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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원줄에 도래 사용여부?

월척으꿈 IP : 0c5c95cdd2cb3bd 날짜 : 2009-09-29 13:03 조회 : 9175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원줄에 도래를 사용하는데요..

떡밥미끼와 생미끼 사용을 겸하기때문에

봉돌을 교체시 용이하여 사용중입니다..

아는지인께서 원줄에 도래를 사용하지 말라시더군요..

왜냐고 물어보니 찌맞춤에 영향과.. 체비 간결을위해서 댈수있음 간결하게 사용하라시더군요!!

어찌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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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백귀야행 09-09-29 13:13 IP : 3f64fc45869b641
저두 같은생각 입니다
저또한 떡밥과 새우를 겹하고 있는데요
일단 떡밥과 생미끼용 찌를 달리스신다면 쌩미끼 찌에선 상관이 없지만
떡밥찌에선 도래가 비중을 많이 차지합니다
아니면 생미끼찌를 그대로 떡밥을 달시면 뽕돌이나 바늘 교체하시지 마히구요
찌를 두가지를 스신다면 저같은경우 원줄을 교체헤 버리죠
원줄을 무배듭법으로 미리 하나를 더준비하는거죠 케이스 안쪽에 줄감개 2개나
아니면 따로 조그만 깡통에 줄을 매어두다 초리실에서 교헤헤 주는거죠 무매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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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미지랑 09-09-29 14:02 IP : 6e5d8adb1a9faa6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
저도 도래를 써서 대물찌와 떡밥찌 구별하여 사용하는데 편리하기 그지없습니다
도래가 비중을 차지하는건 물에 가라앉으니 당연하겠지만
봉돌을 좀더 가볍게 하여 비중을 상쇄하면 부력에는 영향을 크게미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도래자체를 분납봉돌로 생각하시면 쉽겠군요
요즘은 크게 표시안나는 검은색 도래도 있으니 더좋아졌구요
들 아시겠지만 예민한 채비를 위해서는 좁쌀이든 분납이든 무게감을 줄수있는 채비를 한곳에 집중하지 않고
나누어 놓는 방식이지요
이것의 좀다른 표현으로 생각하고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입질이 지저분하거나 찌올림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기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라면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낚시대가....채비가......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길들여지고 자신이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그것이 찌올림에 방해가 되지않고 붕순이
잘올라와 주면 사용하시면 그만입니다
크게 개의치 마시고 사용하십시요
그러다 아니다 싶으면 쓰지 않으시면 그만입니다
정해진 채비로 만 낚시를 한다면 지금의 많은 낚시도구들이 쓸모가 없었겠죠^^
추천 6

3등! 초붕어 09-09-29 14:42 IP : 3bf2e10b8392259
저 역시, 미지랑님과 비슷하게 채비 운용중입니다~

도래 무게 감안해서 찌맞춤 다시하고요... 봉돌+도래 무게 = 일종의 분납채비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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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연합붕어 09-09-29 14:47 IP : 0ab31ce0e50369b
떡밥 전용 낚시대, 대물 전용낚시대를 따로 가지고 계시지 않는다면

도래를 이용하면 많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요즘 도래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가급적이면 도래는 작은 것으로 사용하면 좋겠죠... 그리고 저는 도래에 보면 원줄과 연결하는

길게 늘어진 부분은 자르고 사용합니다.

어떤 분들은 도래에 바늘이 걸린다고 하는데 거의 걸리지 않으니까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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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 09-09-29 14:49 IP : 249816bb974261a
저역시 동감입니다

딱 분납채비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도래도 어떻게보면 추의 일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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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타자11 09-09-29 15:08 IP : 20d771c0223abb1
저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봉돌이나 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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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09-09-29 16:13 IP : a268c834ef4fdfa
정확히 구분 하자면
스냅도래를 말씀 하시는 군요..

