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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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와 원줄과 충주댐

sonmat IP : 271213f291e715a 날짜 : 2009-09-21 00:21 조회 : 4433 본문+댓글추천 : 0

진정한 찌운영자님이나 고수님 엽줍습니다..

전 충주호 노지만을 다니는데 3년전 5월에 숨넘어가는 입질에 모노줄 2호 2번 터진후

그랜#맥스 3호줄로 올교체후 찌와 줄과 예민함 이전에비해 조과가 떨어져서요..

질문 : 보통 카본줄은 무게감때문에 이중입수 뿐 아니라 부력이 낮은찌는 저부력찌는 줄에 끌려다니기에
(이기지못함)

그랜드맥스 3호줄이면 부력이 얼마나 먹는 찌가 최상인지 아시는 고수님이나 경헙하신분 그리고 자중부력이

많이나가는 찌를 만드시는 고수님 꼬옥좀 알려주시고 충주호 노러 오셔서 저란 낚시도 하루 하실분 모셔여

전번은 회원란에 참고 지금은 노지포인트 접수했슴 충주호만 다나다보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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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서기왕자 09-09-21 01:39 IP : 2ae4a656f99938d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저도 충추호 1년에 3회 정도 3박 낚시를 하고 오는 1인 입니다..
저의 경우는 평상시 낚시 채비는 모노라인 0.8~1.0 , 목줄 다이니마 1~2호 좁살 채비 사용하는데요..
이상하게 충추호 들어가면 카본 라인을 사용한답니다..왜냐하면 수심 때문입니다.
대신 카본라인 2호 미만으로 사용을 하고요..사용하는 찌는 순 부력이 다소 나가는 찌 사용합니다..
수심에 순부력 좋은 제품 사용하면 찌 올림이 정말 시원하게 올라오는 느낌이라 하나요...ㅋㅋㅋ

질문하신 내용을 정리하여 설명을 드린다면...원줄을 2호 정도로 한호수 낮추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부력은 5호 정도 나오는 찌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채비 장착하고 찌 맞춤을 하게되면 대략 4.6호 정도 될듯 합니다..
충주호는 개인적으로 기네스 추억이 있는곳이라 항상 생각할때 마다 설례입니다..언제 충주호 출조시 꼭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http://cafe.naver.com/flowerjji.cafe 시간 허락하신다면 카페 한번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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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8대만펴 09-09-21 08:02 IP : c9349a8fddb0895
그랜드 맥스라면.. 윗분 말씀처럼... 2호나 1.5호로 낮추심이 좋을것 같네요...

그래도 웬만하면 터지지 않습니다.....ㅡ.ㅡ

혹시라도.. 터지면,, ........... 그담은 고수님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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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다운 09-09-21 08:23 IP : a084438368a1748
먼저 항상 제글에 관심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제견해를 말씁드리면 3호와 2호 차이로 댐낚시에
기대했던 조과를 못보셨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먼저 너무 예민성만 추구하신다는 느낌이 들고요.

월등한조과의 차이가 원줄에 있다고 판단하시기는 좀 애매할것같습니다.
자연환경과 채비변화.떡밥운영술등 님께서 놓치신 정보가 없나 다시 생각하여보시고요
그리고 채비의 변화를 주어 사용하여 보시고 그다음에초기 부상력이 좋은
자중대비 순부력이 좋은찌를 접목하여보시지요.

적당한 찌라는것은 내가사용하는 봉돌과 바늘에 달린 떡밥을 물속 바닦에서 안정적으로 잡아줄수있는
"앵커" 기능만 갖추고 있으면 적당한 찌고 좋은찌입니다.

찌마춤하실때 원줄무게까지 포함하여 찌마춤을 하셨으니 2호줄과 3호줄의 무게의 침력에 차이로 인한
채비의 예민성은 큰변화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더구나 댐낚시에서...

먼저 찌의 문제로 접근하시지말고 좁쌀 간격과 좁살과 본봉돌 사이의 합사라인을 부드럽고 얇은 합사로
바꾸어 보시고 좁쌀 봉돌 크기도 작은것으로 바꾸고 좁쌀간격을 넓혀 사용하여 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시즌이 환절기라 수온 변화가 많은 계절입니다 그만큼 물고기의 활동성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적응되면 조황이 좋을거라고 생각되는군요.
추천 2

sonmat 09-09-21 23:12 IP : 271213f291e715a
네 전 원래 꽁알 귀신이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저혼자생각) 노지로 대회가면 마릿수는 1위 근데 기럭지위주라 보통 10위궎ㅎ 글쎄여..

끝이 없는것이라서 전 참고로 좁쌀봉돌을 미터까지 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입질은 아시겠죠..

왠만한 입질은 다 죽음입니다..

지금은 산지렁이라서 이것또한 입질은 정말 숨넘어가서 심장 터집니다.. 특히 충주호에선 6짜일수도 있잖아여..

분명한것은 내년 이전에 5짜를 잡을것 같은 충주호의 첫 대낚5짜를 (공식) ㅎㅎㅎㅎ

역시 찌공방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달라도 달라여 말도 잘 통하고 어쨌던 감사드립니다..

왕도가 있겠지요..

왜 제가 이러하냐면 아직도 20년을 했어도 지금도 귀가 얇아 따라쟁이이기때문입니다,

변하지 않는 저만의 기법을 원하기에 지금도 배우고 또 배웁니다..

왜이리 재미가 있는지..

수안보 손맛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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