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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대를 떡밥달아 던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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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랑이 IP : b458e16bcc3927c 날짜 : 2009-09-21 16:50 조회 : 4701 본문+댓글추천 : 0

죄송하지만..머리속으로 그려보세요.
1.낚시대를 떡밥달아서 던졌다.
2.받침대에다가 올려놨다.
3.케미라이트만 물밖으로 나와있다.
4.우연치 않게 낚시대를 내반대반향으로 밀어보았다.
5.이상하게 찌가 올라간다.(밀면올라가고 멈추면멈추고 다시 밀면또 올라가고)
6.어디까지 올라가나 계속밀어봤다. 한뼘정도 올라가더니 더는 안올라간다.
7.다시 내쪽으로 낚시대를 당겨본다. 어라!찌가 다시 내려간다.
8.최초2번위치까지 다시 당겨본다. 그러니 3번과같이 케미라이트만 물밖으로나와있다.
9.밤새도록 입질이없었다...

글이좀 길었지요? 이게 사선입수땜에 일어나는 현상인가요? 아니면 다른문제인가요?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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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물로간산적 09-09-21 17:00 IP : 8d8b8ef682e7f0b
사선입수 맞습니다

찌의 형태나 부력에 따라 사선 입수의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누구의 말을 빌리면 100% 직선의 입수는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차선의 예방법은
1, 캐스팅 후 대를 앞쪽으로 당겼다가 찌가 직립후 앞으로 밀어주는 방법
2,캐스팅 할때 풀 스윙을 하지 않고 반쯤 스윙후 떨어뜨리는 방법등

군계일학 홈피에 들어 가셔서 동영상을 보시면 많은 참고가 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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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유똥 09-09-21 17:00 IP : ebf0372b1f3b0d0
사선입수인것같네요
투척하시고 채비가 바닥에 안착되기전
낚시대를 님의 배꼽방향으로 약15~20센치 당겼다가
찌가 서서 정지하면 다시 15~20센치 밀어주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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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물로간산적 09-09-21 17:03 IP : 8d8b8ef682e7f0b
덧붙이면 떡밥의 크기와도 관계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굵기의 떡밥을 달아 던지면 조금 예방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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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랑 09-09-21 18:01 IP : c06dac0187c57a6
투척지점이 경사지 끝이고(당겼을때 바늘이 당겨지지 않고 다시 줄과찌가 사선이 지며 들어가는걸 보니 경사지에서 당겨지지 않음으로 보입니다) ....거기다가 사선입수 까지 더해진것 같습니다
이럴땐 그자리엔 좀더 긴대를 던져서 3번의 포인트에 안착시키던지 더멀리 던지던지 하시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시면 포인트를 옮기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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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풍경 09-09-21 18:18 IP : ca95e8d7199b304
^^ 위에 자세한 댓글을 달아주셨으니....

물로간 산적님 댓글에 첨언하면.....

빈바늘로 예민한 찌맞춤을 한후.... 곰표떡밥을 달경우와 글루텐을 달경우.... 그 차가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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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불입 09-09-21 20:36 IP : 318a6327b741e9f
저도 한가지 덧붙여서 말씀 드리자면..........
찌의 모양도 한가지 요인이 됩니다.
침력이 작용해 찌가 내려갈때 막대형 찌는 좀 빨리 하강하여......사선을 만들기 쉽습니다.
다루마형 찌가 횡부력이 작용하여 미세하지만 약간 천천히 내려가므로 사선을 조금이나마 줄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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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노 09-09-22 09:21 IP : 806b56f2ba85dd1
유동채비 사용하세요 ^^

수직입수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

안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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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으꿈 09-09-22 09:36 IP : 1fbfce1da2f1b21
찌맞춤은 바늘을 빼고 찌맞춤하세요...
질문내용으로 보아하니 ... 찌를 약간 무겁게 맞추신듯!
그리고 낚시하는장소가 경사진곳같은데요..
간혹 목줄이 찌맞춤에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물을 먹으면 빳빳해지는 경우가 있구요....
님같은경우면..찌맞춤이 제대로 됬다면.. 여러번 케스팅해서 찌맞춤하세요..
떡밥이 너무 무거워도 찌가 가라안습니다...(사선입수) 참고만 하셔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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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글 09-09-22 18:13 IP : 54877f2b3a4346e
안녕하세요...?

사선입수?

찌와 봉돌간의 사선으로 되었을 때 사선 입수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유동채비가 없을 때 고정식 채비를 이용하여 투척시 사선입수가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투척 후 앞으로 30cm 정도 당겼다가 찌가 자리를 잡으면 다시 앞으로 밀어 놓고 낚시했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부터인가 유동채비가 유행하면서 사선입수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특별하게 무거운 채비를 한다든지....아주 많은 떡밥을 바늘에 달아 투척하면 혹 유동채비라 하더라도

사선입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떡밥낚시의 영점 맞춤 및 가벼운 맞춤이라면 사선입수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송*섭 선생님께서도 언제가 말씀하셨듯이 사선입수 거의 없다고 합니다.

푸랑이님의 말씀처럼 생기는 현상은 아마도 강이나 바위가 굴러들어간 저수지...

지면이 울퉁불퉁한곳...이런곳에서 낚시 하다보면 어느곳은 들어가고 어느곳은 나오고 낚시하다보면

짜증많이 나네요...ㅠㅠㅠ

일단 유동채비로 하시고, 찌 맞춤은 영점 맞춤을 하고..

다시 투척해보시면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지는 안을것 같네요.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고, 요즘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조심하시고...ㅎㅎ

감기 걸리면 3~4일 휴가 입니다..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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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 09-09-22 19:14 IP : 93b449f804a1fa7
유동 채비도 사선 입수 많습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 하신 대로 사선 입수 입니다..
저런 현상은 계곡지는 물론 이고 평지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빈 바늘로 해도 고부력 찌를 사용하면 또 많이 발생합니다..
떡밥이 크면 클수록 고부력 찌를 사용하면 할수록 봉돌의 입수 속도가 찌가 제자리를 찾는 거 보다 빨라서 생기는 현상이니 어차피 저건 감수하면서 위에 분들 말씀 처럼 대를 앞으로 당기면서 위로 눈 높이 정도 들엇다가 찌가 자리를 잡아서 입수가 반쯤 되면 지정된 자리에 밀어 놓으면 상당 부분 잡힙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왜 사선으로들어가는지...
그리고 사선 입수는 중층 낚시 아니면 안잡힙니다..
영점이나 표준, 마이너스 모두 다 생깁니다..그러니 위에 방법 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아...들어 뽕은 안생깁니다..
올림 낚시에서 유일하게 사선 입수 안생기는 건 들어 뽕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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