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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에요 09-09-16 15:34 IP : 564247cbe4f404b
파랑레종님 말씀 동감합니다....
이게 정답이다... 이런건 없다고 생각되면 여러방법으로 해보시다가

이거다 싶으면 그걸로 해보시고요 또 바뀌게되더군요
너무 입질받기가 힘이드니까 이래도 해보고 저래도 해보고

요즘 변화를 자주주게되네요.
좋은채비 연구하셔서 이곳에 소개도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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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 09-09-16 17:57 IP : e7e4e86ea9cd7ea
윗분들 말씀대로 찌맞춤에대해서 정답이 없는것같아요~무거운찌맞춤과가벼운찌맞춤 서로 장단점이있으니
둘다 해보시고 얼짱여리님께 맞는 찌맞춤을 선택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저도 낚시 초보지만 낚시하면서 느낀건데 초보라서 그런지 간혹 옆에서 가르켜주시는분 보면 유독 자기만의
낚시방법이 정답이라면서 다른사람의 낚시방법을 무시하는 분이 많더라구요~
자기만의 낚시 스타일을 만드시되 다른사람의 낚시 스타일을 존중하면서 거를건 거르고 배울건 배우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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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세계 09-09-17 21:11 IP : 672a2be438c65dc
약간 무거운 찌맞춤이 여러 낚시장소의 여건에 대략마출수가 있어서 편리하겠지요..
특히 물이 조금 흐르는곳에서는 무거운찌맞춤이 필수이겠지요
무거운찌맞춤이라해서 집에서 운동하던 아령매달면.....음~~~ 고래잡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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