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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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엄청난 패배에 쓴맛을 맛보고 이렇게 글올립니다~!!^^
필요하다고해서 나름 낚시좀 다녀본 제가 잡아다 주기로 약속을하고 아주 이쁜
유료터로 향하였습니다~!! 제일 좋은 포인트를 소개 받아
"오늘 한 20KG 잡으시고 일찍 철수 하셔여 팔아퍼서 더 하지도 못할겁니다~!!
하면서 저에 마음을 설래게 하고 회원님은 바쁜일이 있어 가셨습니다~!!^^
저는 일단 받침틀을 낌고 낚시 가방을 열어보니 채비가 다 대물채비라 그자리에서
자수정Q 28대 쌍포를 꺼내어 줄은 시가5호줄에 그냥 찌와 바늘만 바꿔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찌도 현장에서 바늘달고 천천히 입수하게 맞추고 하였습니다
오시는분들마다 이자리는 정말 맞기도 힘든데 어떻게 운이 좋으시네여`!!이따 고기 붙으면 클일났습니다~!!
하며 다들 마음을 설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꽝 향어 2마리 옆에서 같이 낚시한분 몇마린지 확인은 안했지만 대략 붕어만 60~70수정도...
정말 고기 붙으니깐 떡밥 던지자 마자 집어된자리에서 계속 나오네여...
저도 예전에 대물낚시하기전에는 유료 낚시터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찌가 무거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머가 잘못된건지 채비는 5호줄에 찌길이 50정도 부력은 5호정도
바늘은 붕어바늘11호... 진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어떻게 붕어 입질을 제일 좋은자리에서 한마리도
못잡는지 제가 실력은 없지만 정말 옆에 분들한테 미안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제일 좋은자리에서 꽝...
하지만 다른 분들도 좋은 자리에서 입질 못보시더라구요~!! 꼭 제 옆에 있는 3분만(일행들)붕어 타작하시더라구요
채비를 살짝 봤더니 분납채비에 장찌를 사용하시고 찌입수가 엄청느리던데...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복수에 칼을 칼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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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붕어 입질을 보기가 힘듭니다. 원줄은 2호줄에 목줄은 1.5- 2합사, 붕어바늘 7호 정도가 필요합니다.
분납채비에 찌입수가 엄청느리다면 매우 예민하게 현장맞춤한 경우입니다.
2. 유료터에 따라 최고의 포인트에서 꽝치고 옆 자리에서 대박나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입니다.
붕어가 모이는 것은 붕어들 마음이지 조사들의 의지와는 아무상관 없습니다.
향어만 잡으셨다는 이야기로 보아 어분계열의 떡밥만을 사용해서 향어가 들어오게되고,
붕어는 도망(?)간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설사 붕어가 집어가 되었다해도 매우 무거운 채비로는 양어장에서 입질을 보기가 힘듭니다.(특히 요즈음같은 계절에)
집어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집어가 되는 것이지요.
3. 집어제와 떡밥에서도 뭔가 문제가 있었을 터인데... 그건 다른 분들에게 패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