먼저 장점으로는

신속한 봉돌교체

신속한 찌교체 ( 찌고무대신 스냅도래사용)

어느정도의 분활봉돌 역활 등을
꼽을수있고

단점으로는

스냅부분이 약해 봉돌 손실의 우려

같은 종류의 도래를 써야 하는점

최저수심 공략시
1cm의 도래길이 때문에 찌보기가 불편 해줄수 있음
등이 있겟습니다

개인적 권장 사항으로는

원줄에 찌고무대신
사용하면
유동채비의 약점인 찌교체가 용이해지고

직공 (들어뽕 낚시 )사용시
찌톱을원줄에 붙여 사용할떄
유동이 원활히 되고(도래가 꺽이므로 )

떡밥낙시에 사용할경우

좁쌀채비. 저부력. 고부력등
그날 상황에 따라 한찌를 가지고도
여러형태의 비중을 가진 봉돌을
원활히 교체 해가며 쓸수 있습니다

또한

흐르는 물이나 깊은 수심에 따라
원활히
찌와 봉돌을 간편하게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초나 장애물을 끼고 하는
생미끼 대물 낚시에는
스냅도래가 약하므로
권장 사항이 아닙니다

어차피
떡밥과 대물은 병행이 무리니까(원줄 굵기 )
따로
채비를 묶으시든지

전용 낚시대를 따로 두시는것이
좋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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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환자 09-09-29 16:35 IP : 5ac410e67548a54
도래가 편리성 측면에서 보자면 무척 편리하죠.
특히 스냅도래는 작은 핀도래나 쇠O링으로 찌의 무게를 가감하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봉돌이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될 때 작은 핀도래나 쇠O링을 추가하여 끼우고 무겁다고 생각되면 그것들을 빼면 사용하기가
정말 편리합니다.
또한 찌가 손상되거나 부러졌을 경우에도 찌 빼고 다른 찌를 끼우고 바로 그 찌에 맞는 봉돌만 연결하면 되죠.
원줄과 봉돌을 꽈배기식으로 연결하면 줄 전체를 통으로 바꿔야 하지만 스냅도래 사용시는 봉돌만 간단히 빼서 채비를 교환
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예민한 상황에서는 최대한 간단히 바늘까지 채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꾸 스냅도래를 벌렸다 끼웠다 하면 그곳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한달 전 침 꿀꺽 삼키게 올라오는 환상적인 찌올림에 숨멈추고 챔질....
신수향이 숨넘어가는 소리를 질러댑니다. 허걱~~대물이다!!!!
그 순간 피융~~~ 찌가 뒤로 날라옵니다.
땅이 꺼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채비를 보니 스냅도래의 그 곳이 부려졌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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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리 09-09-29 18:28 IP : eee419d5c57042b
떡밥대 서너대와 생미끼대 몇대를 따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떡밥대는

해동핀도래 제일작은거(20호인가요?)를 도래부분은 잘라내고 스냅(핀)부분만 사용합니다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수초줄기에 바늘이 걸려서 원줄잡고 지긋이 당겨내도 목줄이 나갑니다

핀도래부분은 터져본적 없습니다(원줄 직결방법에 좀만 신경쓰신다면)

핀도래를 달아서 채비가 복잡해지고, 그 영향으로 예민한 입질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유격점 갯수가 늘어난다는 의미겠지요?)

그렇게까지 예민한 입질의 붕어는 차라리 안잡는다라고 생각하면서 낚시합니다.

실제로, 도래때문에 입질이 약하거나 찌올림이 왜곡된다든지 하는 경우는 겪여본적 없기도 합니다

걱정말고 사용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찌맞춤은 당연히 핀도래까지 달고서 수조에서 맞추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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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강 09-09-29 19:32 IP : fdefce3be651b01
예전부터 스냅도래를 사용중입니다. 아직까지 사짜를 못잡아서인지 스냅이 파손된적은 없습니다. 남양만 쪽수로 벤츠차 보관소옆노지에서 올봄 세자가까운 잉어를 걸었는데 두칸대 손잡이 바로 윗대가 절단난적은 있지만요...ㅋ
저는 쯔리겐사의 돔채비에 사용하는 스냅도래 -G6를 사용중인데..요즘은 구하기 힘듭니다만 만어낚시에서 어제 20개 구입했습니다. 벌써 10년넘게 사용중입니다.
떡밥낚시할때도 사용하지만 현장찌맟춤을 하시면 찌올림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주 미미하다고 봅니다. 저도 제법 예민한 낚시에는 남못지 않다고 자부합니다(건방떤다고 생각하시면 사괴드립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찌올림에 영향이 적다는 뜻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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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09-09-29 20:01 IP : 9c89d0d8460d7f5
미지랑님께 한표 던집니다..
도래가 터진다? 여태 터진적 없구요..
도래 잘만 이용하시면 너무 편한 낚시가 될듯합니다..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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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 09-09-29 20:08 IP : 9cb7c6ebe3559dd
윗 분들이 도래 잘 설명하셧습니다.

도래. 요거 아주 편해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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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붕어 09-09-29 22:33 IP : 9ce1ffb4d2b8379
저 역시 도래를 사용하고 있는데, 편리 합니다.
채비교환하는데 도움이 되는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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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끄 09-09-29 22:46 IP : a47bbb70d96c364
여지껏 도래(핀도래) 사용하면서 도래가 부러지거나 펴진적 한 번도 없습니다.

점점 도래 사이즈를 적게 가져가고 있는데요, (현재 20호 사용)
엊그제 낚시할 적에도 대물 잉어를 거의 강제진압하다시피 끌어내면서도 끄떡 없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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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곰 09-09-30 00:15 IP : 982e26323a5315f
제생각한가지입니다 1낚시대당 5분만 투자 하십시오 그럼 도래없이 가능합니다 T^T미천한 제소견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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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빡 09-09-30 10:04 IP : 0a6935352daf343
미지랑님 한표...

도래달고 떡밥채비로 영점 맞춤합니다...

그다음 대물채비로 또 영점보다 조금 무겁게 맞춥니다...


현장상황에 따라 맘대로 채비운용합니다.. 생각대로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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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해라 09-09-30 16:20 IP : c460c13b86cd299
저또한 도래 사용중인데 아직까지 좋은점만 있지 불편한 점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도래끼고 가겨운 맞춤하고 상황에 따라서 중층용 0링으로 부력 조절합니다.
저는 권장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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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긔신 09-09-30 18:06 IP : 58c537f1e8e19a8
저도 미지랑님과 붕애환잔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저또한 핀도래를 그렇게 사용합니다... 떡밥찌 대물찌를 떠나서 찌 자체를 교환할때... 상황에맞게

노지와 양어장등등 바뀌죠.. 이럴때.. 편리하구요..

또한 양어장 같이 예민한 채비시에 오링을 넣거나 빼고.. 조절이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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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松 09-10-01 14:38 IP : afb89d2dd1ca592
도래 사용하면 봉돌 교체시 무지 편합니다.
떡밥찌 사용할때는 현장맞춤하면 되는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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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검객 09-10-02 07:29 IP : a413f3d4304673a
예전 붕어위주의 낚시를 할 땐 저도 도래의 편리성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미터급 잉어를 노리는 지라 도래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편리하긴 해도 조금의 빈틈에도 체비가 여지없이 터지니 편리함 보다는 원줄과 목줄을 직접 연결해서

나노단위의 차이라도 더 강하게 체비를 만들고 싶어서요.

도래가 편리하지만 저처럼 초대물을 노릴때는 절대 비추입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잉어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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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09-10-04 22:48 IP : 4911802d3e74ab2
붕애환자님이 잘설명해 주셨네요..

도래좋지요..실보다 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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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가 09-10-10 12:52 IP : 67a33bcd908e56f
조사님들 잘 설명해주서 고맙워요 공부잘하고 갑니다 화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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